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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배 장판만 하는데 작업하시는 분들 식사도 사드려야 하나요?
동네 인테리어 가게에서 저렴한걸로 55만원에 계약했어요.
(14평짜리 소폭합지 25만원 저렴한 장판 30만원이면 비싼건 아니죠?)
가게 사장님께 비용에 작업하시는 분들 식사비도 포함인인지 여쭤보니
사주면 고맙고 안사주면 안고맙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그냥 음료수랑 간단히 간식거리만 준비해도 욕 안먹겠죠?
작업하시는분은 3명이 오시고
아침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걸린다는데
14평짜리 집인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이정도의 작업은 주인이 안지키고 있어도 무방하겠죠?^^;
전에 저희집 토탈 공사하는데 한번도 안가봤더니
날림으로 해놔서 여기저기 하자난적이 있었거든요.
제가 그곳 사장님께 벽지 작업할때 한뼘정도 뜯어내고 하실건지 꼼꼼히 물어봤는데
(예전처럼 속을까봐서, 전에 저희 부모님집 실크 벽지 위에 벽지 바르는 바람에
나중에 다 떠서 새로 한적 있었어요.)
자기네는 하자 나면 다 AS해준다고 좀 불퉁스럽게 대하시더라구요.ㅡ.ㅡ;
그리고 저희집 주방쪽에 육중한 장식장이 하나 있는데
(분양시 포함되어 있던)
이거 옮기면서 해주실 수 없냐 하니까 거절하시더라구요.
무거워서 안된다고...
나중에 장식장 버릴 일 있게 되면 바닥에 장판이 안깔려 있어서 이상할텐데...
다른 인테리어 가게 두 곳 더 견적낸 곳에서는
비슷한 사양 70~75만원 부르길래
그냥 싼데서 하기로 했는데
장식장 부분 벽지랑 장판 못까는게 걸리네요.
제겐 필요없는 장식장인데
너무 무겁고 조립식 가구라 버리는 비용 1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사람 불러서 버려야 해요.)
그냥 장식장 안들어내고 깔아도 보기 싫지는 않겠죠?
이 장식장이 많이 무거워서 다른집도 대부분 아직 가지고 있어요.
회사 동료도 버리지는 말라고..
혹시 나중에 집 팔게 될때 깎을 소지도 있을 수 있다구요.
1. 소슬
'09.12.2 10:21 AM (114.207.xxx.15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qna&page=1&sn1=&divpage=7&sn=off&...
이 부분이에요.2. ..
'09.12.2 10:26 AM (220.75.xxx.98)저희는 알아서 드신다고해서 음료수만 사다드렸어요.
3. 장식장
'09.12.2 10:27 AM (211.107.xxx.169)집 평수가 작으니 저 장식장(수납장)이 요긴하게 쓰일텐데요...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버리지 마세요. 점심값은 짜장면값 정도 드리면 되겠네요.
4. 소슬
'09.12.2 10:29 AM (114.207.xxx.153)제가 살림을 안하는 사람이라 필요없게 느꼈나봐요.^^;
지금 싱크대 안에도 텅텅 비어 있어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버리지는 말아야겠네요.
그런데 10년 된거라 조금 낡긴했어요.
저거 안 들어내고 그 위로 벽지랑 도배 해도 괜찮겠죠?
들어내고 해준다는 업체 견적은 15~20만원정도 비싸요.5. 장식장
'09.12.2 10:32 AM (211.107.xxx.169)그거 들어내고 도배 장판하는 분들 없을 듯...아예 없애버릴거면 모를까...계속 사용할텐데.
6. ^^
'09.12.2 10:35 AM (218.101.xxx.148)작업인부 3명중에 1명은 재단만 해주고 일찍 가는 사람이에요
보통 2명이서 도배작업하죠... 원래는 본인들이 알아서 식사해결하는거지만
보통들 식사때되면 뭐라도 시켜주더라구요..
짜장면 한그릇씩 시켜주시면 될것 같네요..7. 지켜보면서
'09.12.2 10:40 AM (59.86.xxx.4)하는거봐서 점심 사드리는거 결정할것 같아요.
제가 수십번 이사도 해보고 도배 장판도 해봣는데요,
정말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싸가지 없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불친절하고 퉁퉁거리고 이런데도 전 당연히 점심 사드려야 하는지 알고,
점심은 제가 사드릴께요..했더니.."당연하건 아니에요?"하고 말하는 도배업자도
만나봐서..이젠 요령껏 해야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점심값은 그야말로 님 맘이에요.
너무 불친절 하다 싶으면 관두시고요, 하는거봐서 성의껏 열심히 한다싶으면
해주세요..8. 소슬
'09.12.2 11:01 AM (114.207.xxx.153)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 하시는 동안 저는 어디 있어야 하나요?
좀 지켜봐야 하는지..
아니면 피해드려야 하는지요?
아침부터 점심경까지 대강 지켜보고 점심값 드리고 오후엔 비켜 드리는게 나을까요?
간단한 작업이라 제가 지켜볼게 있을지도 모르겠구요.9. 저걸
'09.12.2 11:08 AM (114.202.xxx.196)들어내고 바닥재를 하기엔 너무 무겁고 붙박이네요
그냥 두시고 넣을 것 없으면 유리 부분에 예쁜 천 잘라서 딱풀로 붙이고 가린 다음에
잡동사니라도 넣어두세요
안입는 옷을 넣어도 되고 책을 넣어도 되겠네요
한마디로 창고로 쓰셔도...
지켜보면서 님 말대로 하세요10. 저걸
'09.12.2 11:11 AM (114.202.xxx.196)그런데 저 장식장은 거실장 같은데 부엌에 있네요?
그리고 냉장고자리에 세탁기가 있구요
이젠 제자리를 다 찾았나요?11. 무조건
'09.12.2 11:16 AM (143.248.xxx.67)지켜보고 계세요.
12. .
'09.12.2 12:05 PM (221.138.xxx.216)요즘은 식사는 자체 해결해요.
그분들이 알아서 시켜서 드시던걸요.
음료수도 미리 사들고 작업하러 오시던데요.13. 도배
'09.12.2 12:10 PM (211.41.xxx.55)식사비 포함이니까 간식정도만 챙기세요.
그리고 나중에 장식장 들어낼계획있으시면 남은벽지 챙겨두세요. 소폭벽지니까 한롤정도 달라고 하심 남겨주실거에요. 나중에 포인트 벽지 붙이셔도 될거 같기도 하지만...
바닥재는 챙겨 받으실수 있음 좋긴한데 보관하기가 나쁘죠
지켜보시는건...오전엔 먼지만 나고 이것저것 준비과정이니까 10시-11시정도부터 지켜보시면 될거 같은데 짐없이 하는경우엔 3시정도면 끝나거든요
지금 상태로 봐선 짐이 벌써 들어 온건가봐요14. 저같은 경우는
'09.12.2 2:55 PM (123.214.xxx.89)이사할때 점심 따로 챙겨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음료수랑 물, 그리고 마트에서 빵만 많이 사다가 드려써요.. 마트빵집빵 있잖아요? 봉지에 여러개 들은빵 여러봉지..
그랬더니 알아서 챙겨가서 드시더라구요..
식사대신 먹을 수 있는 빵이나 음료수 정도 챙겨드려도 될듯 한데요..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다면서요..15. 9월에 도배
'09.12.2 4:29 PM (220.88.xxx.199)지난 9월에 도배 장판하고 이사했는데요
원래 식사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저는 커피하고 떡, 얼음물(더울 때라) 시원한 음료수만 챙겨드렸는데도
고맙다고 전기 콘센트 커버와 새로산 조명기구들을
무료로 달아주고 가셨어요.
그리고 그런 일 하시는 분들 중국음식 싫어합니다.
맨날 일가면 시켜주는 게 그런거라서요.
차라리 밥을 사먹일거면 뜨끈한 국밥을 제대로 사주시고
아니면 간식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