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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격장 일본인 피해자를 보면서 느낀것

...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9-11-19 17:01:44
오늘 기사를 보니 입관절차 마치고 본국으로 이송됬더군요.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일본 수의와 최고급관등
장례에 필요한것들이 일본에서 긴급공수받구요.
외교부가 마련한 대한항공 전세기도 떳네요.
공항갈때 경찰에 에스코트도 받고 김해공항에는
부산시장이 배웅나오고 문광부 국장도 전세기에 동승한다고 합니다.

어이없는 사고를 당해 망연자실할텐데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일본측 유가족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본은 장례식에서도 곡소리를 안낸다고 하던데,
호상도 아니고 큰 사고로 가족을 잃었음에도 일본인답다, 느꼈어요.

득달같이 달려와서 자국민 위해 발빠른 대처한 일본 영사관 직원들보니
국력이란게 뭔지 참 부럽네요.
나의 조국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할수 있는지...

IP : 58.227.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9 5:03 PM (58.227.xxx.149)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gid=394734&cid=...

  • 2.
    '09.11.19 5:07 PM (203.244.xxx.51)

    우리 나라 대사관 어딘가는 위급한 일 있어서 주말에 연락했더니,,
    왜 주말에 연락하냐고 그랬다면서요.. -_-

  • 3. ..
    '09.11.19 5:23 PM (211.232.xxx.129)

    동남아 사람들은 일하다가 죽어도 유골은 커녕 보상도 제대로 못받는데..씁쓸합니다.

    여행서 만난 일본인이 외국 여행 나오면 일본의 힘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어느 식당엘 가도 일본 메뉴판 준비되어 있고, 일본인을 위한 안내방송도 준비되어 있다구요

  • 4. 일본
    '09.11.19 5:38 PM (117.53.xxx.208)

    국력탓도 있지만
    원래 일본의 국민성이 지배층에 순종적이고,천재지변에 익숙해서인진 몰라도 예전 고베 지진때도 울고불고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런일 당하면 숙명으로 여긴다고나 할까요...
    전 그런 국민성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반대로 약자에 강할수도 있고 집단주의가 강할수도 있고 개인의 개성이 묵살되기 쉽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 5.
    '09.11.20 2:58 AM (220.125.xxx.29)

    ..님 댓글을 보고요
    해외 유명한 여행지 가보면 일본인들 돈이 안들어 간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올라가는 기차 기술도 일본이 돈들여 투자해놨고
    고미술품 복원에도, 심지어 인도 어디 산골짝 사라져가는 유적에도...
    여기저기 일본인 손길 안뻗은 곳이 없더군요
    이런 것도 일본의 힘을 더욱 느끼게 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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