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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걸까요? 이런 이웃 어떠세요??
복도식 아파트구요, 새로 이사온 집은 아이가 셋입니다. 딸만 셋이구요,
딸만 셋 있는 아이집은 아이들이 집에 오면 티비나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셋중의 막내는 5살이지만, 경제적인 형편상 집에서 엄마랑 있구요,
막내도 하루 종일 티비나 컴퓨터 게임만 하지요.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엄청 심심해 합니다.
자주 저희집에 옵니다. 오면 세 아이들도 따라 올때도 있고,
간식도 챙겨줘야 하고, 정작 우리 아이는 학원에 가고 없는 경우가 많쿠요.
막내가 혼자 엄마를 따라 오면, 심심해 하니까, 꼭 케이블 티브이를 틀어줘야 하지요.
엄마가 나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데,
너무 게으르고, 오후 1시까지 잠을잡니다. 아이 학교 보내놓쿠요.
첫째 아이는 반에서 문제아로 약간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첫째 아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계속 하는 스탈이라서,
그 대답을 다 해줄려면, 엄청 피곤합니다.
너무 공부를 잘하거나 똑똑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그 엄마가 오후엔 자주 오니, 제 생활도 없고,,
어제는 첫째 아이가 오더니, 그 엄마에게 간식 달라고 떼를 쓰더라구요.
저희집에는 저녁에 먹을려고 준비한 만두가 몇개 있었는데(그 엄마가 알고 있었음)
그건, 우리저녁 메뉴(떡만두국) 라서 줘 버리면, 우리가 먹을게 없는 상황,,,
세 아이모두 개성이 강하니, 그런 상황을 저도 옆에서 지켜 볼려니,
저까지 덩달아 답답해지고, 내가 왜 이래나? 되나 싶구요~~
너무 오래 이 아파트 살았나 봅니다.
빨리 이사 가는수 밖에,,,,
1. 빨리
'09.11.21 5:01 PM (220.116.xxx.23)이사 가세요. 복도식은 가끔 그런 단점들이
있어요.이웃과 더불어 사는것도 힘들어요.2. ㅡ
'09.11.21 5:05 PM (61.79.xxx.114)가까이 하지 마세요. 애들이 와도 아줌마 바쁘다 하고 문 열어주지 마세요.
그 엄마가 참 못됬네요.3. 네
'09.11.21 5:05 PM (124.48.xxx.98)님 이상해요. 그렇게 자주 놀러와서 간식 챙겨주고, 게다가 님 아이는 없다면서요..왜 봉 노릇만 하세요. 님도 구실 만들어서 어디 간다고 하시던지, 집에 없는 척 하시던지.. 실제로 핑계김에 나가서 운동을 하시던지.. 서서히 끊으세요.
그 엄마는 한시까지 늘어지게 자다가 님 집에 와서 아이들 간식 해결하고 시간 때우고 싶은가보네요. 님도 같이 있는 시간이 좋으시면 앞으로 계속 그렇게 봉노릇 하시고 님도 불편하고 싫으시면 과감히 끊으시길.... 제가 다 답답하네요4. ㅋㅋ
'09.11.21 5:30 PM (221.139.xxx.156)그렇죠?
82에는 유독 이런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실제로는 없는듯한데
학원 못 끊는사람, 거절 못하는 사람....등등등 답답하지요.
조언을 해줘도 실행도 못하실 분들이라 그 답답함이 더하지요5. ..
'09.11.21 6:31 PM (112.144.xxx.51)아이를 하나만 키우시는 엄마들 3명정도에 아이들 북적이는거 피곤할수 있습니다
딸만 키우던 엄마가 아들만 있는집 정신없어 하는거 처럼....
그런데요 3명씩이나 되는 아이데리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집 가는건 민폐 아닌가?
차라리 자기집으로 부르지....6. 딱..
'09.11.22 2:49 AM (121.124.xxx.162)누구는 지금 없느니 다음에 와라고 해야지요.
아이들 손님,대접하기 더 힘들고...
그집에 엄마가 없는것도 아니고...
노~하세요.
아이가 있더라도 누구 손님이 온다고 다음에 와라고하세요.
문제는 원글님인것같아요.
아마도 그 애들엄마는..울애들에게 도대체 뭘 먹이는거야?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애들은 자기가 더 편하고 놀기좋은 곳으로 모이기 마련이니 가정으로 돌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