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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이후부터 새벽 2시까지 tv소리가 들려요.
층간소음규제가 잘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아요.
2-3개월전부터, tv소리가 이르면 9시부터 늦으면 11시부터 들려서 새벽 2시이후까지 들려요.
얼마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3개월이 흘렀어요.
몇일전에는 밤새내내 안끄고 제가 출근하기 전까지도 tv소리가 났어요.
정확히 어느집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고민했는데, 새벽 12시에 유난히 소리가 커서 내려가서 봤더니
저희 윗집만 불이 켜있는거예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그 시간에 인터폰을 누르는게 맞을까요?
안방에서 들려서 너무 신경쓰여요.
저희집까지 소리가 날 정도면 그집은 엄청 크게 들릴텐데, 몰라서 그런걸까요???
1. .
'09.11.20 5:11 PM (221.139.xxx.156)당연히 얘기해야지요.
단, 무식하게 예의없이 얘기하면 말짱 도루묵 이고요. 세련되게 해야 돼요.
그리고 불이 켜졌더라도 윗층이 확실한지 아닌지도 모르니
접근을 좀더 신중히 해야되겠고요. 인터폰 말고 ...낮에 하면 좋은데
출근한다니...최대한 일찍 들어와서 얘기해보세요.2. .
'09.11.20 5:17 PM (221.139.xxx.156)안들릴때 얘기해도 관계 없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요.
정 찝찝하면 야심한 시간에 부부 둘이서 올라가보시든지요.3. ...
'09.11.20 5:34 PM (203.128.xxx.54)새벽2시넘어서까지, 아침 5시부터 tv내용다들리도록 크게 틀어놓는 집이랑 아무리 싸워도 안돼서 아예 포기^*^ 그것도 안방 텔레비젼을... 안방안쓰고 창고화된지 어느듯 1년이 넘어가네요...이사날짜만 기다리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삼으세요~~
4. 저는
'09.11.20 5:58 PM (114.206.xxx.35)한달전부터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유난히 더 웅웅 소리가 울려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앉아있어도 소리가 들리지만 특히 누우면 더 그랬어요.
선덕여왕 시청하는거까지 알겠더라구요.
어느날 새벽1시에 나가보니 다 불이 꺼져 있는데 우리 밑에집 거실에
tv화면 바뀌는 불빛이 비치더라구요.
사실 전 윗집을 의심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때 상냥하게 말을 걸었었어요.
"요즘 혹시 tv소리 안들리세요? 새벽까지 소리가 웅웅거려서 잠을 잘 수 가 없는데
혹시 윗집은 안들리세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밤에는 안틀고 아침엔 좀 일찍 튼다며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새벽이 아니라 밤늦게까지가 괴롭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넨 아니라고 하더군요.
밖에 나가 아랫집인걸 확인하고 경비아저씨께 부탁했어요.
저희호수얘긴 안하고 어느집에서 tv소리가 시끄러워 민원이 들어와 지금 19층부터 1층까지
다 돌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대요.
그랬더니 자기넨 밤늦게 안본다며 울 아랫집이 시치미를 뗐다네요.
그런데 경비 아저씨가 얘기하신 그날밤부터 당장 소리가 줄어들더군요.
11시 전에는 좀 크게 틀었다가 11시 넘으면 소리를 줄이니 좀 살겠더라구요.
가끔 11시 넘어도 크게 트는 날은 제가 윗집이라 그냥 발을 쾅쾅 굴러요.
그럼 바로 조용해져요.
정말tv소리 들리는거 뛰는소리 못지않은 심각한 소음이에요.
윗집인지 소리 들릴때마다 밖에 나가 몇번 관찰하신다음에 경비 아저씨께 일단
부탁해보세요.5. 저도
'09.11.20 6:39 PM (222.235.xxx.16)밤 1,2두시까지 그리고 새벽 5시반만 되면 tv 소리가 났어요.
첨엔 말소리가 들린다싶더니 나중엔 단어 하나하나 들릴 정도로 크게...정말 짜증났어요.
며칠 전에 이사와서 조용해서 좋더군요.6. 반성
'09.11.20 7:41 PM (220.85.xxx.9)할께요...저두 맨날 티비 틀어놨는데...것두 퇴근하구와서랑 아침 일찍...ㅜㅜ
7. ....
'09.11.20 11:29 PM (125.186.xxx.15)제가 저번집에 살때 (꼭대기층) 바로 아랫집에서 어찌나 크게 티비를 틀어놓고 보는지 마루가 웅웅하고 울렸어요,,안밥에서 자는데 티비소리 정말크게 들렸는데,,,어쩔수 없더라구요,,
내려가서 얘기도 하고,관리실에 얘기도 했는데 습관이라는데 안고쳐 지나봐요,,"너는 말해라,,난 그래도 크게 본다..."침대를 작은방으로 옮겼어요..티비 끄는 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리모콘으로...아파트 방음도 문제인듯 하네요..8. 저희
'09.11.21 10:04 AM (119.64.xxx.9)밑에집에 귀안좋은 영감님 사실때 그랬어요.
침대에 누우면 웅웅거리고..
그냥 시도때도 없이 전화했습니다.
못살겠다고.
일년있다가 이사가더군요.
그댁 이사가면서 매일 심하게 울리던 전화벨소리도 같이 없어졌어요9. 한번말씀
'09.11.24 11:25 AM (121.124.xxx.162)그냥 지나가는 말로 티비소리 좀 줄려달라는 요지의 말을 부드럽게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저희윗집,티비소리 화끈하십니다.
거실에서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으아아아악~소리를 질렀는데도 그게 안들리는지..계속~
좋은방법은 아니지만..저희도 크게~한 5분켜놓았죠.ㅡ,.ㅡ
한 한달간 그렇게 하더만....
작은방에 소형티비사다가 그방에서 터져라고~울리면서 티비보십니다.
저희는 그방과 대각선으로 가장 먼방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숨죽이며 살아가요.
제발 그방까지는 따라오시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