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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심쩍은 남편의 문자 좀 봐주세요
혹시라도 누가 알게될까봐
죄송합니다 ㅜㅜ
1. ㅠㅠ
'09.12.3 10:00 AM (122.153.xxx.11)뭔가 수상한게 확실하지만 더 확실한 물증을 잡기전에 섣불리 터트렸다간 득될게 없을거 같은데요..속이 타 들어가도 느긋하게 좀 더 기다려 보심이....
2. ..
'09.12.3 10:01 AM (124.51.xxx.224)걍 지켜 보세요.
위에 문자 두건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해요.3. manim
'09.12.3 10:02 AM (222.100.xxx.253)둘이 연애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평소랑 다르게 전화를 자주 해보세요 저녁때..
분명 둘은 자주 만나서 저녁시간을 야근이라는 명목하에 편하게 연애하고 있는거 같은데요..4. 그 생각
'09.12.3 10:19 AM (116.33.xxx.101)이라는거요.. 물론 본인의 생각이라고 하셨잖아요.
제 경우를 봐도 그건 정말 나의 생각에 불과하더라구요.
근데 문자를 주고 받을때 답이 없으면 이상타 생각할텐데....
계속 스팸으로 있을지....5. 저녁
'09.12.3 10:19 AM (122.47.xxx.16)6시에 만남다는건 야근이 아닌건 확실하네요
6. .
'09.12.3 10:31 AM (122.32.xxx.21)제눈엔, 수상한 문자임에 틀림없어요.
돈 씀씀이 좀 관찰해보세요.
어디 수당 숨겨놨다가 바람필때 쓰나보던데, 남자들7. /
'09.12.3 10:44 AM (116.127.xxx.4)근데 남편이 문자를 못본건 어떻게 알죠
문자 올때 바로 보면 확인안해도 그냥 뜨잖아요
그거 그냥 두면 안읽은 문자로 되구요8. 환장
'09.12.3 10:48 AM (124.56.xxx.80)요새 회사가 정신없이 바쁠때인건 확실하구요
남편은 스팸문자함을 확인안하더라구요 첫번째 문자는 제가 읽고 바로 삭제했고 (안읽은 표시되어있었어요) 어제 문자는 제가 먼저 읽고 오늘 밤에 오면 터트릴까하고 삭제안하고 그냥 뒀어요
사내메신저로 대화를 하는건지 다른 문자를 주고받은 흔적도 없네요 -_-9. 문자
'09.12.3 11:01 AM (116.127.xxx.110)내용으로 봤을땐 원글님과 같은 생각...사내여직원인듯 합니다.
사내 다른직원들을 피해 둘이 동시에 같이 나가지않고
서로 몇분의차이를 두고 퇴근해서 회사근처 밖에서 만나는듯합니다.
오늘 이후로 또 남편이 야근해서 좀 늦는다고하면 일단 알았다하고
평상시의 퇴근시간,,한두시간뒤에뒤 함 회사사무실로 가보세요
사무실내 불 다꺼져있음 정말 그런거 확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