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직장의 팀장들. 애사심이란 미명하에 독불장군으로 일을 합니다.
일의 내용을 모르는 사장님을 설득하기는 식은 죽먹기이구요.
제가 그들 위에 있는데, 오늘 몇 가지 지적했더니
제 방에 와서 난리를 부리고 갔습니다.
욕만 안했지 거의 초딩 여자아이들 싸우는 식으로...
그런데 그 정도 꼴을 보니 만정이 떨어지고,
지나온 정이 뭔지 안쓰럽더군요. 오히려 화도 안나더군요.
'쟤가 강박증이 있구나, 치료가 좀 필요하겠다는..'
오히려 안아주고 오해는 풀고 가란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앞으로 얘들을 어떻게 끌고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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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극상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9-11-30 16:53:33
IP : 115.95.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30 4:56 PM (58.239.xxx.30)땡깡은 지 부모앞에서나 부리라고 하세요
뭘 안아주고 감싸줍니까?
더 강하게 나가세요2. .
'09.11.30 5:00 PM (58.237.xxx.85)관계는 모두 상호작용에 의해 생기는거 아닌가요.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하군요.
두리뭉실하게 적어서는 조언받기 힘들지 않을까요3. 원글이
'09.11.30 5:44 PM (115.95.xxx.139)주인이 없는 회사로 10년 정도 지나왔죠.
오너도 여러 번 바뀌었구요.
오너든 윗사람이든 있다가 갈 사람, 자신들만이 주인이라 느끼는 게 있어요.
부모없는 아이들끼리 똘똘 뭉친, 좀 본바없는 아이들 같은 분위기예요.
이 사람은 원래도 특성이 아주 건방진 캐릭터. 시부모랑 하루 같이 있는데
아파트 난간에서 뛰어내리려고 몇 번이나 했다고 할만큼.
자의식이 강하고 누구도 위에 두고 살 수 없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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