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꿀떡이랑 떡국떡을 샀어요
꿀떡을 먹는데 어제 떡 같이 말랑하지않고 딱딱한 떡 데우거 마냥 그렇고
설탕물은 용기에 한강수 같이 터져나와있고..해서 다시 갔죠
이거 오늘 한 거 맞냐고 물으니깐 오늘 한거 맞다고 막 우기는거에요
그럼 설탕물이 타져나왔는데 이건 머냐고 물으니 자기가 반죽을 질게 쳐서 새나올수 잇다고 그러네요
어디서 들었는데 전날 팔던 떡 데워서 판다는 소리 들었거등요
미안하다는 소린 하진않고 아저씨랑 아줌마 둘이서 쌍으로 우기는 통에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어요ㅡ,.ㅡ
떡 처음 먹어본것도 아니고 이런떡 팔아먹으면 다신 그집에서 안사죠
맛없어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렸는데 하루 종일 기분 나빴네요~
이런 떡집은 팔아주지 말아야되요
능곡 금호상가 1층 ㅈㄹ떡집에서 떡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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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머 이런 떡집이 다있나요??
aippo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09-12-07 16:24:28
IP : 119.193.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게으른냥이
'09.12.7 4:27 PM (125.185.xxx.146)저도 예전에 무진장 맛없는 떡집~ 눅눅하고 냄새도 약간~ 맛집전단지의 상호명에 뻘건 줄 두줄 그었지요. 한참 후에, 저...그 줄 보면서...맛있어서 그었나? 하며 다시 샀다는....정말 슬퍼요.
2. ..
'09.12.7 4:33 PM (61.81.xxx.70)윗분 ㅎㅎㅎㅎ
3. ...
'09.12.7 4:37 PM (114.200.xxx.48)저도 예전에 찰시루떡 샀는데...떡이 뚝뚝 끊어지는거예요...멥쌀이 아니고 찹쌀인데ㅜ.ㅜ
다시는 안삽니다.4. ㅡ.ㅡ;;;
'09.12.7 4:38 PM (211.176.xxx.215)저는 읽다가
ㅈㄹ떡집을 ㅈㄹ떡집으로 읽어버렸어요......ㅋㅋ5. 베이
'09.12.7 4:45 PM (203.230.xxx.107)저도요...ㅈㄹ떡집...ㅋㅋㅋ
6. ㅋㅋ
'09.12.7 8:59 PM (220.71.xxx.66)저도 순간 ㅗㅗ 일텐데... ㅣ ㅏㄹ 로 읽었다는...ㅠ.ㅠ
7. 꿀떡은..
'09.12.7 9:14 PM (118.42.xxx.249)맵쌀로 하는 떡이에요..그래서 유연제나 기타 화학첨가체를 넣지않으면 오전에 나온 떡이라면 오후에 굳어야 맞습니다. 그러나 굳지않고 하룻밤 이틀밤이 지나도 말랑말랑한게 오히려 더 나쁜 떡이에요...일단 어찌됐든 고객입장에서 그렇게 나왔다며 기분 나쁘셨겠어요..하옇튼 맵쌀떡은 굳지않는다면 의심해보고 드시는게 좋아요...^^
8. ..
'09.12.8 4:34 AM (75.183.xxx.153)게으른냥이님 때문에 웃겨 죽습니다.ㅋㅋㅋㅋ
9. 헉
'09.12.8 11:11 PM (116.123.xxx.25)우리동네 떡집이네요 ㅋㅋㅋ
그집떡 안먹은지 2년은 된듯...예전에는 매일 오후되면 떡 다 팔아서 사먹을 떡이 없었는데
요즘은 잘 안팔리나보네요
하여튼 동네 떡집 상호보니 기분이 야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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