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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하고 싸우고 나니..
서로간에 한짓을 보면 누가 더고 덜도 할것없이 똑 같지만
그래도 둘 다 기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이런것도 필요하던만요)
그런데
좀 심심하네요..
하루에 몇번씩 주고받던 문자 나
별쓰잘데기 없이 하는 안부 전화도 그립네요..
혼자 티비보기도 무료하고...(비록 옆에서 꾸벅거리고 졸고 있었지만)
그냥 그러네요..
1. ...
'09.12.2 1:39 PM (220.72.xxx.151)먼저 문자보내고 손 내미세요...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답니다..
2. 박카스
'09.12.2 1:42 PM (112.144.xxx.59)약간은 뻘쭘한 말투로 "모하냐?....
하고 전화한통 때리시든가..
애교섞인 문자를 날리시든가....이쯤되면 남편분도 화해하고 싶어하실겁니다3. ..
'09.12.2 1:47 PM (125.176.xxx.84)어휴,,그냥 화해해,,답답해서 안되겠어,,
그냥 우리 전처럼 말하고 잘 지내자.
동의하면 나한테 답장보내줘..^^
라고 문자 보내보심이,,,4. ..
'09.12.2 1:52 PM (125.241.xxx.98)술 많이 먹고와서
다다다다다다ㅏ 해주고
너무 심했다 싶으면
그냥 문자로
속은 잘 푸셨나요.....
그럼 또 그냥 넘어가는 것이지요
꼭 남편이 풀기 기다리지 마시고..5. ,,
'09.12.2 1:52 PM (59.19.xxx.184)먼저 말하지 마세요 낭중에 그게 빌미됩디다 누가 답답한지 해보세요
6. 전
'09.12.2 2:00 PM (222.101.xxx.98)그럴때 이렇게 문자보내요
나 이제 화 풀렸어.. 담부터 잘하고 올때 맥주랑 순대사와7. 추천
'09.12.2 2:02 PM (222.117.xxx.11)윗분 방법 좋으네요..
"풋"하고 웃음이 나오면서 화도 다 풀릴것 같구요..너무 귀여울것 같아요 ㅎㅎ
대인배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ㅎ
윗분 방법 추천8. ..
'09.12.2 2:51 PM (125.139.xxx.93)제가 삐치기 대장입니다. 정말 잘삐져서 남편하고 말을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안하고 살았어요
남편도 한술 더떠서 제가 입 다물면 절대로 말 안걸었어요.
결혼생활 20년인데 몇년전부터는 삐져도 금세 풀어요.
너무 힘들더이다.
부부싸움도 체력이 되어야 한다!!!!!! 라고 느꼈습니다
괜한 소모전 하지 마시고 얼른 푸세요9. 전님 비슷
'09.12.2 3:20 PM (211.40.xxx.58)저도 문자를 보냅니다.
"사과 하고 싶은데 뻘쭘해서 못하는거지
받아줄테니 오늘저녁에 사과의 의미로 저녁쏴"
그럼 고맙다고 금방 헤헤 거리면서 전화와요10. ㅋㅋㅋ
'09.12.2 9:38 PM (119.197.xxx.145)222.101.71...님...^^
저와 스따일이 같군요.
저도 자주 그렇게 합니다.^^
"불쌍해서 용서해준다. 올때 시장바가꾸와 알써~? " 모 이렇게 보내죠.
그러면 알아서 사가꼬 옵니다^^ 헤헤거리면서.
대신. 하찮은거 시키지마세요. 힘들고 어려운거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