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주말이 따로 없어요.
운전직을 하다보니 주중에 많이 쉬는 편입니다.
일주일 내내 일하다가 쉬는 전날이면 그리도 좋아하는 컴을 늦게까지 하는편입니다.
그리곤 담날엔 오후까지 자는 편이구요.
이런 생활을 이해라려고 용을 무지 쓰거든요.
근데...아무리 쉬는날이고 평소에 못한 컴을 한목에 몰아서 한다고는 하지만...
늦게까지 컴하는 모습을 보면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니 어쩜 좋지요?
제가 바라는건...아무리 쉬는 날이라도 남잘때 자고 아침먹을때 같이 먹고...
어린이집 가는 애들 배웅도 해주고...그리곤 애들올때까지 시간이 많잖아요
그때 컴을 하든 낮잠을 자든...아님 다른거 있음 하란 얘긴데...
이남자 꼭 쉬는 전날이면 새벽5-6까지 컴하고 아침에 애들이 가는지 마는지...
밥은 먹는지 마는지...좀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고 하면 오히려 "그렇다고 내가 내 할일을 안하냐구...
짜증이고...이런 잔소리 하는 나도 싫고...뭐 그러네요.
왜!!..밤새도록 컴하는 남편의 모습이 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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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컴하는 남편이 왜 싫지!!~~ㅠㅠ
왜?싫지!!~~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04-23 11:22:58
IP : 221.166.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
'08.4.23 11:28 AM (220.75.xxx.15)전 아침부터 밤까지 늦게 컴하는데 남편도 그런 제꼴 싫어합니다.^^;;
2. 저도
'08.4.23 11:33 AM (211.172.xxx.99)82만 들어오면 나갈길을 잃어버려 새벽까지
헤맨답니다.ㅋㅋㅋ3. 님..
'08.4.23 12:04 PM (211.114.xxx.233)글 읽으면서 울 아들래미 얼굴이 떠올라 웃음이..^^
중 2인 울 아들은 토요일이 컴 하는 날인데 학교에서 오자마자 교복도 제대로 갈아 입지 않고
일주일동안 못했던 한(?)이라도 풀듯이 새벽2시가 넘도록 컴하고
주일날 교회가서 목사님 말씀을 자장가 삼아 내리 졸아대서 제가 다 민망합니다 ^^;;
님 남편분 말처럼 그렇다고 할일 안하는것도 아니니 뭐라 다그치면 두분 감정만 더 상할것
같으니 님이 이해하실 수 밖에요..
운전직도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라는데 그러면서 스트레스 푸는구나 생각하시고 아들하나
더 키운다 치심이...4. .
'08.4.23 2:57 PM (220.79.xxx.90)남편 분에게 말하세요.
컴퓨터 하는 건 상관 하지 않지만 애들이 가는지 마는지, 밥은 먹는지 마는지 관심 없는 건 자기 할 일을 못 하는 것이라고요. 그런 무관심에 애들은 금방 멀어집니다...
돈 벌어오면 자기 할 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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