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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잘 드세요?
쉽고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하나 나왔다하면
모두들 한번쯤은 만들어 보게되는.ㅎㅎ
앞전에 흑마늘 만드는 법 나왔을때
무지 신기하고 쉽고 또 건강에 좋은 거라서
냉큼 따라 만들었어요.
그렇잖아도 버리려던 작은 밥솥이 그대로 있던 차여서.
그대로 해보니 신기하게 정말 잘 되기에
욕심내서 또 한번 만들었지요.
역시 잘 되었지만
문젠 흑마늘을 잘 안먹게 된다는 거였어요.
처음 만든 흑마늘이 여즉 몇알씩 남아있으니까요.
두번째 만든 흑마늘은 중간보다 작은 플라스틱 통 두개에 들어가 있고 말이죠.
처음 만들었을때 신기해서 한두번 먹게 되고
남편도 먹게 했는데
마늘향이 입안에서 오래 남아서 저녁에나 먹게 되고
그것마저도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말랑말랑 쫀득쫀득 잘 말린 덕에 먹기에도 좋았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인지 겉이 딱딱히 굳어서
더 안먹게 되고...
두번째 만든 것들은 냉장실에 넣어둬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처음 만들어서 스무알 정도 남은 것들은 조금 딱딱해져 버렸어요.
도무지 그냥은 잘 안먹길래
어제는 감자 갈아서 매운 고추 썰어넣은 전을 하려고 준비하다가
흑마늘이 생각나기에
얇게 저며서 반죽에 넣어 부쳤더니
군데 군데 초코알맹이마냥 붙어있는 흑마늘이 열에 살짝 녹아서
부쳐낸 전을 먹으니까 흑마늘이 박힌 부분은 살짝 흑마늘 맛에
달콤하면서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턴
뭐 볶을때 넣어서 같이 볶아 먹고
전부칠때도 같이 부쳐 먹고 그래야 겠어요.
그나마 그렇게 해야 좀 먹게 될 듯 해요.ㅎㅎ
만들었던 흑마늘 잘 드시고 계시나요?
1. 저는
'09.11.12 1:26 PM (222.234.xxx.2)퇴근하고 집에 오면 저녁먹고.. 한 3~4알정도 먹고 있어요.
아빠는 하루에 5알정도 매일 먹는데.. 예전에는 잘때 손발등에 약간 저림현상이 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하네요.. 대신 방구가 많이 나오신다는.. --+
암튼.. 하루데 3~4알정도 꾸준히 저녁에 먹고 있어요.. 그것만 먹기 좀 껄끄어울땐.. 홍초랑 같이 먹기도 하고... 그래요..~2. 저도
'09.11.12 1:35 PM (211.187.xxx.71)처음엔 신기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 좀 집어 먹었는데
갈수록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3. 네
'09.11.12 1:38 PM (121.151.xxx.137)아주 잘먹고있어요
아침식사할때 남편이랑저랑 3~4조각씩 먹는답니다4. 감사
'09.11.12 2:02 PM (150.150.xxx.92)어머..저는 덕분에 흑마늘 만드는 법 배웠네요.
그렇지 않아도 흑마늘 주문할까 하는 중이었거든요.
암에 걸리신 친정아버지 드리려구요~
감사^^5. 좋아요~
'09.11.12 2:06 PM (115.139.xxx.21)저희는 열심히 잘 먹습니다.
남편은 작은통에 흑마늘 10알내외, 편강 한주먹정도 매일매일 싸가서 회사에서 틈틈히 먹어요.
얼마전에 중국에 일주일정도 출강갔는데 음식이 다 그저그랬는데 그래도 흑마늘 먹는낙에 버텼(?)다고 해요. ^^ 쫌 과장이겠지만요.
초1,3 딸둘도 아침먹고, 학교다녀와서, 저녁먹고 꼭꼭 2쪽씩 먹어요. 혹 잊어버리면 제가 챙기고요. 달큰한맛에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먹네요.
흑마늘을 알게해준 82에 감사드려요~~6. 저도
'09.11.12 2:36 PM (112.167.xxx.181)하루 다섯알 정도 먹어요..
냄새는 먹고 나서 잠시동안 나긴 해도 오랫동안 나진 않던데요..
생마늘 먹었을때랑 비교하면 거의 안난다고 할 수 있어요..
먹은지 열흘정도 밖에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꼭 젤리처럼 쫀득하고 달달하면서 아주 약간 씁쓸한 맛이 있어서 먹기도 좋구요..
저녁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먹고 양치질 하면 냄새는 전혀 안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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