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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평화시위 글, 지웠습니다.
제가 제 의견을
제대로 잘 전달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시위에 가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그리고 경찰의 폭압적인 진압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만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로 '평화시위 한다더니 폭도가 된 시위대야, 정신차려라~!' 아닙니다.
1. 그래도
'08.5.28 9:59 AM (125.132.xxx.6)일단 동아일보를 끊으세요
2. ...
'08.5.28 9:59 AM (203.142.xxx.240)윗분,
저 아래도 밝혔지만
동아일보 구독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보다가 본거구요.
저는 되려 여러신문을 골고루 읽는 편입니다.3. 에효
'08.5.28 10:02 AM (221.191.xxx.201)그게 아니라면 그 아래 덧글 다시거나 원문에 덧붙이시면 안되나요?
다른 사람들도 의견을 피력하는 데 원글님에게 다 동조하지 않는다고 글을 홀랑 날려버리셨군요...
그리고 원글님이 시위 가보셨는데, 특히 늦은 시간에 그 자리에 있어보셨는데
동아일보 그 기사를 읽고 고개 끄덕이셨다는 거 믿기가 어렵네요...
종로에 쓰레기봉투 하나 터뜨렸다고 시민들은 싸잡아 욕먹고
전경들이 시민들을 향해 개새끼하는 건 어디에도 없는 소문같은 얘기인거죠
21세기 제 조국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게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97학번, 운동권이 뭔지도 모르고 곱게 큰 서른살의 푸념이네요.4. 강남아지매
'08.5.28 10:03 AM (58.149.xxx.28)전 원글님이 어떤 의도로 쓰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번 촛불 문화제의 개최를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없잖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악용하려는 자들은 2mb를 비롯한 '조중동문'이겠지만요.. )
스피커 들고 전면에 서 계셨다던 그 여자분 일도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그런 부분이 염려되는 건 사실입니다..
- 저 역시 늦은 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촛불 문화제에 참여했던 사람이구요..
촛불 문화제를 폄하려는 것도 아닙니다..5. 어머
'08.5.28 10:05 AM (219.255.xxx.122)집회에 참여하셨는데 신문읽고 그런 생각이 드신거에요?
전 동영상 생중계만 봐도 신문이 얼마나 엉터리인가 알겠던데요...
전 집회나 동영상도 안 보신 분인줄 알았네요6. ... ...
'08.5.28 10:05 AM (116.39.xxx.81)물론 악용하는 사람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회어디를 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00%라는건 공산주의에서 선거할때나 볼수있는 행태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대다수는 진심일껍니다.
일부분때문에 그 취지가 바래지 않았으면 합니다.7. 아항
'08.5.28 10:09 AM (60.197.xxx.29)프락치 말씀하시는거군요???
얘네들이 일부러 폭력시위를 조장하는건 사실이죠.
그런 빌미를 안 주기 위해 되도록 평화적인 시위를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어젯밤에 많은 시민들이 불법 연행에도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닭장차에 탄거 아닙니까?
물론 구경나왔다가 잡혀들어간 황망한 경우도 있지만.
어쨌거나 우리 모두를 거리의 집회를 내몬 것은 다름아닌 이명박 정부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머슴을 자청한 것들이 주인 말을 안 듣고 매를 버는데, 그 외에 다른 좋은 방법 아시면 가르쳐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