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도 억울한데 매번 이렇게 집주인한테 당해야 하나요?
집 사정이 여의치 않아 월세도 3년간 살았어요. 원래는 11월 17일 계약완료일인데 이사가는 집이 준비가 안되서 다시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한달만 연장을 해달라고 했어요. 3년을 살았고 매번 월세도 늦은 적이 없었기에 당연히 되려니 했는데...조건이 있네요. 다른 세입자 들어올때 다른 세입자가 복비 반을 내고 나머지 복비를 반씩 내자는 겁니다. 한달 연장 양해 해주는 거니 그러자고 했네요.
12월 17일 나가는 날이 다가와서 오전에 나가니까 보증금 오전에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하는 말... 다른 세입자가 아직 안들어 왔다고 다른 세입자 들어올때까지 월세를 일수 계산 해서 보증금에서 깐다는 말을 하더군요...
당황스럽게...
그떈 그렇게 양해해주고 지금와서 세입자가 안들어오니까 딴소리 하네요.
그떄 그렇게 얘기했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만기일에 나갔을텐데...
그쪽에서 주장하길... 계약파기 한건 우리쪽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해야된다고 하네요.
그런얘기는 그땐 하지도 않았으면서...한달 양해 해준다고 우리가 막 고맙다고 한건 얘기도 안하고...
보증금 자기들이 쥐고 있다고 기세당당해서 그렇게 요구하네요.
어쩌면 좋아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아빠왈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한다고 하라... 하는데 그런게 먹힐 사람들이 아녀요.
완전 무식해서 말이 안통해요. 월세에 보일러 고장이 났는데도 사용자분이 내라고 한 사람들이네요...
억울해요.... 이젠 먹고 살만 하니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등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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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없는 사람은 이렇게 맨날 당하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ㅜㅜ
시민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9-12-07 16:11:03
IP : 211.207.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도안돼
'09.12.7 6:32 PM (112.151.xxx.72)아니...그런 악덕 집주인이 워딨대요?
그 정도 편의도 안봐주나요?
3년동안 월세도 정확하게 냈는데...참 황당하겠어요..
혹시 소비자 고발센타나 어디 도움 줄 만한 관공서 없을까요?
합의하에 구두로 한달 연장했는데 주인지맘대로 보증금 깐다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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