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목욕을 정말 이삼일에 한번씩 시키나요.......? 속옷도 그리 갈아입히고???????

아......... 조회수 : 7,062
작성일 : 2009-11-28 15:33:26
2돌 좀 안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매일 저녁마다 목욕시키고(10분이내) 싹 갈아입히고 그래요. 지금까지.
근데 좀 큰애들은 안그런가봐요.. 어디 댓글을 보니 이삼일에 한번씩 목욕할 때 마다 속옷을 갈아입힌다고 써놨더라구요. 어른도 그정도면 찝찝한데.. 아이한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어려서 버릇 커서도 가져갈텐데..........
밤에 샤워 싹 하고나오면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잠도 잘자고해서 전 그렇게 해주고 있거든요~
하기사.. 샤워안하면 내복도 안갈아입혀도 되겠네요.. 벗을필요 없으니.. 그래도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던것 이불속에 들어가려면 갈아입히는게 좋을텐데...
IP : 61.101.xxx.9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적이야
    '09.11.28 3:38 PM (112.149.xxx.12)

    여름에는 하루 왼종일 큰 대야속에 담가놓고 있기도 하고 그러지만, 좀 커서 열살정도 되면 매일 혼자서 샤워하고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 도와줘요.
    7살 아덜넘은 매일 시켜주고 있어요. 이틀에 한번 했다가 애 피부 완존 다 일어나서리...다시 매일 해주고 있지만,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겨줍니다.

  • 2. ...
    '09.11.28 3:42 PM (222.109.xxx.221)

    전 얼마전에 자게에서 베스트 오른 글 읽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파인가 수영장인가 갔는데 남자분이 애를 만졌는데 때가 미끄덩~ 하고 밀리길래 얘기했더니 부인이 "어? 한 그러고보니 이주일 안 시킨 것 같네?"하고 부부가 넘어갔다는 얘기. 하루라도 안 씻으면 찜찜한데요, 전. 게다가 애를 어찌 그리 안 씻겨요.

  • 3. 글세
    '09.11.28 3:43 PM (119.71.xxx.118)

    아기 때는 저도 매일 시켰어요. 지금 7살 10살 두딸 아이 중 10살 아이는 깔끔한 척 하느라 매일 씻고 (사실 커서 그런지 머리 냄새도 많이 나요) 7살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하루 이틀 안 씻어도 그리 더러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작은 애는 요새 겨울이라 일주일에 두번 샤워해요. 대신 지지는 맨날 닦아주지요. 속옷도 매일 갈아입히고. 여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매일 샤워해야했지만, 겨울에는 오히려 매일매일 샤워하는 게 피부에 좋을 게 없지 않을까요?

  • 4. ..
    '09.11.28 3:52 PM (125.184.xxx.7)

    피부가 걱정이면 비누를 안 쓰거나 다른 방법도 많을텐데
    잘 안 씻기는 엄마들 정말 이해 안 갑니다.
    제 주위에도 한 명 있거든요.
    엄마가 보기엔 아이가 깨끗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안아주기도 싫어요.
    아이가 청결한 습관도 없구요.
    진짜 그런 건 엄마가 해 주는 그대로 평생 살게 될 텐데.
    유치원만 들어가도 안 깨끗한 아이들 왕따 당하고 그러는데.

  • 5. ..
    '09.11.28 3:53 PM (211.216.xxx.224)

    신생아일때는 땀구멍이 발달하지 못해서 매일 목욕 시키는게 좋구요.
    한 돌부터는 안 그래도 된다고 들었는데..오히려 매일 씻는게 안 좋아요.
    인위적으로 비누로 피부 표면의 유분을 벗기고 또 강제로 로션으로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잖아요. 물론 그 과정에서 먼지나 더러운 이물질도 벗겨집니다만..
    매일 안 시켜도 되요. 우리 아기도 20개월인데 이틀에 한번씩 합니다.

  • 6. 지구
    '09.11.28 4:03 PM (211.115.xxx.140)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그렇긴 하지만 지구를 생각하면 매일 목욕을 하는건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 7. 흠..
    '09.11.28 4:20 PM (180.64.xxx.218)

    큰애 6살 둘째 3살인데요 요즘 이삼일에 한번씩 목욕 시킵니다.
    여름엔 매일씻겼지만 지금은 감기걸릴까봐 그정도로 씻기네요.
    작은앤 물론이고 큰애도 큰볼일보면 밑에는 씻겨주니까 세수만 시켜줬는데요.
    자기전에 내복은 물론 매일 갈아입고요.
    다른집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아닌가요?^^;;

  • 8. ..
    '09.11.28 4:21 PM (118.220.xxx.165)

    겨울엔 3살이면 매일 안해도 되요

    감기 걱정도 되고요 2-3 일에 한번 씻는다고 냄새나고 불쾌할 정도는 아닐텐데요

    어른도 겨울엔 매일 샤워 안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 9. 이삼일에
    '09.11.28 4:27 PM (219.241.xxx.34)

    이삼일에 한번 목욕하는 게 놀랄만한 일인가요?

    전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주 샤워하면 피부가 더
    건조하고 가려워서 매일 안해요,,

    피지나 땀분비가 활발하신 분들은 매일 샤워안하면 찜찜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지구를 생각하면 매일 목욕하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니죠,,,

  • 10.
    '09.11.28 4:27 PM (219.241.xxx.34)

    아 두돌 좀 안됐다면 매일 할 수도 있겠네요,,
    그 나이때는 맨날 뭐 흘리고 묻히고 하잖아요,,

  • 11. ...
    '09.11.28 4:29 PM (58.233.xxx.94)

    감기 잘걸리는 아이 둔 집은 겨울되면 매일 목욕 못시켜요.

    목욕이야 2~3일에 한번 한다해도

    자기전에 양치질에 세수하고 손발닦고 속옷 내복 갈아입히죠.

    3일내내 씻기지도 않고 옷도 안갈아입힌다면 더럽겠지만요..

  • 12. ㅎㅎ
    '09.11.28 4:42 PM (110.14.xxx.217)

    두돌정도까진목욕 매일했던거같구요 지금6살인데 봄여름가을이야 매일하지만 겨울엔 춥고
    2~3일에 한번해요 우리애가 좀 추운날 목욕하면 바로 콧물흘려서요 자기전에 양치하고 세수할고 발씻고 엉덩이만 좌욕식으로 닦아주고 속옷갈아입혀요

  • 13. ^^
    '09.11.28 4:54 PM (124.51.xxx.224)

    저희집은 십대 아들은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하구요.
    초등 딸은 2~3일에 한번도 귀찮아 죽으려고 하면서 겨우겨우 합니다.
    속옷은 당연히 하루에 하나씩 갈아 입습니다. 양치나 세수 잘하구요. 엉덩이도 잘 씯습니다.
    신생아때야 물론 매일매일시키고 여름에 여러번씩 시켰는데 이젠 계절에 따라 어느정도 조절해도 괜찮지 않나 그럽니다.

  • 14. ..
    '09.11.28 5:36 PM (123.141.xxx.29)

    26개월이고...거의 매일시켜요..너무춥거나 아픈날은 넘어가구요..애가 자면서 땀을 흠뻑흘리는데..찝집해서...목욕안시키는날은 옷만갈아입히구요..
    또...목욕시키면...잠을 잘자요....

  • 15. ...
    '09.11.28 6:09 PM (116.41.xxx.77)

    2돌 좀 지나서까지는 거의 매일 시켰어요..목욕안한날이 일년에 열번도 안될듯..
    지금 세돌인데..2~3일에 한번 시켜요.집에만 있으니깐 가능하구요..
    옷은 잘때 새걸로 갈아입힙니다.
    대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하면 매일 씻겨야겠지요..^^

  • 16. 매일...
    '09.11.28 7:16 PM (119.194.xxx.136)

    전 아이 어린이집 다녀오면 바로 욕실로 데리고 가서 열탕 소독 시켜 나옵니다...
    아이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먼지를 보면 씻기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밀려 오거든요...
    욕실에서 수건으로 잘 닦이고 보습 충분히 해주고 옷 입혀서 따끈한 우유 먹이고 나서
    집안에서 놀게 합니다...
    환기 수시로 잘 시키고 적당히 선선하게 해두니 겨울내 감기 잘 안해요.
    어려서 부터 그렇게 했더니 다섯살인 아들 문열고 들어오면 자동으로 욕실로 향하고
    수시로 손도 잘 닦고 스스로 깔끔한 모습보니 좋은데요...
    혹여 안 씻기고 지체하면 병균들 있다고 씻겨달라 난리입니다...
    전 머리카락 촉촉히 젖은 뽀얀 아들을 볼때가 젤로 행복합니다...

  • 17. .
    '09.11.28 9:54 PM (61.85.xxx.176)

    여름엔 땀을 많이 흘려서 세번까지 시켜봤네요. 겨울엔 땀도 안흘리고 집에 있는 아이라 하루정도 목욕 걸러도 깨끗해요. 대신 손은 수시로 닦아주고요...이틀 지나면 꼬질꼬질 하지요. ㅋㅋ 제 몸 컨디션이 안좋아 삼일을 안시킨적 있는데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 18. 첫애땐
    '09.11.28 9:54 PM (116.123.xxx.115)

    30개월까지 매일매일 탕에 불렸다가 씻겨주었어요
    저도 같이 샤워도 하구요
    그런데..둘째 낳고서는 둘째는 매일매일 첫애는 여름에는 매일매일 겨울에는 이틀에 한번씩...
    5살 7살이 된 지금은...
    둘다 이삼일에 한번씩 샤워시켜요
    그나마 아빠가 있으면 시켜달라고 합니다 두아이 씻기고 나면 제가 땀범벅에...녹초
    ㅋㅋ

    그런데 원글님이 더욱 뜨악한건 속옷 문제인것 같네요
    딸아이는 신경써서 샤워안해도 갈아입히는데 아들은 좀 둔감하게 되네요 (아들아 미안~)

  • 19. 깜장이 집사
    '09.11.28 11:18 PM (61.255.xxx.23)

    친언니네 부부가 이걸 좀 봐야할텐데.. 쩝..

  • 20. 샤워
    '09.11.28 11:22 PM (110.11.xxx.108)

    뭐... 목욕이야 추운 겨울에는 집에서 이삼일에 한 번씩 샤워한다 치지만 속옷은 정말 아니네요..
    아무리 남자아이라도 속옷은 매일 갈아입혀야죠.
    그건 샤워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위생관리잖아요?
    여아들도 너무 밑을 자주 씻기는 것도 안좋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따뜻한 물로 두들기며 헹궈주는 건 해줘야 합니다.
    남자아이들도 포경하기 전까지는 안에 소변찌꺼기때문에 냄새나고 깨끗이 안씻기면 염증도 생기고 그러는데.. 샤워보다 속옷때문에 완전 허걱이네요..

  • 21. ...
    '09.11.28 11:27 PM (116.36.xxx.195)

    땀 많이 흘리는 건성피부의 3살여아 키워요....
    여름엔 땀때문에 하루 2번도 씻기곤 하지만,
    겨울엔 그랬다간 애 피부가 남아나질 않아요...
    여자아이라 뒷물과 손발 세수, 양치까지 시키곤해요...
    팬티는 무조건 매일, 내복은 상황에따라 (종일 입히지 않았을 경우) 이틀까지 입힙니다...
    목욕은 저두 2-3일에 한번 시킵니다...

  • 22.
    '09.11.29 12:12 AM (125.178.xxx.14)

    매일 물로만 목욕시킵니다. 비누는 한달이면 4번이나 쓸까...매일 목욕안시키면 애들 시큼한 냄새나던데..저희 5살아들 알아서 하루에도 두번씩 내복갈아입어요.

  • 23. 두아이맘
    '09.11.29 12:34 AM (125.142.xxx.178)

    매일 시켜도 감기안걸리고 가려워 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을꺼 같아요.
    전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는 이삼일 보다 훨씬 안싰겨요..ㅠ.ㅠ..
    손과 얼굴은 수시로 닦아주구요 자기전에 세수랑 발 밑도 한번씩
    여름엔 정말 수시로 닦이지만 겨울철엔 좀 건조해 하기도 하고 감기걱정 때문에요
    참 저두 옷은 잘 갈아입혀요..^^''

  • 24.
    '09.11.29 1:53 AM (115.86.xxx.141)

    저도 나쁜 엄마인가요.....
    체질따라 목욕법도 다르니까...2-3일 안씻긴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거같은 분위기네요....
    전 일주일에 3번씻기구요....손발세수는 자주자주 아이가 알아서 잘해요.....둘째도 수시로닦고...
    하지만 아이들이 건성이라....바쓰제품도 최소한으로....
    매일씻기면..울애들...등가려워서....ㅠㅠ힘들어해용.....
    그래도 매일씻기는게 청결한거고.....
    아이들에게도 청결습관들이는건가요?

  • 25. ...
    '09.11.29 3:51 AM (58.143.xxx.47)

    나를 기준을 삼지맙시다.
    2~3일에 한번씩 씻고 속옷도 그때갈아입는다고 일년열두달 안씻어서 냄새풍기는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저도 매일 샤워는 하지만 내가 매일 샤워한다구 남들도 그래야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는 일이거나 범법행위가 아닌 이상 이해할줄도 아셔야죠.

  • 26. 아기엄마
    '09.11.29 5:11 AM (220.81.xxx.87)

    돌 안된 아기를 이틀에 한번이나 삼사일에 한번 목욕시킵니다..
    대신 응가하면 옷 다 벗겨서 엉덩이 물에 담그고 씻어주고요..
    쉬야하면 매번 물로 닦아줍니다..
    물로 세수도 시켜주고요..

    집에 우풍이 쎄서 전신 목욕 자주하면 아마 감기걸릴거에요.. 온도차가 심해서.

    위에 점세개님말에 동의.. ㅎ

  • 27.
    '09.11.29 5:50 AM (121.139.xxx.220)

    2돌 전엔 1년 열두달 매일 샤워 시켰어요.
    속옷도 매일 갈아입혔고요.

    그때는 노폐물도 많을 때고 딱히 피부 건조증이나 이런 경향이 나타나지 않을 시기거든요.

    그러다 4-5세 이후가 되면 유아 피부라도 좀 바뀌게 됩니다.
    이때부턴 계절에 민감해지기 시작하고 건조함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건조할 경우엔 2일에 한번 정도, 아무 이상없다면 매일, 이렇게 조절합니다.
    전체 샤워를 안하더라도 속옷은 매일 빠짐없이 갈아 입혀 왔습니다.

    비누는 당연히 매일 사용 안합니다.
    비누는 유아 피부에는 오히려 독이라서 일주일 한두번 정도만 해주고요,
    평소에는 그냥 따뜻한 물로 여러번 헹궈 줍니다.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샤워해요)

    암튼 요즘은 플루땜에 시끄러워서 위생에 더욱더 신경을 써주고 있네요..
    특히 여아들은 유아기때에도 성기에 불순물이 끼는 경우가 태반이라
    (냄새도 마찬가지고요) 필히 매일 씻깁니다.

  • 28. 그게..
    '09.11.29 8:46 AM (202.150.xxx.157)

    나는 매일 씻기는데 다른 사람은왜 안 씻기냐라고.. 어떤 기준을 삼는다면 좀 곤란하지 싶어요..
    아기때는 땀샘이 덜 발달되어 매일매일 씻겨 주어야 했고 좀 커서는 계절에 맞게 씻기고 있습니다
    .
    요즘 같은 겨울에는 다섯살 딸아이 3일엔 한번 목욕 시킵니다.. 물론 땀 많이 흘리거나 밖에서 많이 뛰어논 날은 상관없이 그날그날 씻기구요.. 머리는 길어서 이틀에 한번 감깁니다..
    속옷은 매일매일 갈아입히지요.. 응가하고 나면 엉덩이 씻겨주고..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 내가 하는것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지요..

  • 29. 일주일
    '09.11.29 9:00 AM (118.220.xxx.250)

    유치원생인데요

    저흰 요즘같이 추운날씨엔 일주일에 한번이예요~
    목욕시킨날엔 꼭 감기가와서요..
    머리는 2~3일에 한번..

    물론 속옷은 매일 갈아입지요~~~~~~
    딸아이라 밑도 매일 씻기고..

  • 30. 그게 이상한가요?
    '09.11.29 11:27 AM (218.52.xxx.239)

    아이 목욕 2,3일에 한번 시키는게 이상한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 님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전 14개월 아가 키우는데
    여름엔 땀을 흘리니까 하루에 한번에서 세번까지도 씻기지만
    겨울에 이틀에 한번정도 씻겨줘요
    아가가 아토피가 있어서 겨울에 매일 시키니까 건조한 피부가 더 안좋더라구요
    감기도 잘 걸리고
    물론 응가 하면 무조건 물로 엉덩이 씻기고
    뭐 먹고나면 손이랑 얼굴 씻기는거 당연한거구요
    이런식으로 집집마다 나름의 이유와 방식대로 살아가는건데
    본인의 방식이 아니면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은 너무 편협한거 같아요

  • 31. 목욕은
    '09.11.29 11:38 AM (125.135.xxx.227)

    기간을 정하지 않고
    필요할때 시켜요..
    씻겨야겠구나 싶으면 씻겨요..
    너무 자주 씻기는 것도 안 좋을거 같아요..
    자기만의 체취가 사라질거 같아요..
    애 둘이 체취가 달라요..
    전 작은 애 냄새가 좋아요..
    친정 엄마랑 같은 향긋한 냄새가 나요
    샴푸는 일본에서 산 건데 무향이라는데..
    머리에서 포근한 인형 냄새가 나요..

  • 32. 추운목욕탕
    '09.11.29 12:23 PM (125.130.xxx.191)

    목욕탕이 추운 주택에 살면 매일 목욕 못시킵니다.
    속옷은 매일 아침마다 갈아 입히지만 목욕은 목욕탕이 시베리아처럼 추워서 매일 하라고 못하겠더군요..
    손발 씻고 세수는 자기전에 꼭 하라고 하는데 목욕 매일 못시키는건 저도 가슴아픈일입니다.ㅠ

  • 33. 편하게
    '09.11.29 1:07 PM (118.39.xxx.131)

    ㅋㅋ 양심에 찔리는 1인 입니다만,
    울 초등 아들놈 들은 학교입학하고 나서는
    일요일에 통목욕 한번 하고 주중엔 머리만 1번 더 감습니다.
    물론 겨울에만요... 속옷과 내복은 이틀에 한번정도..
    사실 이정도도 제가 노래노래 잔소리를 해야만 하지요...
    그런데 우리집은 어른도 다 그래요.
    저와 남편은 매일 머리감고 속옷 갈아입지만 샤워는 거의 안하구요,
    일요일엔 온 가족들 목욕탕이나 찜질방으로 나들이 갑니다
    친정에서도 매일 샤워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거의 이렇게 자라서 그런지
    결혼하고서 처음엔 매일 샤워했더니 피부가 건조해져서 이곳저곳 막 피부가 터지더라구요??
    울 가족이 위생상의 문제가 있어 보이나요? ㅋㅋ
    그래도 아이들 병원가본지는 5년도 넘었네요.
    적당한 자기 면역? 이 생긴것인지...ㅋㅋ
    자기 기준대로 자주 씻는 사람은 씻고 또 우리처럼 사는 사람은 또 이렇게 살고 ....
    이상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너무 이상하거나 더러운 사람으로 취급마시기를.....
    문명인과 미개인으로 분류하는 듯한 뉘앙스는 웬지 거부감이 들수도 있어요

  • 34. 이틀에한번
    '09.11.29 2:19 PM (220.79.xxx.250)

    저희 아들은 11개월인데 요즘 이틀에 한번 목욕 시켜요.세수는 아침 저녁 두번하고 응가 쌌을때 엉덩이 물로 씻기구요. 목욕 안하는 날에도 내복은 갈아입히네요.여름엔 땀이 많이 나니까 매일 씻겼어요.소아과 의사가 매일 목욕하면 감기 잘 걸린다고 이틀에 한번 씻기라고 하더라구요.

  • 35. 저희도
    '09.11.29 2:55 PM (121.166.xxx.173)

    10살, 5살 두아이 이,삼일에 한번씩 샤워 시켜요.
    큰아이는 남자아이라 태권도도 다니니 이틀에 한번씩 시키는편이고요.
    대신 팬티는 매일 갈아 입혀요. 큰아이는 괜찮은데 둘째는 딸이라 하루지나면 팬티냄새나요.
    저도 감기 걸릴까 자주 못시켜요.
    물론 여름엔 매일 시키구요.

  • 36. 사람마다.
    '09.11.29 2:57 PM (112.144.xxx.104)

    다 다른것 아닐까요? 아토피 있고, 건조한 울아들은 지난번 신종플루땜에 일주일간 목욕 못히켰는데 열이 좀 오르락 내리락 해서요..정말 머리가 보송보송 한것이..끈적임이 없더군요. 얘는 이틀에 한번 샤워합니다. 이정도면 충분한듯 싶어서요.
    몸은 지성이고 사지는 건조한 저도 젊었을때는 뭐 잘난척 한다고 날마다 샤워하다 겨울되면 사지 건조해서 죽는 줄 알았다는..보습이고 뭐고 도움이 안되는것이 그저..겨울에는 이틀에 한번 샤워가 딱이더라는..
    그렇지만 땀을 많이 흘린다면 당연히 날마다 샤워해야겠죠.
    정말 이건 어떻게 일반화 시킬 수 없는 문제 같아요.

  • 37. 매일
    '09.11.29 3:30 PM (119.195.xxx.109)

    5살 아들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씻기고
    응가하면 매번 물로 씻겨 줬는데 당연하다 생각했거든요...
    하루 기본 옷 3벌(어린이집 잠옷,집잠옷,평상복)에 남편 저 홀라당 벗어 놓으니
    매일 세탁기 돌려야 해요...
    제 코가 예민한건지
    등원시 아이들이 달려와 안기면 어떤 아이는 불쾌한 냄새가 나거든요
    남자들도 샤워 안하면 문열고 들어오면 바로 느껴지고요
    그래서 전 씻는건 철저해요...

  • 38. ~~
    '09.11.29 10:00 PM (112.148.xxx.227)

    사람나름이죠,,
    그런데 애들도 씻기 시작하면 자기들이 먼저 알아서들 씻던데요

    저희 딸아이 매일 샤워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예방접종하고 와서도 못씻으니 아이가 샤워하고 싶어 난리더라구요,,
    그러니.. 버릇나름이지만 나름 더러운 부위나 세정이 필요한 부위는 매일 씻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속옷은 샤워와 상관없이 매일 갈아입어야 한다고 봅니다.
    매일 샤워하지 않더라고 속옷은 매일 갈아입어야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373 듀폰이불이요... 좋은가요? 사용해보신 분들 말씀 부탁해요~ 듀폰이불 2009/11/28 646
504372 절대 열리지 않네요. 15 쨈뚜껑 2009/11/28 978
504371 사골끓이는중인데 오래 끓이는데도 걸죽해지지가 않아요.. 5 망친건지 2009/11/28 829
504370 필리핀 쇼핑몰 3 양초 2009/11/28 438
504369 행복한 고민?? 3 땡이 2009/11/28 509
504368 잠실쪽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아기엄마 2009/11/28 379
504367 대통령 사과.설득에 시민들 '공감' 우세 14 연합뉴스 2009/11/28 1,252
504366 분당 엄마들의 까페는 없나요? 4 .. 2009/11/28 750
504365 인터넷 몰 구찌 가방들 정품인가요? 4 궁금 2009/11/28 3,039
504364 직장 다니면서 상사하고 키스해도 되었나요? 44 상사하고 키.. 2009/11/28 9,033
504363 김치가 덜 절여져서 너무 싱겁게 되버렸어요.ㅜ.ㅜ 5 어쩌죠? 2009/11/28 887
504362 혹시 개명하신분 계시나요? 3 개명만두두두.. 2009/11/28 608
504361 제가 기분이 안좋은데... 제 감정이 정상적인지..... 45 조언 2009/11/28 5,480
504360 커다란 늙은 호박죽, 맛있게 끓이는 비결이 따로 있을까요? 8 2009/11/28 781
504359 호칭문제 좀 갈쳐주세요 6 호칭 2009/11/28 476
504358 냉장실에서 하루동안 굳은 파이반죽 어떻게 부드럽게 만들죠? 2 파이초보 2009/11/28 289
504357 야자랑 코코넛이랑 다른 건가요? 6 뭔맛이 이래.. 2009/11/28 708
504356 직장상사 모임시... 1 ... 2009/11/28 361
504355 대구에서 라식이나 라섹 잘하는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문의 2009/11/28 1,501
504354 악독한 집주인, 보증금 한달째 안빼줍니다. 11 고시생도아니.. 2009/11/28 1,354
504353 아이 목욕을 정말 이삼일에 한번씩 시키나요.......? 속옷도 그리 갈아입히고??????.. 38 아....... 2009/11/28 7,062
504352 하유미 코가 왜그리 넙접해졌나요? 1 하유미 2009/11/28 2,741
504351 일산분들 영어유치원 어디 보내시나요?(저 좀 도와주세요) 7 영유설명회다.. 2009/11/28 1,062
504350 저희집 식구가된 밍밍군... 19 밍밍이 견주.. 2009/11/28 1,176
504349 초3아들... 벌써 헤어질 준비를 합니다. 5 벌써서운한맘.. 2009/11/28 1,737
504348 가카의 방송이 케이블에서도 나오던데요. 2 어제3사에서.. 2009/11/28 290
504347 덴마크에서 어떤 걸 사오면 좋을까요? 궁금궁금 2009/11/28 321
504346 무료공개강좌)자본론 시식회 및 세미나 안내 사회과학아카.. 2009/11/28 216
504345 마음이 자꾸 뾰족해져요 - 글내렸습니다 6 뾰족 2009/11/28 949
504344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요리꽝 2009/11/28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