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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집들이의 예의.

의문 조회수 : 9,836
작성일 : 2009-12-02 18:18:26
베스트까지 올라 정말 놀랐습니다.
언급했던 그분도 82식구일것 같아 글을 삭제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IP : 119.197.xxx.140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12.2 6:20 PM (211.193.xxx.133)

    또라이입니다.
    상종마세요

  • 2. 또라이
    '09.12.2 6:22 PM (112.149.xxx.12)

    마자요. 남자들은 자기 친구나 주위 사람 험담하는거 싫어해요. 동조 얻을 생각 마세요.

  • 3. 의문
    '09.12.2 6:22 PM (119.197.xxx.140)

    원래 집들이 하면 침실도 들어가고 붙박이 장도 열어보고하는게 보통인게 맞나요?

  • 4. .
    '09.12.2 6:23 PM (115.140.xxx.24)

    그 친구분의 무릎을 베고 누운거지요..여자분..이해불가...

  • 5. ㅎㅎ
    '09.12.2 6:23 PM (59.9.xxx.236)

    또라이입니다 상종마세요 2

  • 6. ..
    '09.12.2 6:23 PM (116.122.xxx.228)

    마자요. 남자들은 자기 친구나 주위 사람 험담하는거 싫어해요. 동조 얻을 생각 마세요. 2222

    남편한테 내 기분 동감해 줄거란 기대 버린지 오래네요.
    괜히 얘기했다가 기분만 더 상해요.

  • 7. 아효
    '09.12.2 6:24 PM (125.178.xxx.192)

    말만들어도 개념없는 여자로군요.
    상종을 마세요.

    그걸 좋게 얘기하는 남편분도 이해안되요.

  • 8. ...
    '09.12.2 6:24 PM (222.109.xxx.221)

    원글님 절대 별난 사람 아니구요, 그 여자분이 예의범절이라곤 어디 말아드신 분이군요. 미친*이라고 욕 들어먹어도 쌉니다.

    어딜 남의 집에 가서 수납장을 다 열어봅니까?? 침실은 더더욱 부부의 공간이기에 들어갈 때 허락 받고 들어가는 게 예의입니다. 집들이 때 그러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다들 방 구조 보고 인테리어 해놓은 거 보고 그러는 거지요.

    그리고 남들과 같이 있는 데서 누워있다니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아무리 허물없는 사이라도 그건 아니지요. 게다가 남편 친구 집인데 언제 봤다고 허물이 없대요??

    남편분에게 똑똑히 알려주세요. 원글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상한 여자 두둔하지 말아야해요.

  • 9. ..
    '09.12.2 6:26 PM (123.214.xxx.21)

    4차원이네요.
    그걸 굳이 두둔하는 님 남편도 죄송하지만 좀 웃겨요.
    아무리 자기 친구 와이프라도 그렇지 아닌 건 아닌 거죠.
    그럼 남편 친구 집에 가서 원글님이 남편 무릎 베고 누워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겠냐고 한 번 물어보세요. 침실에 들어가는 것도 그럴 진대, 장농문을 열어보다뇨. 개념없는 여자 맞습니다.

  • 10. 아니요
    '09.12.2 6:26 PM (121.157.xxx.77)

    그분이 미친거 같으네요,,,,,,
    전 신랑 친구네 집들이에 갔는데
    전 화장실 가는것도 조심스럽던데 같이 초대된 친구의 와이프가 이방 저방 둘러보며
    옷방에 있는 헹거(2단행거에 커튼 해놓는거 있죠,,,)에 커튼을 확 제쳐보길래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집에 돌아오면서 신랑한테 행거커튼을 열어보는건 장농 열어보는거랑 똑같은데...너무 매너 없다고 얘기했더니 신랑은 별 생각 없더군요,,,,--::
    전 시댁에 가서도 씽크대도 잘 안열어보거든요..내 살림이 아니니....시부모님도 저희집 오셔서 마찬가지구요,,,

  • 11. 흠..
    '09.12.2 6:27 PM (116.34.xxx.75)

    그런 사람은 그럼 상사의 집들이에 가서도 그럴까요? 그 여자분.. 정신 이상 같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군요.

  • 12.
    '09.12.2 6:27 PM (58.122.xxx.2)

    님 남편이나 그 여편네나 참...
    결국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 13. 윗분들
    '09.12.2 6:27 PM (218.48.xxx.104)

    말씀...하나도 틀리지않아요. 다 맞는얘기들만. 가급적 상종하지마세요.

  • 14. 제가
    '09.12.2 6:28 PM (219.250.xxx.124)

    4차원소리 많이 듣지만 4차원은 그런 사람이 4차원은 아닌것 같아요.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이네요.
    제 생각에도 정신이상같아요.
    그집 부부 오래 못살거 같네요.

  • 15. ㅋㅋ
    '09.12.2 6:31 PM (121.138.xxx.241)

    남편 분이 눕는게 괜찮답니까?

    다음에 원글 님도 친구집 가서 피곤하면 누워보십시오.
    그때 남편분이 뭐라시면
    난 괜찮은 줄 알았지라고 한마디 해 보심.....

  • 16.
    '09.12.2 6:33 PM (115.143.xxx.210)

    또라이 맞습니다. 집들이 많이 했고 저 역시 많이 방문했지만 저런 무경우는.
    베프조차도 아이 방 정도 보고 커텐 어디했냐, 이런 정도인데 하물며 남편 친구 집들이를 가서.
    절대 다시 보지 마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17. 정말 황당한
    '09.12.2 6:43 PM (114.202.xxx.196)

    사람이에요
    앞으로 상종하면 님만 짜증날 듯 해요
    남편하고 같이 흉보면서 어쩌다 만난다해도 짜증날텐데
    남편은 자기 친구 와이프 욕하는 거 듣기 싫다고 저렇게 역성까지 드는 상황이니
    앞으로 그 사람들 하고 만나야 할 때는
    필히... 남편만 내보내세요
    남편에게는 좋게 (핑계 대지 말고) 나는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그러니 앞으로는 친구만 만나든 셋이 만나든 상관 않지만 나는 끼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꼭 인상쓰지말고 좋게 얘기하셔야 해요
    안 그럼 싸움 되거든요

    제 남편 베프라는 넘이 처음 만난 날, 날 보고 걸쭉한 농담을 하길래
    앞으로 저 사람 얼굴 안볼거라고 했거든요
    그 넘 와이프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전 그 사람들 안만나요
    남편도 친구 만나려면 둘이만 만나지요
    그 넘 집에 가는건 그넘 와이프가 용납못하니까 밖에서만요

    앞으로 한번 만나주고 두번 만나주면서 짜증내면
    님만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는 남편 때문에 부부싸움 하고 여기다 하소연할 일 많아져요~~

  • 18. ...
    '09.12.2 6:45 PM (210.222.xxx.75)

    개념은 청계천에 버리고 온 분이군요. 남의 집을 샅샅이 수색하는 것도 모자라 남편 아무리
    자기 남편이라지만 무릎에 누워!!!! 음냐...다시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같이 보고 있으면
    먹던 밥도 토할 것 같네요...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 19. 이상하요
    '09.12.2 6:46 PM (211.202.xxx.96)

    전 친정식구든 시댁식구든 내 물건 막 열어보고 그러는거 싫어요...
    이렇게 가족도 싫은 판에...남이... 그것도 내친구도 싫을판에...남편 친구부인이...
    그전까지 이미지라도 좋았으면 또 모를까...내가 열어서 보여준거라면 몰라도...
    남의집 침실 구석구석 다 열어보고...욕해서 죄송하지만 그여자 미친...녀...자 같아요

    남편분은 괜히 민망해서 뭐 어떠냐고 그럴수도 있지 그런거 같애요...
    설마 이상하다고 속으론 생각하겠죠...본인친구 와이프인데...면목이 안서니...괜한...말을
    하신것 같아요...남자들 괜히...우길때 있잖아요...자존심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절대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좀 무섭고 섬뜩한 사람 같아요...
    부부간 만날일있어도 집에 들이지 마시고 꼭 만나야한다면 밖에서만 만나세요...

  • 20. 원글이
    '09.12.2 6:46 PM (119.197.xxx.140)

    예의가 없고 무례하다. 우리부부를 무시하나... 까지 생각했지만 또라이 수준인가요.. ㅎㅎ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을텐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남편 뭐라 하시는 분 많은데... 그렇죠.. 뭐..
    일단 자기 친구를 흉본다 생각해서 더욱 반발했을 가능성이 큰 고집쟁이 남편입니다. 이 글보여주고 앞으로 가급적 와이프도 같이 보는 자리를 만들지 말라 하려구요

  • 21. ??
    '09.12.2 6:47 PM (211.109.xxx.51)

    집들이 갔으면 여기저기 봐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무슨 밥먹으러 간거 처럼 그냥, 앉아있다가 가면 집들이라고 한사람이 더 섭섭하지 않을까 싶은데...친구들 있는데, 남편다리에 눕는건, 또라이 맞지만요.
    집들이 예절은...또 생각들이 다르네요.

  • 22. 헉,,
    '09.12.2 6:49 PM (210.97.xxx.80)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두고 왔나보네요
    집들이 집구경 구조볼겸 돌아보긴 하지만 방문 바같에서 보고 방안으로도 잘들어가지 않구요
    절~대 문닫힌 곳 열어보지 않습니다
    더욱이 식사후 지남편 무릎베고 집들 간집에서 드러 눕다니 푼수x2 또라이 맞네요
    요즘 얘들말로 "살짝 미친거 아니예요?"

  • 23. ㅡ.ㅡ
    '09.12.2 6:54 PM (112.153.xxx.114)

    시어머니도 그렇게 안합니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예의는 국에 말아 드신모양...

  • 24. 211.109.님
    '09.12.2 6:56 PM (114.202.xxx.196)

    집들이에 여기 저기 봐주는건 집주인이 집자랑을 하면서 소개 시켜주는 시점이에요
    원글님이 하신 집들이는 그냥 식사나 하자... 는 식이었겠지요
    집장만했다고 집 여기 저기 구경시켜주는 분위기라면 당연히 봐주면서 감탄도 좀 해줘야지요
    비록 인테리어가 나랑 스탈이 다르더라도 좋다 좋다 해주면서요

    그런데 혼자 여기 저기 뒤지면서 본다는 건 또라이 맞아요
    저도 모델하우스 구경가는 취미가 있어서 울 애들도 남의 집 구경 좋아하는데 그래도 보라고 할 때까지는 얌전히 있어요
    봐도 방문 밖에서 한번 쓱 보고 말구요
    애만도 못한 녀자네요..남들 있는데 털썩 눕는 상식이하니까 그렇겠지요

  • 25. 그런거 모르는
    '09.12.2 7:02 PM (210.182.xxx.108)

    사람도 있어요..

    아무리 친해도 안방함부러 들어가는거 아니고,남의 침대 걸터앉지도 않는데요.
    그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아요..

    일부러 그여자한테 말걸고 그러지 마세요..원래 안하무인인데다가 님이 뭔가 애쓴다고
    생각하니까 더 지멋대로 행동하는 여자네요...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가 아는 사람 험담하는거 굉장히 싫어해요.
    저도 그사실 알면서 속으로 안삭혀지는 부분을 뒷담화하면 오히려 그 사람을 더 감싸고
    돌아서 부부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
    그냥 그여자 좀 아니더라~무심하게 던지듯이 말하는게 나을수 있어요..

  • 26. ㅎㅎ
    '09.12.2 7:07 PM (222.110.xxx.21)

    저랑 같은 경험하셨군요.
    제 남편 친구 부인도... 저희 집들이 와서 화장대 서랍 열어봤는데. 냉장고도 열어서 뭐 꺼내먹고.
    참고로, 빈손으로 오셨어요~~~^^

  • 27. ..
    '09.12.2 7:20 PM (210.223.xxx.141)

    아무리 집들이라도 문열어 놓은곳과 닫아놓은곳의 차이는 알아야죠
    특히 침실은 더 그렇구요.
    장롱문이라니요. 그건 말도 안되는거지요.
    다용도실 문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이런 공간이 있구나 해야지
    궁금하다면 열어봐도 되냐고 묻고나서 열어야지요.
    정말 예의 없는 사람이네요.

    더구나 남편친구들 있는데서 누웠다고요..
    식사 내내 오락했었다고요?
    그건 혼나야할 애나 하는 짓입니다.
    어이 없네요..

  • 28. .
    '09.12.2 7:24 PM (122.32.xxx.21)

    그걸 굳이 두둔하는 님 남편도 죄송하지만 좀 웃겨요. (2)

    역시 남편의 친구와 그 딸린사람이니 수준이 비슷한듯

  • 29. 집들이 예의랑
    '09.12.2 7:30 PM (121.170.xxx.230)

    상관 없어 보이네요.
    그와이프 자체가 이상한 사람..

    그리고 남편분....에구..우리남편도 가끔 생각없이 좋게만 볼려고 저런식으로
    굴때 있는데 그럴때 마다 속 터져요.
    아유..답답하셨겠어요.

  • 30.
    '09.12.2 7:31 PM (122.36.xxx.214)

    그 부인도 허걱이지만, 저는 그 자리에서 무릎 받쳐주고 아무 말도 안한 A씨도 허거걱입니다.
    더구나 식당에서 내내 삑삑 거리는 오락하고 있는 부인을 그냥 놔뒀다는 거잖아요 @@

    그 부인 뭐랄것도 없다 싶네요. 둘 다 똑같으니..

  • 31. 20년지기
    '09.12.2 7:39 PM (110.35.xxx.15)

    가장 친한친구도 놀러와서 방안만 둘러보지 장농문 열어보지 않아요.
    그여자 많이 이상하네요
    저라면 최대한 안마주치도록 남편한테 주지시켜놓을거같아요

  • 32. 정말 이건
    '09.12.2 7:39 PM (121.134.xxx.241)

    예의가 문제가 아니라 그부인 자체가 이상한 사람이네요.
    주변에서 잘 보기 힘든 캐릭터에요.... 같이 놀지 마시길......쩝...

  • 33. ㅉㅉㅉ
    '09.12.2 7:40 PM (112.154.xxx.28)

    그 남편분과 같이 와이프 같이 상종 마시길 ... 자주 만나면 스트레스받아 돌아 가실것 같아요 .. 저라면 .. 저도 예전에 남편 대학동창이 울집 근처 이사 온적있는데 그 와이프 제 스타일 아니어서 (길게 말하긴 그렇고 )이리저리 피했더니 2년 살고 이사갔슴다 ...

  • 34. 만나지마세요
    '09.12.2 8:02 PM (125.177.xxx.79)

    그런 친구부부를 둔 남편분까지도 영 별로로 보입니다만,,^^
    암튼 집들이에 온 그 사람들 절대 만나지마세요,,

  • 35. .
    '09.12.2 8:19 PM (211.108.xxx.17)

    그여자뿐 아니라 그 남편도 똑같이 개념없는 부부네요.
    그러니 같이 살겠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 집에 가도 그냥 둘러보지
    열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 36.
    '09.12.2 8:37 PM (114.164.xxx.156)

    남편 보여주세요.

    상식이 없는 여자라기보다는 약간 자폐기질이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은둔형외톨이?????

  • 37. 윽....
    '09.12.2 9:01 PM (210.123.xxx.148)

    글을 다 읽자마자...또라이 소리가 저두 모르게 나왔어요
    몇몇 분들도 저와 같으시네요..

    세상에 저런 여자도 사는군요...
    그걸 제지시키지 않는 그녀의 남편이나
    그 찌질한 행동을 감싸는 원글님 남편도 이상해요..
    맙소사~~~ㅡㅡ;;;

  • 38. 정말
    '09.12.2 10:20 PM (116.123.xxx.30)

    친한 친구집에 가도 장농이나 화장대 서랍을 열어보지는 않습니다
    화장실 장도 마찬가지...
    참 이해하기 쉽지 않은 여인네 입니다
    그런자리에서 무릎베고 눕는 부인을 제지안하는 남편도 웃기고
    그런 친구 부부를 아무이상없다고 벅벅 우기는 남편부도 웃기네요

  • 39. ..
    '09.12.3 3:17 AM (61.78.xxx.156)

    남자들은 이상해요..
    이상한 걸 이상하다고 하는데
    절대 아내의 말에 동조를 안해줘요..
    정말 내가 생각한것이 맞는것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데
    천만번 생각해도 내가 생각하는것이 맞아요..
    남자들은 그냥 그런가부다... 그게 잘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동물이다라고 결론을 내리지요..

    남편에게 흉보지 말고 여기에다 푸세요..
    괜히 싸움만 나요..

    글고 그 여자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 40. 진짜
    '09.12.3 3:25 AM (125.178.xxx.12)

    신기한 인간형이네요.
    저 따박따박 잘 따지고 예의없는거 정말 못참는 성격인데
    저정도면 당황스러워서 멍~하니 있다가 밤새 끙끙 알았을것 같아요.
    차후에 당연히 멀리&완전무시 하구요.

  • 41. 음..
    '09.12.3 4:21 AM (121.144.xxx.179)

    수준미달..
    정상이 아닌데요..

  • 42. 휴..
    '09.12.3 6:27 AM (125.187.xxx.76)

    전 시아버님이 저런 행동해서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정말 열받음. ㅠㅠ 집에 오면 정리 잘했는지 검사해요 ㅠㅠ

  • 43. ..
    '09.12.3 7:41 AM (123.213.xxx.132)

    2년전 이사했는데 울 시모는 요즘도 저희집 오시면 다 뒤져봐요 부엌에서 차낸다 과일낸다 하고 있음 어느새 어느방 가서 옷장 열어보고 뒷베란다 가서 싱크대 열어보고 전엔 화초 제대로 안 키운다고 잔소리...ㅋㅋ (저 결혼 20년차) 그리고 의외로 집들이하니 옷장 벌컥벌컥 열어보는 사람 많던데요 안 열어보는 사람 거의 없어요 그래서 누가 온다면 꼭 내부도 한번씩 열어서 뭐 없나하고 정리 했을 정도...

  • 44. 12년차
    '09.12.3 8:34 AM (61.102.xxx.82)

    결혼한지 12년차 되었지만 친정엄마는 침실은 부부공간이라고 들어와도 보지 않으셨습니다.
    가까이 사셔서 자주 들리시는데도요.

    그런데 가끔 친구들이 놀러 오면 넙죽 저희 침대에 올라 앉아서 노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신고 다니던 신발 그대로 해서는 아무렇지 않게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제일 작은방 침실로 써서 침대만 있는데 거길 왜 가서 그러고 있는지
    쇼파도 놔두고 넓은 거실 놔두고요.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참 난감 하구요.
    저희는 아이가 없는데 아이 있는 친구들 놀러 오면 아이들 자면 꼭 또 그 침대에 이불까지
    들추어 거기다 아이 눕히고 그 이불 덮어 주는데 이것도 싫다는 소리 못하는데
    기분은 별로 안좋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여긴 너네만의 공간이다 부부의 은밀한 공간이니까 아무나 들이는거 아니라고 하셔서 그런지 그런일 생기면 표정관리 잘 안되고 그렇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저희 집들이 오셨을때 아무렇지 않게 덜렁 침대에 들어가서 누워 낮잠 주무시고 밤에도 저랑 거기서 주무시겠다고 해서 참 난감 했죠.
    남편이 우겨서 다른방에 모시긴 했지만요. 뭐 이건 시골분이시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가끔 그렇지 않게 생각 하는 사람들도 많구나 싶긴 해요.

  • 45. 어처구니
    '09.12.3 8:37 AM (124.51.xxx.199)

    없네요
    10년, 20 년 된 오랜 친구들 집에 놀러가도(집들이건, 그냥 방문이건 간에)
    굳이 보라고 안내해주는 곳 아니면 안들여다봅니다
    화장실 쓸때도 '화장실 좀 쓸게' 말하고 들어가지요

    그 여자분 또라이 맞습니다
    주변에 친구라고 부를 만한 인간이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 46. 그런 사람
    '09.12.3 9:06 AM (125.186.xxx.45)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전 누구네 이사갔는데, 꼭 구조를 좀 보고 싶은 새 아파트다 싶으면 조심스럽게 조금만 둘러봐도 되냐고 물어서 그냥 방 위치 정도만 보고 말거든요. 아님 거실이랑 거실화장실, 주방에서 뭐 준비하는 거 도와줄때나 주방 잠시..이 정도 선에서 다른 곳은 얼씬도 안하는데요. 그것도 다 허락을 득한후..ㅎㅎ

    딸래미 유치원 엄마 하나.
    같이 다른 집 집들이 갔다가, 정말 허걱했어요.
    아유~ 나 구경 좀 할게~~ 하더니만 혼자서 척척 문들 다 열어보더니, 나중엔 붙박이 장까지 마구 열더라구요.
    그 집 엄마가 당황해서, 여긴 왜 열어보냐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표정관리 안되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 담에 그 엄마가 저희 집 놀러온다고 연락 몇번 왔는데 갖가지 핑계대면서 다 거절했답니다. 우리 집 장농이며 서랍이며 다 열어볼거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도리도리.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지..뇌는 있는지 궁금해요.

  • 47. 쓰리원
    '09.12.3 9:17 AM (116.32.xxx.72)

    친정여동생도 제가 부탁(예를 들어 '00아 안방 옷장에 갈색코트 좀 꺼내 줘~') 하는거 아니면
    안방에 옷장 열어보지 않습니다.
    형제간에도 이럴진데 생판 남이 처음 온 집에 그것도 남편 친구 집들이인데...

    정말 개념은 물에 말아먹고 다니는 여자군요.
    아예 그 친구분 내외를 보지 마세요.
    만나야 할 일이 있더라도 남편만 내보내시고 더이상 집으로 초대는 하시지 마세요.

    그여자분 진단만 안받았지 ADHD가 확실 하네요.

  • 48. ㅋㅎㅎㅎ
    '09.12.3 9:18 AM (218.49.xxx.42)

    남편한테 저녁에 물어보세요


    나도 그사람들 이사가서 집들이 하면


    그 와이프랑 똑같이 해도 돼?



    .......이때 양식있는 남편이면 얼굴 벌개질테고
    .......옹졸한 분이면 "안될 게 뭐 있어?" 하시겠죠.


    ㅋㅎㅎㅎ.

  • 49. 4가지 없네요
    '09.12.3 9:51 AM (125.177.xxx.178)

    어디 남의 집 장롱문을 열어본답니까?
    저는 남의 집 침실에도 발 들여놓기 어렵던데요.
    지네집 안방도 아니고 또 어디서 무릎을 베고 누워요?
    나 참.. 몰상식한 여자예요.
    앞으로 같이 만나는 자리 최대한 피하시고, 만나더라도 그 여자한테 신경쓰지 마세요.
    또 핸드폰으로 오락 하고 있으면 님은 다른 사람하고만 얘기 나누세요.

  • 50. 별사람
    '09.12.3 9:58 AM (220.86.xxx.176)

    이 다 있네요.세상에
    그것을 두둔하는 님남편도 이상해요.

  • 51. ..
    '09.12.3 10:06 AM (211.177.xxx.133)

    두둔하는 님남편님이 더 이상하시네요..
    시객뭐라고 했다간 큰일내실듯 ..
    이상한거 맞구요..
    **병자수준입니다.
    무릎에 눞히는 그분남편도 보통은 훨 상회하시는분이구요..

  • 52. ...
    '09.12.3 10:15 AM (122.36.xxx.11)

    예의범절이 무언지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을듯.
    남편분도 그걸 두둔하다니... 설마 진심인건 아니겠죠?
    그냥 해보는 고집이겠죠.
    (그집은 부부가 다 이상한 사람이예요)

  • 53. 오~~노
    '09.12.3 10:21 AM (116.121.xxx.49)

    님 빼고 다 개념 없으신 분들 같아요.

    전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도 물어보고 둘러봅니다.

    왠만하면 침실을 들어가보지도 않습니다.

    집 자랑을 하고 싶어한다거나, 정말 정중하게 침실 둘러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꼭 같이 들어가봅니다.

    가구의 문을 열어보거나 서랍을 열어본다는 것은 물을 것도 없이 또라이 맞구요.

  • 54. 헐~
    '09.12.3 10:21 AM (119.67.xxx.199)

    원글 다 읽고나서...생각나는 단어 딱 한마디..................................미친*일세~~

  • 55. 약간
    '09.12.3 10:27 AM (116.127.xxx.4)

    똘끼가 있는듯은 해요 ㅋ
    모임에서 휴대폰 게임이나 해대고 있다는걸 보면...
    그냥 멀리 하세요 ㅎ

  • 56. ㅇㅇ
    '09.12.3 10:37 AM (147.6.xxx.2)

    개념이 없으니 예의도 없고 예의도 없으니 또라이짓도 하고..
    또라이짓하는 그와이프 델고사느라 . 그배우자분은... ;; 그래도 A의 남편분은 정상이시네요... 말리는 말이라도 하고..다행인듯..
    집들이..두루두루..보는사람까지는 있지만..그래도 서랍속속 열며.. 보는사람은..;;아니지않나요.. 침실도 양해구하고 살짝 보고 올정도인데.. 앞으로 마주칠일없게 만들라하세요..님정신건강에 안좋아용

  • 57. 그런사람
    '09.12.3 10:37 AM (59.13.xxx.171)

    제주변에 없길 천만 다행이네요.
    상종하지마세요. 걍 무시하세요.

  • 58. 와..
    '09.12.3 10:37 AM (211.202.xxx.39)

    그런 사람도 있어요?? 놀라울 따름. 사회성 완전 결핍 같은데요. 예의와 상식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기 중심인 사람.

  • 59. ㅋㅋㅋㅋ
    '09.12.3 10:38 AM (211.219.xxx.78)

    남편한테 저녁에 물어보세요


    나도 그사람들 이사가서 집들이 하면


    그 와이프랑 똑같이 해도 돼?



    .......이때 양식있는 남편이면 얼굴 벌개질테고
    .......옹졸한 분이면 "안될 게 뭐 있어?" 하시겠죠.

    ===> 요거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고뇬 미친뇬 맞고요
    만약 저렇게 물어봤는데도 남편이 그러라 그러면
    남편도 정신교육 좀 철저히 잘 시키셔야겠네요

    나중에 그 집 집들이 가서 침대에도 앉아보고 누워보겠다고 그러세요 -_-;;;
    서랍도 다 열어서 빤쭈도 꺼내서 보시고요
    브라도 꺼내서 보면서 "와~~ 자기 가슴 크다~"도 한번 해주시고요;;;

    완전 무개념 또라이 미친뇬이네요

  • 60. 그 여자분
    '09.12.3 11:08 AM (203.142.xxx.231)

    정신지체같아요.

  • 61. 내편
    '09.12.3 11:20 AM (211.172.xxx.209)

    안드는 남편이 불만이신듯 하네요
    저도 너그러운 남편의 이해심이 싫어요
    어떤 상황에도 내편을 들어야지...
    그 손님은 사차원이고요
    어차피 상황종료인데 잊으세요

  • 62. 좀~
    '09.12.3 11:24 AM (68.4.xxx.111)

    그걸 굳이 두둔하는 님 남편도 죄송하지만 좀 웃겨요. (2)

  • 63.
    '09.12.3 1:01 PM (218.55.xxx.2)

    남편한테 이야기 합니다.
    그사람하고 만나는거 불편하다..
    남편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그렇게 해서라도 만나는 횟수를 줄입니다...

    제 경우는 저랑 같이 그 집 부부랑 집보러 다니는데...
    (좀 가난할때 였어요..)

    그 집을 보더니 그 와이프 입에서..

    "이런집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

    뭐 솔직하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거기 사는 사람들은..사람이 아닌건지..
    거기 집보러 가는 저 역시도 사람이 아닌겐지..

    그 다음부터 가능한한 안볼려고 노력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일년에 한 두번쯤은 봅니다..)

  • 64. 장미언니
    '09.12.3 1:02 PM (119.194.xxx.162)

    아~놔~오늘따라 이상하게 정신줄놓고 사는 여자들 얘기땜에 짜증나요.
    딸친구엄마얘기도 그렇고..
    머리는 멋으로 달고 댕기는지. 좀 생각들좀 하구 살지.

  • 65. 허걱2
    '09.12.3 1:15 PM (121.55.xxx.24)

    또라이 군요 33333333
    원글님기분 저역시 압니다.
    신혼초 집들이했는데 전 친구들이였습니다만 그리 가깝지도 않고 동창단체로 오는거여서 온 친구였는데 전 음식내느라 바빴는데... 그친구는 침실 장농 화장대 서랍장
    주방와서는 냉장고 양문을 확 열어보고 싱크대 이곳저곳 다열어보고 완전 미친X라 싶었어요
    아직도 가끔 그친구의 어이없는행동이 새록새록기억나면서 확 화가 치미는데 님 기분 십분이해하네요. 가끔 그런 예의없는 사람이 있는가봅니다.

  • 66. .
    '09.12.3 1:54 PM (125.246.xxx.130)

    그 여자야 그런 부류의 인간이다 여기면 되지만
    그 상황에서 그 여자 편드는 남편도 참...
    저같으면 남편에게 더 짜증났을듯.

  • 67. ㅎㅎ
    '09.12.3 2:03 PM (59.27.xxx.191)

    제 남편 친구부부를 만났었는데
    그때 그 부인이 이동중에 차안에서 그렇게~~~~핸드폰으로
    드라마를!!!!! 열심히 보시더군요.

    그 부인,여름이라 맨발에 샌들 신었었는데,
    뒷좌석에서 (그옆은 제가 있었고 앞좌석엔 남편과 남편친구앉음)
    신발벗고 양반다리하고 하고 앉아서 발톱짧게 잘라 아프다고 중얼중얼
    그!!! 발가락!!!으로 뒷자리 에어컨작동시키고..

    남편한테는 몇마디 대화.저하고는 눈도 안마주치고 묻지도 않고..ㅎㅎ
    전 얼마나 무시당하는 느낌이던지..

    그 부부 일산에서 비뇨기과 하는데,
    남편이 원장이라고 자신이 저렇개 행동하는건가..참 웃기기도하고..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도대체가 인간됨됨이ㄷ가 저래서 그런건지..
    나를 만나기 싫어서 저렇게 힘든 쇼를 부리는건지..알수가 없더라고요..ㅎㅎ

    갑자기이야기속 핸드폰이야기만 귀에 확~~~들어와서리..
    그때의 황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나네요..

  • 68. 화살이~
    '09.12.3 2:12 PM (218.101.xxx.48)

    화살이 남편에게로 휙~~~
    그여자는 개념 상식 기본예절은 아예 오마니 뱃속에 나올때부터 두고 나오신듯 하네여~~
    둘러 보는거야 그럴수있지만 서랍까지 열어보는건~영 아니올시다네여..
    술상 앞에다 두고 남편무릎에 눕다니..허걱 입니다.

    그렇다치고 남편분은 편 들을걸 들어야지요.. 완전 밉네여~~~

  • 69. 그여자
    '09.12.3 2:39 PM (220.80.xxx.42)

    그래도 인생은 성공했네.... 시집 갔으니...
    정신줄 놓고 사는 여자가 어떻게 시집은 갔을까나?

    원글님 남편분도 윗분 말씀처럼 편들걸 들어야죠
    그런 상또라이를 두둔하시다니...

  • 70. ...
    '09.12.3 2:55 PM (221.157.xxx.230)

    별 웃기는 여자 다 있네요..완전 무식 무개념녀.

    아님 원글님하고는 안친하지만 원글님 남편하고는 친하게 지냈었나?????????

  • 71. ...
    '09.12.3 3:07 PM (110.12.xxx.26)

    인연을 끊으세요. 말도 섞지 않고 사는게 앞으로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 72. ㅡㅡ;;
    '09.12.3 3:44 PM (115.93.xxx.202)

    미치지 않고서야.. ㅉㅉㅉ

    집들이를 간다해도 집 주인이 보여주지 않는 공간은 사적인 공간이므로 침해해선 안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상종 안하심이 상당할듯... ㅉㅉㅉ

  • 73. ....
    '09.12.3 4:33 PM (124.50.xxx.67)

    어쩔 수 없이 앞으로도 상종해야 한다면 우아하게 눈인사만 해주시고
    그 뒤로는 냉랭하게 선을 긋고 대하세요.
    기본도 없는 인간에게 기본을 기대하려면 님만 계속 피곤하실꺼예요
    아주 간혹 그렇게 정신줄 놓고 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남자도 마찬가지로요

  • 74. ㅋㅋ
    '09.12.3 5:03 PM (203.142.xxx.240)

    가족이라면 장농도 열어보지만 남의집 집들이 장농까지는 너무했네요.ㅎㅎ

  • 75. 헥.
    '09.12.3 5:03 PM (221.148.xxx.86)

    아주아주 친한 경우라면 모를까?
    전 레스토랑이 더 헥합니다.

  • 76. 헉...
    '09.12.3 5:13 PM (211.200.xxx.239)

    헉... 완전 또라이...
    개념탑재 급요마유ㅠ

    이런 사람 상종 마세요..

    저희 시어머님은 저희집 오셔서도

    "며느리 살림이지 내살림이 아니다"

    시면서 싱크대 서랍 하나 안열어보시는데...

  • 77. 헉2
    '09.12.3 5:20 PM (112.222.xxx.61)

    개념 상실..이네요..그런사람을 두둔하는 남편은 ??..

  • 78. ?
    '09.12.3 5:49 PM (112.155.xxx.46)

    그 여자분이랑 남편 되시는 분이랑 뭔가 이상한 관계 아니에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네요.

  • 79. 남편분
    '09.12.3 7:19 PM (219.241.xxx.29)

    이 더 어이 상실이요. 그 여자분이야 또라이란것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으니 당연한거고 이 와중에 자기랑 평생 살 와이프 두고 누구편을 든답니까? 진짜 이해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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