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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시 오르가즘 느끼세요?
암튼 부부관계는 더더욱 하기 힘들어 지네요..)간혹 하게 됨 남편이랑 넘 오래 간만에 하다보니 남편은 빨리
사정해 버리니 저야 뭐 당연히 느낄 수가 없죠..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해서요..
전부터 글 올리고 싶었는데 망설이다가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1. wjs
'08.4.23 11:05 AM (203.128.xxx.160)전 자궁내막증이 있어서인지 성교통이 아주 심해요.그래서 직접 관계하는것보다 애무 이런게 훨씬 좋은데 남편이 그나마도 안해줘서 우울해요.
제 주위에 오르가즘 느끼는 친구는 간혹 있긴한데 속궁합이 진짜 있나봐요.
친구말로는 남편말고 그전에 사귀었던 사람하고는 그런기분을 못느꼈는데,남편이랑 하면 너무 좋다고 매일 했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2. 느낀다고 생각했지만
'08.4.23 11:51 AM (211.106.xxx.76)결혼 26년차, 예전에 아이 둘낳고 난뒤 체위를 바꾸면서 오르가즘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근래와서 오르가즘에 관한 표현들을 듣고난후 난 과연 이게 오르가즘이 맞을까? 생각합니다.
체위를 바꾸고 조금 과감히 도전해보세요. 어느날 좀 다른 어떤 느낌이 올수있을거예요.3. ..
'08.4.23 12:13 PM (221.166.xxx.199)저도 하나 묻어 갑니다.죄송!!~~~
윗님처럼 영화에서 보면요..거의 여자는 "꼴까닥" 넘어가잖아요
그게 현실에서도 가능할까요?4. 제 친구의 표현을
'08.4.23 12:17 PM (125.184.xxx.150)빌리자면..꼴까닥 까진 아니여도 온몸의 힘이 쭈욱 빠진답니다..그러면서도 털끝 하나하나 예민한 기분이래요.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면요.
오르가즘은..롤러코스터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던데..-_-; 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5. xxx
'08.4.23 12:30 PM (69.253.xxx.77)오르가즘도 사람마다 다 다른데 물어보시면 뭐하나요. 다른사람이 못느끼는거 내가 느끼는것두 아니구..
다른사람이 어떤가를 물어보는게 영 이해가 않갑니다. 공감할것두 아니면서..6. 경험
'08.4.23 1:04 PM (121.150.xxx.189)100번중 98번은 오르가즘은 느낍니다.
자주 하기 싫어서 그렇지 한번하면 영화도 저리가라입니다.
이것도 훈련이 필요 한것 같아요
남편과 계속 대화하면서 개발하고...
저는 자위를 통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 오르가즘의 느낌을 관계시에도 느낄려고 애섰구요
제일 환상적인 상황은 남편과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낄때 입니다.
동시에 느끼는 일은 50%정도...
대개 제가 먼저 느끼고 남편이 그 다음판..ㅎㅎ7. .
'08.4.23 1:11 PM (211.199.xxx.167)저두 자주 느끼는 편인데요...그게 스킨쉽을 충분히 하고나서 하면 더 잘 느껴지는거 같아요..
8. ..
'08.4.23 1:19 PM (222.237.xxx.178)오르가즘이라해도 감도가 할때마다 달라요.
사람따라 표현도 다르고..
남편이 해주겠지 기다리시면 평생 영영~~
즐기세요^^9. ``
'08.4.23 1:24 PM (220.86.xxx.251)익명으로 용기내어 적자면...
저희는 기구(?) 이용합니다..
처음엔 그것에 대해 반감같은것도 있고 왠지 쑥스러웠는데..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도움받습니다..
결혼 10년차이고요..10. 저는
'08.4.23 1:49 PM (125.241.xxx.98)결혼한지 3달만에 느꼈답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아프기만 하더니
어느날
그 후로는 거의 느낍니다
어쩌다 한번만이라도 안되면
기분이 그렇습니다
남편한테 고마워요 정말
10년간은 느낀다는 깃이 당연하다고 생각햇어요
아니 별로 신경쓸 겨를 없이 살았지요
날이 갈수록 그렇지 않을 수도 잇겠구나...
한달에 2번정도인데--신혼때부터 거의
그런데
정말이지 기분은 너무 좋은거 같아요
남편하고 거의 동시는 반정도
남편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남편한테 고마워요11. 부럽당
'08.4.23 1:52 PM (202.136.xxx.156)부럽당 전 50초인데 아직까지 그런것 못느끼고 살았네요
게다가 요즘엔 섹스리스..
이렇게 늙는 자신이 불쌍할때 많아요
어떨땐 슬쩍 그런얘기 남편한테하면 뭔 *소리냐는 식으로 쳐다보고
바람피고 싶진 않지만 지금 기분이 쓸쓸하네요
어느땐 진한 사랑한번나눠보고 싶기도..
휴 왜 인생은 이런지..
저희남편 아마 바람한번 안핀성실남이었을게예요
그런데 사는건 재미가 없죠
어느땐 가슴이 답답해요12. -.-
'08.4.23 4:32 PM (61.36.xxx.3)원글님이랑 같은상황이에요.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애낳고 안하니 더 하기 싫어요..
한남자랑만 해봤으니 궁합이 안맞는건지 아님 원래 제가 그런건지;;;;;
암튼 느끼신다는분 부럽군요..13. ..
'08.4.23 4:57 PM (221.140.xxx.79)느껴요. 그런데 10명중 8명정도는 그게 뭔지 모르고 산다 들었어요.
느낄때 강하게 질수축이 오고 아랫부분에 심장이 뛰는것처럼 자극이 와요.
그게 오르가즘이지요.
그냥 좋은 느낌. 그런게 아니구요.14. ..
'08.4.23 5:00 PM (118.217.xxx.151)전 결혼20년차. 한달에 2~3번 관계한답니다
매번 느끼지만 강도의 차이는 있는듯.. 강하게 느낄때는 눈물이 펑펑 ~~ 옛날 연애하던 시설 바디히트란 영화을 보면서 정말 저럴까 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황홀할때가 있더라구요.
아!! 이래서 결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들고 그러고 난후엔 기분도 좋고 몸도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쾌하지요.15. 10년차
'08.4.23 5:17 PM (220.118.xxx.198)10번에 9번은 오르가즘 느낍니다.
정말로 느낄때는 질수축이 강하게 옵니다. 온몸이 심장인것처럼 느껴져요. 벌떡쯩 ^^
첨에는 저만 느꼈는데 좀 지나니 남편도 제가 오르가즘(질수축)을 느끼고 있다는걸 알더라구요.
근데요. 전 혼자해도 올가즘오던데요 ^^16. ........
'08.4.23 6:09 PM (218.148.xxx.206)용기내어 적어 봅니다
오르가즘 을 느끼는 경우 그 강도는 다 다른 것 같아요
위 어떤 분이 얘기한 것 처럼 정말 좋으면 울음이 터 집니다
마음속에 열정적으로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과 몸이 터질 듯한 그기분
뭐라 표현 해야 할지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제경우 크리토리스부분이 흥분될 때는 강도가 그렇게 세게 느껴지지 않는데
G스폿이 흥분 될 때는 머리카락 끝부터 발가락 까지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며
몸이 터질 듯한 그 느낌 . 남편에게 사랑받는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된듯한 그기분 ....
끝나고 나면 온몸이 이완되고 힘이 쭉 빠지며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립니다.17. *^^*
'08.4.23 6:17 PM (59.22.xxx.236)첫애 낳을 때 까지는 못 느꼈어요
그리고 애 낳고도 한참은 못 느꼈는데
둘 째 가질 즈음부터 느낌이 다른걸 얼핏느꼈습니다
둘 째를 가졌을 때 출산이 가까워지니 남편과 하지 않아도
잠자다가 이상한 기분을 느꼈구요
둘 째를 낳고서 부터는 관계시마다 노력하면 거의 느낍니다
저는 체위가 남성상위일 때 더 예민하게 느껴지구요
후배위 때는 남편은 좋아하지만 저는 뭐 거의 못느낍니다.
우선 전희가 5분이상 진행되고 거 뭐라고 하죠? 피스톤운동(?)인가
그걸 좀 많이 해서 (남편은 힘들겠죠?ㅋㅋ) 질 주위를 예민하게 만든다음
남편의 아랫배와 부인의 아랫배가 좀 더 밀착이 된 상태에서 부인이 허리를 들어
약간 더 미착을 시킵니다. 슬라이드형 휴대폰 열었다 닫았다 하듯 열심히 운동을...
그렇게 하면 저는 바로 느낌이 오는데 소리도 절로 나고 손톱으로 남편 등과 엉덩이를
저절로 쥐어 뜯게 될 정도로 강한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을 땐 한 번 이상도 느끼죠
자신의 몸에 대해 좀 더 집중을 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다 보면
오르가즘 만나게 되실거예요.
꼭 느끼시길 바라면서...^^18. 부럽당2
'08.4.23 6:51 PM (121.135.xxx.185)나도 50초.
숫총각 숫처녀로 만나
성실하게 살아왔고 다행히 아이들도 잘자라주어서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살지만 .....
밤일이야기만 나오면 왠지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럽당!!!
서로만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경험한 적이 없으니 비교할 일은 없으나 오르가즘 이야기나오면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가슴한켠이 뻥~~~19. *^^* 님,,
'08.4.23 6:54 PM (122.32.xxx.82)슬라이드형 휴대폰 ,,,,하하 재밌습니다..ㅎㅎㅎㅎ
20. ..
'08.4.23 7:14 PM (221.166.xxx.199)묻어서 갑니다.
여자들도 자위를 하는군요.
자위...하면 남자들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저~~~위에 님은 자위를 통해가 올가즘을 알았다기에...21. 히유..
'08.4.23 7:36 PM (122.34.xxx.27)전 전혀...-_-;; 단 한번도..
사실은 흥분도 잘 안되서 남편이 힘들어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관계도 잘 없고...
요즘은 살짝 속상합니다.
제가 문제인거 같아요..22. 자위
'08.4.23 7:51 PM (59.23.xxx.225)하면서 느낀 가 그 게 오르가즘이죠?
그래서 자위해요.
자주하면 체력이 저하된다는 거 알아요.23. 궁금
'08.4.23 8:17 PM (121.141.xxx.246)하나 여쭤볼께요.
저는 결혼전에 가끔 꿈꾸다가 야릇한 경험을 했는데,,
이게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오르가즘인지 궁금하네요.
꿈 내용은 정확지 않고요
아랫 부분이 나도 모르게 아주 꽉 조여졌다 풀렸다를
빠르게 반복하고 주체할 수 없어서 손으로 꽉 잡아줬어야 했어요.
혹시 이런건가요??24. 오늘은
'08.4.23 8:20 PM (125.134.xxx.69)왠일이래요?
이런 부부관계 질문 올리면 뭐 삭제하심이 어떻겠냐... 학생들이 볼 수도 있다..
이런 글들이 대세이더만
오늘은 댓글들이 더 적나라 합니다그려.
뭐 어쨌거나 저도 댓글 보태자면
저 위에 어떤 님처럼 오르가즘 성공률 대단히 높지만
그게 왜 그런데도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네요....25. 결혼13년차
'08.4.23 9:19 PM (125.143.xxx.134)처음에는 그저 결혼하면 남들도 하니까 하는거라 남편이 원하니까 하는거였는데
몇년이 지나면서 제가 느끼는 기분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더 원할때가 많은데
신랑이 안받쳐주네요. 좀 아쉬워요. 그래서 남들도 한다고 하는 자위를 가끔해요.
자위할때 느끼는 오르가즘도 좋더라구요.
신랑하고 할때도 거의 같이 느끼죠..저는 거의 90%이상 느끼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정말 강한사람하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26. 진짜
'08.4.23 9:25 PM (211.177.xxx.140)평소 성에 관한 질문과는 너무도 다른 답글들...적응 안되네요.
27. 실제적인 답변
'08.4.23 9:53 PM (124.50.xxx.30)좋지 않나요?
사실 배운 여자들일수록 성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잘 안하잖아요 보통?
그래서 40이 넘은 지금까지도 부부관계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도
진짜 오르가즘은 어떤 느낌일까? 자주 궁금했었는데 오늘 구체적인 답 글들 흥미진진합니다.
사실 부부관계가 다른 인간관계와 다른 점이 성관계인데
이런 대화를 터부시 하는 건 경직된 사고라고 봅니다.
부부간에 성관계에서 충분한 오르가즘을 느낀다면 요즘 의 치솟는 이혼률도
훨씬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기절할 듯한 오르가즘은 작가들의 상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실제 자주 느끼는 분들도 계시니 부럽습니다.
결혼생활이 오래됐어도 성적인 면에선 초보에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들 터놓고 알려주시면 정말 좋은 일 하는 거라 봅니다.
학생들도 들어와서 본다는 등의 말씀들 하시는데
전 걔네들이 와서 이런 건전한 성담론은 보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황당한 성인사이트 동영상을 보며 그게 섹스의 전부라는 삐뚤어진 사고를 가지는 게 더 무섭죠.28. 도움
'08.4.23 10:05 PM (78.54.xxx.151)저는 신혼초에는 자주 느꼈었는데 아기낳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점점 성욕도 사라지고 관계시에도 거의 못느끼네요. 노력한다는게 어떤건가요? 좋은체위가 있는건지, 아니면 책이라도 사서 봐야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옛날로 돌아가고파요~
29. 저도
'08.4.23 10:45 PM (121.140.xxx.15)공부가 됩니다.
성격상 밤생활 얘기는 친한 친구하고도 못 하거든요.30. ...
'08.4.23 11:30 PM (222.235.xxx.99)저는 거의 염장인데요...-.-;;;
어쨌든 그 쪽으론 거의 관심도 없고 딸리기도 하는 남편과 사니 (이제 결혼 11년차..안 한지 6년 째..) 올가즘이 뭔지 알더라도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요즘은 그 쪽은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살다보니 애가 두명인데도 제가 처녀가 된 것 같아요. ^^
아무런 생각도 없는..그저 남편과 놀러다니고 맛난 거 먹으러다니고 히히덕거리며 영화보고 전화로 잡담 길게 하고... 딱 대학 때 연애하는 시절과 똑같죠. 단.. 그 땐 키스나 스킨쉽은 꽤 했었는데 지금은 그 부분은 생략..딱 뽀뽀만 하죠. ^^ 전 그냥 편해요. 인생에 꼭 그게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하는 편이죠. 그렇다면 남편 먼저 떠나 보낸 님들은 어쩌라구요..31. 알려주세요^^;;
'08.4.23 11:35 PM (125.183.xxx.16)저는 할때마다 좋다는 느낌은 알겠는데 그 느낌을 느끼는 순간 지속이 안되고 사그라드네요...
그 순간의 느낌이 오르가즘인줄 알고 몇년을 살았는데 요즘에야 이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스멀스멀듭니다^^;;;
뭔가 흥분되는 느낌이 조금씩 들다가 질 수축을 경험하는 순간부터 하향곡선을 급속히 타니 사실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진 않지만 매번 좀 그렇습니다. 뒤늦게 용기네어 여쭈어봅니다. 저도 물어볼데가 병원말고는 없어서요.. 이해해주세요^^;;;;32. 댓글이..^^
'08.4.23 11:45 PM (121.164.xxx.34)저도 한마디..결혼 26년차 입니다 할때마다 물론 오르가즘 느낍니다
한번 잠자리에서 적어도 3번이상은 느끼지요
예전엔 최고 6번까지 자지러졌는데..ㅎㅎ
이젠 체력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에효...
근데 우리남편은 저 잘해서 그런게아니고 제가 명*라 그렇다고 늘 이뻐죽겠다니
콩깍지도 유효기간이 꽤 깁니다 그려^^
저는 오르가즘을 잘느끼는 방법은 부단히 노력하는길이라 생각되는데요
뭐냐면 운동을 열심히해서 늘 몸을 탄력있게 유지하면
그것도 잘느낄수 있으리라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좀 타고나는거 같기도하고..남편과 2번째 관계부터 느낄수있었거든요33. 근데
'08.4.23 11:55 PM (218.51.xxx.143)여자들도 자위를 하네요
어떻게하는지 궁금도한데 물어보기 쑥쓰럽네요34. 그게
'08.4.24 12:46 AM (218.144.xxx.137)아쉽게도..남자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물론 서로 궁합이 맞는다면 더 좋겠지만..대부분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끼느냐 안느끼느냐의 문제인게 확실한거 같습니다(주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35. 부럽당3
'08.4.24 1:31 AM (124.199.xxx.237)부럽당1+2=딱 제 모습입니다.
결혼 22년차이고요... 정말 부럽군요.
전 아무래도 이대로 오르가즘이 뭔지 모르고 죽을 것 같네요;;;36. 50대 주부
'08.4.24 1:49 AM (71.111.xxx.14)50대 에 대해 오해가 있으실가봐,,소심하게 글 올립니다
저도 어려서는 50대,분들 엄청 나이 많으신 분들인줄 알았읍니다,, 그런데
제가 50대 가 되보니,ㅎㅎ
사람 나름 이겠지만,,
50대분들 남사시러워서 조용히 계시니깐 누구나 그 나이 되봐야 알게 되는거 같읍니다
결론적으로,,
50대도 정상건강의 소유자라면 성생활이 활발할수 있다는겁니다
30대 40대 큰 차이 없읍니다,, 횟수는 적을수도 있지만
부부의 사랑,신뢰감,서로의 노력등을 바탕으로
더욱더 깊은 사랑을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0대가 되더라도 건강만 하다면 크게 차이 안나리라 싶어요
그래서 어르신 부부들 보면 다시 보입니다,
얼굴은 주름살이 늘고 외모는 탱탱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그 깊이있는 속 사랑을 어림 짐작 하게되더군요,,37. 낼모레50 주부
'08.4.24 2:29 AM (76.25.xxx.145)저 역시 벌써 50하며 제 나이를 믿기 어려워하는 사람중하나입니다. 그런데 아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 신경 쓰이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오히려 요즘에야 더 편안한 마음으로 남편과 성생활을 갖게 됩니다. 더 솔직해지고 -가끔 남편이 너무 적나라하게 얘기하면 아직도 적응안되는 면은 있지만- 그런데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어느날 정기검진 받으러 갔을 때 질 수축도 측정해 보자고 그러더군요. 요즘은 측정후 약하게 나오면 조그만한 기구를 질에 넣고 질의 수축력 기르는 치료도(운동이라고 해야 하나) 병원에서 한다더군요. 조그만한 기구들을 보고 사실 처음엔 놀랐었지만 생각해 보니 그렇게 해서 남편과 좀더 즐거운 성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이 참 바람직하지 않겠나 싶더군요. 책이나 문화생활을 많이 해서 우리의 생각을 고양시켜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몸도 '안팎'으로 다듬어 성생활도 같이 즐긴다면 얼마나 바람직한 일입니까. 사실 남편과 좋은 밤을 지낸 다음날엔 홀몬도 팍팍 분비되어서 피부가 훨씬 맑아지는 것이 보입니다. 아직은 남편이 하자는 요구가 내 욕구를 넘쳐서 친구한데 나중에 나이 좀 더 들면 할께 했지만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38. 7년차
'08.4.24 7:09 AM (211.205.xxx.168)제가 경험했던것은 제 기분이 업이 되니깐 오르가즘도 느껴진다였답니다...
몸이 아프지 않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이 가볍고 마음이 즐거우니
이게 경험하게 되더란거지요...
원글님 남편 자위 자주 하도록 하게 도와주세요..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자위를 해야 여자를 도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책에 보면 절정 나오잖아요... 절정에 오르다 와 오르가즘은 분명 다른것 같아요
절정은 산에 비유하면 비로소 꼭대기에 오른것 같고
오르가즘은 구름위에 서 있는 느낌...
머릿속이 뻥 터지면서 하얘지면서 모든것이 순간 정지.... 시간도 멈춘...
그것이었어요..39. 저는
'08.4.24 9:21 AM (203.229.xxx.167)저는 다윈의 용불용설 쓰면 쓸수록 진화한다~~그걸 당췌 못믿겠어요...~~
40. 추천도서
'08.4.24 10:28 AM (59.21.xxx.246)추천 도서
알려 드리려고 로긴 했어요.
ebs여성토크에서 뵌적있고 도서간에서 이분 책 제목이 재밌기에 봤는데..
여한의사 유명호씨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을 보시면 고민 해결될 분들 꾀 많으시리라 생각되어 추천 합니다.
결혼 13년차인데
일주일에 많이는 5회 정도 보통은 2회 하는데
성공률 200%에요.
체위시간 2~30분 동안 잔잔하게 지속느끼면서
절정의 오르가즘 3번까지도 옵니다.
책 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래요.41. 저기..
'08.4.24 10:48 AM (121.138.xxx.124)저같은 경우는 ..여성상위로 하면 100%입니다. 정상체위로 오기는 거의 어렵더라구요.
체위를 함 바꿔보셔요. 전 한 번 오르가즘느끼면 5~6번 오거든요.42. 좀
'08.4.24 9:21 PM (122.36.xxx.63)거짓말 댓글도 있는 듯...
집 근처 자그마한 산으로 산책 나가면 으슥한 곳에서 즉흥적으로 부부관계를
어떻게 할 수가 있지요?
잠바 깔고? 아님 서서?43. 딴나라
'08.4.24 9:56 PM (125.142.xxx.219)얘기들이네요..복 받은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진짜..
저 막 우울해지려구해요.
저는 있는 능력도 다 없어져간단 말이예요.
남편은 장식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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