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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결정날이 자꾸 다가오네요.
그야말로 어떤날은 "그래,가자" 어떤날은"자신감상실,가지말고 여기 살까?"
남편은 대기업부장이고 아이들은 남자애중1 여자애 초2 예요.
남편도 날짜가 다가오니 저랑 마음이 비슷한가봐요.
캐나다에 누나도있고 가서 할수있는 일도 있지만 수입은 여기의반정도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주권이 있다는것이 아이들에게 어떤영향을 줄까요?(궁금해요)
아이들에게 좋은거라면 가고싶은데.... 딱히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잠이 안오네요.
막상 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은 복잡하네요.....
1. ...
'08.5.22 1:01 PM (218.52.xxx.164)당연 가시는것이...현시국에....
2. 부럽네요
'08.5.22 1:03 PM (211.55.xxx.45)전 가고 싶어도 못 가고 있답니다.
이뭐병은 전국민이 이민을 가야 정신을 차릴려나......
대통령이 너무 싫어서 이민을 생각하다니 참 나...........3. ..
'08.5.22 1:09 PM (58.121.xxx.100)이제 이민신청하는건데 시간은 아직 많네요.
이민 신청하고 몇 년 걸려야 영주권 나와요.
영주권 받아 놓은 뒤에 고민해도 돼요.
영주권 있으면 유학갔을 경우 캐나다국민과 같은 금액의 학비가 들구
얼마 되지는 않지만 자녀에게 양육비가 나옵니다.
영주권 받은 후 포기하셔도 되니까 일단 영주권 받을 수 있게 올인~4. 가고 싶네요~
'08.5.22 1:25 PM (220.75.xxx.210)저라면 가고 싶네요. 대기업 부장 몇년 지나면 어차피 퇴직하실거잖아요.
수입의 반이라도 어딥니까? 퇴직하면 퇴직금 말고는 월급이 0원일텐데요.
미리가서 고생하시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게 낫죠.
되려 전 부럽네요.
원글님이라도 먼저 아이들 데리고 들어가셔서 정착해보시는건 어떨까요??5. 원글
'08.5.22 1:27 PM (125.178.xxx.70)네 답글 감사합니다.저흰 2006년 신청하고 7-8월에 신체검사 통보가 올거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6. eunijini
'08.5.22 1:44 PM (124.49.xxx.215)별 도움은 안되지만...
저도 영주권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인데요
아직받으려해도 몇년은 있어야되지만
가서 뭐하고 사나 그 생각하면 저도 답답해요
전 친정에 식구들이 모두 거기에 있어서 가면 좋을꺼 같긴한데
여기서 대충 자리잡고(저희남편도 대기업 부장정도 돼요)있는데
가서 어떤일을 해야할지...간다고 아이들이 잘 적응해 줄지 걱정이예요
하지만 막상 가면 다들 잘 살더라고요
수입이 안 좋아도 맘만은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열심히 한대로 얻어지는게 있겠죠
원글님 말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7. 부러움.
'08.5.22 1:52 PM (220.78.xxx.82)갈 기회만 되면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겠어요.ㅎ
우리 남편 대기업 다니지만 부장은 아직 아닌데..부장되면 우리도 그런 기회 오면
가고 싶네요.딸아이 하나구요.우리나라 이래저래 살다보면 정말 삶의 질이 팍팍
떨어진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군요.8. **
'08.5.22 2:27 PM (69.157.xxx.48)이민선배가 보건대 비교적 좋은 조건이세요
영주권이 있으면 지역에따라 25000불정도의 두아이 유학비절감이 되지요
오셔서 할일이 바로있는것도 행운이시고, 아이들 나이가 적응하기 쉬운 나이네요
고2 이상에 온경우 고교졸업이 힘든아이들도 봤습니다9. 원글
'08.5.22 4:41 PM (125.178.xxx.70)좋은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오면 여러분의 답글 보여줄겁니다.
감사합니다.10. 캐나다
'08.5.23 12:53 AM (24.64.xxx.203)잠시 캐나다에 나와 있습니다.
이민 일세대는 고생인거 확실하지만 자녀분들에게는 너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시는 겁니다.
여기와서 신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