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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문제 좀 갈쳐주세요
1. 동문들이
'09.11.28 4:11 PM (121.136.xxx.132)어떤 회사길래 동문으로 그렇게 꽉 찼나요?
직장이긴 하지만 같은 동문 그룹이라면
님이 언니라는 소리를 듣기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보여지네요.
학교로 따지면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님에게 선배가 되는 셈이네요.
동문모임에서 선배란 학번 우선이니 님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선배대접은 하셔야 하고, 언니 소리는 좀 언감생심같이 생각이 됩니다.
보통의 정서에서요.
동문모임이 아니라 직장이라니 다소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누구씨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2. 이어서
'09.11.28 4:16 PM (121.136.xxx.132)근데 선배님도 아니고 선배는 그다지 높은 말도 아닌데 그냥 관계를 나타내는 말 같은데 그말도 하기 싫으세요?
제 생각엔 님은 나머지 사람들에게 선배, 그쪽에서는 님에게 누구씨하고 존대하는게 가장 맞는 거 같은데요.3. 호칭
'09.11.28 4:17 PM (122.35.xxx.245)언니 소리 듣고 싶어서 쓴 글 아니에요.
제 말은 나이먹은 것이 자랑도 아니지만 나이차가 많은데 그들에게 굳이 선배님 선배님
하고 싶지는 않고 누구씨라고 하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닌 학교라고는 초등학교와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 뿐이라서 잘 모르는 면이 있어요.4. ..
'09.11.28 4:18 PM (124.51.xxx.224)저도 윗님 말씀처럼 그냥 선배 라고 부르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그쪽서는 누구씨가 맞구요..^^*5. 호칭
'09.11.28 4:21 PM (122.35.xxx.245)아 그렇군요 선배라 하면 되겠네요. 답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울꼐요
6. 네~
'09.11.28 4:22 PM (121.136.xxx.132)아마 님이 누구씨라고 부르면 표현하든 하지 않든 무지 싫어할거에요.
특히 여직원들끼리는 칼같이 줄세우기(학번이나 입사연도에 따라)하는데 님이 같은 동문이면서 학번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누구씨라고 부르면 그쪽에서는 다들 싫어할거에요.
저도 신혼초에 남편친구 아내가 알고보니 대학동문이고 한해 후배였는데 선후배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고 바로 누구씨라고 하는데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님이 한국정서를 잘 모른다고 하시니까 참고하라고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