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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한나라당, MB에 '선상반란' 시작
6.4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한나라당의 선상반란이 시작됐다.
강재섭의 BBK 고소 전격 취하에 정두언 등 강력반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는 재보선 참패후 5일 오전 처음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때 BBK 의혹을 제기한 통합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전격 취하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와 사전협의도 없이 내린 결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다만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밝혔듯 이같은 조치를 청와대에도 통보하겠다는 것이 강 대표의 입장"이라고 밝혀 사실상 사전협의없이 내린 결정임을 확인해줬다.
강 대표의 BBK 고소고발 취하가 갖는 메시지는 크다. 박영선, 정봉주 의원 등 BBK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당연히 이명박계 핵심들은 강력 반발했다. 강 대표가 거듭 BBK 고소고발 취하 방침을 밝히자, 의총 직후 이명박계 의원들은 강 대표와 홍 원내대표에게 몰려가 "그러시면 안되죠"라고 고성을 지르는 등 강력 반발했다.
정두언 의원은 홍준표 원내대표를 강력항의했고, 그러자 강 대표가 정 의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만 물러설 것을 설득했다. 그러자 일부 의원들이 가세하며 홍 원내대표와 강 대표에게 "우리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런 식으로 결정하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전여옥 의원 역시 의총장을 황급히 떠나려던 강 대표를 따라가며 "그러면 안된다"고 강력 항의했으나, 강 대표는 못들은 척 곧바로 의총장을 떠났다.
선상반란, 대대적 인적쇄신 요구로 확산될듯
BBK 고소고발 취하는 분명 선상반란이다. 경색된 여야관계를 풀기 위해선 더이상 청와대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메시지다.
이같은 선상반란의 동인은 당연히 이 대통령의 밑바닥 지지율이다. 당의 지지율이 민주당 등에 비해 더블로 높음에도 6.4재보선에서 참패한 것은 이 대통령 때문이라는 불만어린 인식이 선상반란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이다.
선상반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적으로 예상되는 게 대대적 인적쇄신 압박이다.
이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김학원 최고위원은 6.4재보선 결과와 관련, "그 결과는 대통령 100일의 결과라고 하기에는 차마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참패를 당했다"며 "한나라당이 이길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고 여겨졌던 서울이나 영남 지역에서마저도 대부분이 패배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가 안방 윗방이 없고 아랫목 윗목이 없을 정도로 참패를 당한 의미를 곰곰이 씹어봐야 한다"며 "그동안에 한나라당에서 여러 번 이야기를 했던 국정 쇄신 문제, 인적 쇄신 문제가 늦어지는 감이 있다. 이 문제도 조속한 기일 내에 결단을 내려서 국민 앞에 새로운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 대통령에게 신속한 대폭 인적쇄신을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앞서 강재섭대표가 이대통령과 만나 정운천 농수산부장관 등은 물론,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포함한 경제팀까지 대폭 경질을 요구했음에도 청와대 최근 기류가 2~3명 교체로 가는 데 대한 당의 불만 표출이다.
정몽준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선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요새 진짜 배우는 게 많다"고 6.4 재보선 참패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 뒤, `인적 쇄신의 폭이 좁아진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민심을 수용한다고 했는데 해야죠"라며 대폭 물갈이를 촉구했다.
6.4 재보선 참패로 시작된 한나라당의 노골적 선상반란으로 이 대통령 입지는 더욱 좁혀지는 양상이다.
1. 오호라
'08.6.5 3:04 PM (58.124.xxx.83)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80605...
2. 아..
'08.6.5 3:06 PM (116.126.xxx.42)몽준이는 그만 이용당하고 가업에나 힘쓰지 왜 저기에서 저러고 있는지...
3. 꼴통들....
'08.6.5 3:10 PM (211.212.xxx.2)꼴통들이 모여 뭘 하니...참 뭐가 될라나...
4. 정몽준
'08.6.5 3:12 PM (124.50.xxx.137)저넘은 더 나쁜 넘이예요..
어제 돌발영상 보는데 버시바우 미대사편을 들더라니까요..어휴..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모르겠어요..
광우병이 전염병이 아니라면서 우리 국민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거예요..
근데 광우병 우리나라에서 전염병으로 구분되어있거든요..돌발영상 보다가 열이 확 오르더라니까요..5. 몽준
'08.6.5 3:16 PM (211.108.xxx.251)그전에 무슨 회의에선가?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자기보다 연배인 사람한테
"내가 너한테 물어봤냐?" 건방이 하늘을 찌르고
여기자 뺨을 툭툭 치면서
위협했던거..(여기자 성추행 사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위아래 모르는 인간말종입니다.6. ...
'08.6.5 3:17 PM (221.140.xxx.184)정몽준은 정말 제정신을 가진 사람인지 의문이 드는 사람이예요...
전 정몽준의 그 몽롱한 눈빛이 많이 무서워요...7. 윗분
'08.6.5 3:24 PM (211.215.xxx.181)맞아요/.
저도 눈빛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말투도 좀 아니고.,,,
잘 보셨네요8. ...
'08.6.5 3:30 PM (211.187.xxx.197)정몽준, 어제 돌발영상에서..버시바우 편을 떠나 광우병에 대해 신문한자락도 읽어본 적 없는 꼴통스러운 말을 회의석상에서 하더군요..다들 속으로 벙쩌서 말이 없더구먼...ㅎㅎ
'그러자 일부 의원들이 가세하며 홍 원내대표와 강 대표에게 "우리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런 식으로 결정하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BBK 땜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느라 니들 고생 많았던 것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정몽준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선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요새 진짜 배우는 게 많다"고' --> 세상이 네 손바닥에만 있다고 생각했지? 국민들 알기를 뭣같이 알더니, 그 시민들 하나하나 모여 집단이 되니 너 하나쯤 아무것도 아니란 것 이제 알았냐?
안됐다...근데, 너도 아웃이다..
이제 슬슬 딴라당의 좌초가 시작되고 쥐새끼들 배에서 뛰어내릴려 용쓰기 시작하네요..ㅎㅎ9. 눈빛
'08.6.5 3:31 PM (59.12.xxx.135)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죠.
10. 지들끼리
'08.6.5 3:41 PM (220.120.xxx.193)내분이 나서 싸우든 말든.. 우리한텐 다 같은 놈들입니다.. 딴나라당이 이름만 바뀐다고 달라지나요? 다 그넘이 그넘..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11. BBK때
'08.6.5 3:45 PM (121.147.xxx.151)홍삼트리오 혁혁한 공로를 세웠죠...
면바기 일병 살리기 위해 홍준표 고승덕 또 하나 누구였던가?
정몽준은 요즘은 국회 출석 잘하나요?
17대 국회 출석률 거의 전무하더만...
저 따위가 국회의원에 대권 도전까지 목표한다니 가소롭네요...
지금 여당측에서 여야 팀을 짜서 미국 농장인가 미축산협횐가 간다고 하던데
가서 직접보면 야당의원들도 생각을 바꿀 수 있을꺼라고............-.-
이거 미축산협회에서 가서 뭐하려는 심사인지 국민들이 모를까봐 웃기는 것들
만약 여기에 놀아나는 야당 의원들 있다면 니들도 다 죽은 줄 알아라.....12. ...
'08.6.5 3:52 PM (124.199.xxx.68)아.. 미친 놈 많아...
13. 넌 뭐니???
'08.6.5 3:53 PM (219.240.xxx.237)전여옥 의원 역시 의총장을 황급히 떠나려던 강 대표를 따라가며 "그러면 안된다"고 강력 항의했으나
14. 정몽준
'08.6.5 4:10 PM (220.117.xxx.59)한국축구협회를 보십시오. 얼마나 복마전인지... 것만 봐도 알수 있다는...
15. 풋~~~
'08.6.5 4:32 PM (116.42.xxx.30)선상반란~? 넘 거창하당. 그냥 딴라나배 침몰위기 찍찍이들 위기예감! 찍찍찍~~~!!!!! 선상탈출시작!!!! 이라고 적는게 더 어블릴듯~ 찍찍찍~! 바다로 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