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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세 놓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9-12-08 16:32:46
오피스텔을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지역은 서울인데 전철역 근처는 아니구요 버스 정류장 근처입니다
제가 가진 돈이 얼마 없어서 대출 받아서 오피스텔 살 수 있을것 같구요,
대출 이자 제하고 남는 세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이 깨끗하고 세를 놓고 빼기가 좋아보여서
오피스텔 선택했는데요
혹시
현재 오피스텔 세를 놓고 계신분이나,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관리하실때 어려운 점이나 이런저런 의견 듣고 싶어서요
IP : 211.181.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4:38 PM (219.241.xxx.24)

    잘 생각하셔야해요
    공실도 생각하셔야하고..
    각종세금이 일반주택하고 달라서 아주 높습니다
    중계수수료도 9%로 높고
    일가구 이주택에 해당합니다
    여유돈이 있어 구입하고 세높을거라면 모르지만 대출받아 사는건 남을게 없을듯한데요
    초기구입시 등기비며 기타 소요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주택대비 두배생각하시면 됩니다

  • 2. ,,
    '09.12.8 4:45 PM (218.238.xxx.112)

    진짜 괜찮아요. 저희 엄마도 서울에 1호선 지하철과 버스정류장 바로 코앞이거든요.
    지하철 도보로 2분 버스정류장도 2분 나오면 없는거없고 여기 오피스텔 값도 엄청
    저렴해서 샀었는데 공실률도 전혀없고 오히려 못들어와서들 난리에요.
    복층이니 쉐어해서 둘이사는 사람들도 꽤있고 요즘엔 신혼부부들도 많이 들어와요.
    해마다 월세 5만원씩 더받는데 부동산에서 알아서 사람 딱딱 구해다가 주거든요.
    근데 작은오피스텔은 아니고 저희어머니 사신곳은 이동네서 젤 크고 알아주는 오피스텔건물이라서 세가 무척이나 잘나가요 직장도 근거리고 근처에 대학들도 많거든요.

  • 3. 1가구 2주택
    '09.12.8 4:51 PM (119.67.xxx.25)

    에 해당 안됩니다.
    부동산에 문의 하시면 알아봐 줄겁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관리 잘되는 오피스텔이라면 세 잘 나갑니다.
    저도 멋도 모르고 분양 받았다가 다들 안 좋다고 해서... 울상이었는데
    막상 완공하니...세도 잘 나가고 매매차익도 보고 그랬습니다.
    (근데 오피스텔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요. 전 운이 좋았다고 할까요~ㅎㅎ)

  • 4. 스노우맨
    '09.12.8 4:57 PM (210.115.xxx.46)

    맞습니다~ 월세 받아먹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하다못해 재산세도 일반 주택과는 다릅니다. 같은 평수라면 3배 정도는 높다고 할 수 있고, 만약 임대사업자 등록하시면 의료보험료/국민연금 같은 것도 청구됩니다.(임대사업자 등록 안하면 아마 안 될 겁니다.) 등록세/취득세도 주택에 비해 2배쯤 되고, 저는 일산에 오피스텔 가지고 있는데, 월세 먹는 재미는 좋지만 가격이 잘 안 오르더군요.

  • 5. ,,
    '09.12.8 5:08 PM (218.238.xxx.112)

    두번째 리플인데요,, 자세히 세금면에서 알려드릴꼐요. 5채이상 정도 갖고있는거 아니라면 사실 임대사업자 등록하는사람 없구요. 저희 어머니도 2채 있으신데 임대사업등록안하시구요.
    예전에 뭐 주거형은 주택으로 간주한다 뭐한다 말이 많았는데 그 법은 최근에 없어졌어요.
    다시 요즘 바닥난방 허용한다더라구요. 법이 실질적으로 실효가될수없어서 없어졌구요.
    그래서 주택으로 간주되지않아요. 그리고 오피스텔 자체가 평수가 대략 10평이하가 거의다이기때문에 세금도 그리 많이나오지않구요. 다만 개인이 관리하는 오피스텔하지 마시고
    단지가 커서 관리사무실이 따로 있는 오피스텔을 사셔야 관리하기 편해요.
    저희어머니 하신곳은 400세대 넘는 16층짜리 큰 오피스텔이여서 관리도 아주 훌륭하게잘되어서
    손하나 댈곳없고 문제생기면 관리실에서 알아서 다 고쳐주고 돈만 입금해줘요.
    노인분들 하시기에 딱 좋더라구요.

  • 6. 임대사업자등록
    '09.12.8 5:58 PM (119.70.xxx.133)

    안하시면 1가구 2주택에 해당됩니다.
    저는 제이름으로 했었는데 결론은 5채이상 아니시면 저얼때로 !!! 사시면 안돼요.
    공실율없다고 좋은 것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굉장히 빈번히 갈립니다. 왜냐면 관리비에다
    월세를 합해서 2인이상이 함께 살지않으면 감당하기 힘드나봐요.
    사람이 빈번히 바뀌니 시설물들이 빨리 낙후되어서 5년이상 7년에 들어가면 그담부턴
    수리비가 쫀쫀히 들어갑니다.
    세금면에선 의료보험비가 정말 많이 나오고요, 3달마다 세금보고하고 내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또 국민연금도 원하지않아도 내야되구요. 오피스텔은 잘 팔리지 않아요. 겨우 본전챙기면
    다행입니다. 복비도 9%로 많이 냅니다. 차라리 조그만 아파트 전세끼고 맘 편히 사놓으세요.
    임대사업등록안하시고 임대하시면 언제 실사에 걸릴지 모릅니다. 실사에 걸리시면 세금 덩치로 얻어맞습니다. 모든것은 정식으로 할 때를 가정해서 하셔야 나중에 문제가 안됩니다.

  • 7. 오피스텔
    '09.12.8 6:40 PM (112.156.xxx.12)

    사업자등록 하지 않은채 17평 오피스텔 가지고 있습니다 7년 되었는데 월세수입 괜찮습니다 분양받을때는 1가구 2주택이 해당사항없고 집을 팔때 국세청에서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세 물립니다 집분양은 건설교통부관할이고 세금은 국세청관할이라서 그렇습니다 오피스텔이 있는상태에서 아파트 분양받을려고 알아본 사항입니다

  • 8. 전철역 주변도
    '09.12.8 7:52 PM (219.250.xxx.23)

    아닌 오피스텔 무용지물이에요.
    세금 너무 많구요, 안 팔리구요.(월세 100만원면 말이 그렇지 소득세, 재산세 등등 내고 나면 실제 손에 쥐는건 3분의 2정도라고 보면 돼요.)
    베란다 없어서 살기 불편하고, 춥고...
    유일한 장점은 주택수 포함 안 된다는 것(양도세도 내년까진 강남3구 아닌 일반 아파트는 9-35프로 일반 과세에요.)
    취등록세가 주택의 2배이니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하세요. 매매가 안 오르니까 차라리 돈 더 모아 사세요(융자 끼고 샀다가 공실되면 헐값에 넘기게 돼요...)

  • 9. 내입장
    '09.12.8 11:30 PM (210.205.xxx.166)

    법이 바뀌지 않았다면,,,
    1. 오피를 사려거든 주거전용오피스테를 살 것.
    왜나하면, 전용면적이 아파트보다 높으며 관리비는 저렴.
    수도세는 아파트보다 약간 비싸나, 전기료는 약간 낮음...해서 또이또이
    2. 부동산비 높으므로 직거래하시거나, 부동산에서 네고가능하도록 조율할 것.
    3. 아파트도 베란도 터고사는 세상이므로 베란다 없는 것이 큰 문제는 안됨. 역으로
    바깥 전경(야경) 뛰어남.
    4. 전철역 근처에 살 것(아파트와 틀려 전철 바로 앞에 있는 오피스텔은 가치가 높다)
    5. 아파트 있는 상태에서 오피를 추가구입하거나, 오피있는 상태에서 아파트 구입시 1가구2주택적용.
    6. 개인이 하는 소규모 오피는 말고 브랜드있는 오피 구입할 것.
    7. 현 분양하는 오피보다 기존에 건설된 오피를 살 것.
    8. 사업자등록하지 말것. 어차피 다 토해내게 되어있음.
    9. 전세를 줘서 세금문제는 모르겠음. 월세도 세금이 없을거라 생각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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