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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인생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1. 무크
'09.11.16 8:41 PM (124.56.xxx.35)제가 님 나이라면 뭐든지 도전해 볼꺼 같아요.
일단 직장이 정해진 상태니까, 부담없이 시작하실 수 있지 않나요?
님보다 겨우 10여년 더 살아서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전공과 관련된 공부 계속해 보시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모든 직업이 다 힘들어요.
이직이 많은 직종이라해도 님의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미리부터 여러가지 변수에대해 고민하고 계신것만 봐도 인생을 알차게 보내실 꺼 같아요^^
보건교사도 자격요건을 갖춘다면 좀 더 나이들어서 도움이 될꺼 같네요...그 계통은 잘 모르지만 ㅡㅡㅋ
독신은 지금 결정하신다고 독신이 되는것도 아닐꺼에요.
인연을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 마음 열어놓고 계시면 좋겠지요.
외국으로 가시는 건 한국에서보다 최소 2~3배의 어려움이 있다는 거 명심하세요.
언어가 다른 문화권에서 사는 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답니다.
물론 님께서 한국보다 편하게 적응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해 보기전엔 모르는 일을, 뚜렷한 목표의식없이 도전하시는 건 권하지 않고싶네요.
머릿속이 복잡할수록 한가지에만 집중하세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2. 순간순간 최선을
'09.11.16 8:43 PM (123.204.xxx.164)보건직 공무원,보건교사도 상당히 좋은데요.
한번 알아보시고 도전해보세요.
공무원이니 우선 안정적이니까요.
노동강도도 일반 간호사보다 약하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왜 미리 독신으로 살겠다고 못을 박으세요?
살다보면 좋은사람,결혼하고 싶은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
인연이 되는 사람 만나면 하세요.
결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그정도...
그래도 남다른 자격증도 있으시고,
힘이들던 어쨌던 굶어죽지는 않으시겠네요.
절대로 못난 사람이 아니랍니다.
능력있는 여성이시네요.3. 내가 님이라면..
'09.11.16 8:57 PM (121.145.xxx.143)28살이라면 세상에 못할일이 없을듯 하네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 더욱 공부하기 좋겠네요
벌써 성장을 포기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제가 아는분은 전문대 나와서 개인병원에 근무하면서 학위를 따고 대학원까지 가서
지금 대학병원에 간호부장을 하시는데 간호사복 입지 않고 정장형 유니폼입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병원의 간호사 통솔 업무만 하시는듯 3교대 없이... 겉보기엔 참 좋아보이시던데..
자신이 뭘 하든 목표를 세우시고 그 목표를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일겁니다. 지금 당장 목표를 세워서 행동으로 옮긴다고만 생각지 마시고요.4. 호호
'09.11.16 11:15 PM (125.140.xxx.187)미국원어민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미국은 간호사에 대한 예우가 우리나라와 틀리다구요. 존경받고 돈도 많이벌고..그리고 영어공부해둬서 손해볼일은 없을 것 같네요.^*^
5. 저도
'09.11.17 1:10 AM (59.13.xxx.149)미국간호사 시험준비를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어공부랑 같이 병행하셔서 지금 간호사경험을 토대삼아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세요.
님의 나이가 젊으니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지금부터 적성에 맞으신다면 한우물파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예요.
화이팅!!!6. 미국간호사
'09.11.17 4:18 AM (24.111.xxx.147)돈 많이 못 벌어요.
대신 취직은 잘 되고 심지어는 영주권까지 주면서 간호사 데려와요.
한국보다야 많겠지만 미국 물가 생각하면 박봉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월급은 아니죠.
물론 경력 오래되고 공부 더해서 석사, 박사까지 하게되면 (학벌 좋은 간호사)
월급도 더불어 올라가겠지만요.
한국에서도 학벌 좋은 종합병원 수간호사는 돈 많이 벌더군요.7. 보건교사
'09.11.17 9:53 AM (121.165.xxx.121)학위를 따보시면 어떨까요? 대학병원 수간호사는 의사들 다 찜쪄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