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올렸는데...
오늘 고추장 담구려고 어제 오후에 아들데리고 고추장거리사러 시장갔어요
시장가는길에 동네 김밥집에가서 아들은 돈까스오므라이스먹고 저는 돈까스정식시켰는데...
돈까스가 너무 맛없어서 저는 먹다말고(제가 원래 식신인데 음식남기긴 처음일정도로)
아들은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다먹긴먹었어요
시장보는데 명치끝이 싸해서 음식먹고 탈났나 싶긴했는데 구토나 설사를 안해서 몸살인가했어요
집에와서부터 춥고 열나고 온몸이 쑤셔서 몸살로보고 저녁대충먹고 몸살약먹고 설거질도 못하고...
딸아이한테 설거질부탁하고 전기찜질팩 켜서 깔고 잤어요
아침에 아들이 설사했다고 어제음식이 상한거 아니냐고 할때도 설마했는데 제가 지금 설사를 2번이나 했네요
물론 오늘 고추장만들기는 다음주로 미룬상태구요(어제부터 엿질금 물에 담구고하면서 준비해야하는데 몸이 아파서 못했어요)
아무래도 공통으로 먹은 돈까스가 문제인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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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인데요
어제 오늘 밤새 앓았어요
어제 설사하다가 조금 괜찮길래 몸살약만 먹고 잤는데...
지금 다시 설사하고...
온몸은 왜이리 아픈건지...
어깨 등살이 맞은것 처럼 아프고 명치끝도 아프고...(체하면 몸도 이렇게 아픈가요?)
입맛은 똑 떨어지고...
병원에 가야하는데 다리가 후덜덜해서 갈수가 없어요
이젠 사먹는 음식도 조심해야 되네요
울아들은 어제까지 설사하다가 지금은 멈췄다고 하네요
약올라서 오후에 병원갔다가 김밥집가서 항의해야 할까봐요(아침부터 가긴 그렇고...)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2틀째 아프고 스케줄도 꼬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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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서 병원갈 기운도 없어요
에고고고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9-11-23 10:51:47
IP : 125.180.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23 11:07 AM (210.91.xxx.186)그거 식중독 증상이예요...
언니네가 쇠고기 생고기를 먹고...집에 와서 자려는데... 형부가 좀 열이 나는거 같다고...
식은땀까지 나드래요... 언니도 몸이 좀 으실거려서 약만 먹고 잤는데... 새벽에 응급실 실려 갔어요... 치매증상처럼 혀가 굳어서 말이 안나오드래요... 설사는 기본이구요....
아주 죽는줄 알았다고....2. +++
'09.11.23 11:12 AM (210.91.xxx.186)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세요... 식중독균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치료를 받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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