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후 들어갈 집이 리모델링 예정이라는데요..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이라면 어떤 것인가요??
내부까지 싹 바꾸는 것인지요?
결혼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해서 이쁜살림살이 사가지고 가려고 했더니만,
1년후에 리모델링 될 예정이라고 신랑 될 오빠가 많이 준비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전 결혼 할 때 사가는 살림이 한 밑천 한다고 알고 있어서 자금도 있고, 좀 여유있게 준비하려 했는데..
잘 못 하다간 2번 살림살이 사게 된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이런경우는 어찌 혼수를 해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렇다고 붙박이장도 안 하고 그냥 일반장 사긴 나중에 더 아까울 수도 있고요.
아파트리모델링이란 것이 어떤 말이예요??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1. ...
'08.4.23 11:16 AM (203.142.xxx.230)리모델링은 다시 짓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건물을 100% 허물고 짓는게 아니라 골격은 그대로 두고 고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복도식이었다면
복도를 다 집안으로 끌어들여 계단식으로 만들던가 하는...
당연히 그 기간 동안 다른 곳에 살아야 하죠.
아파트에는 뼈대만 남는거니까요.
님이 주방싱크대 다 바꾸시고
거실 마루깔고 그러면
그런거 1000000% 부시고 새로 짓는겁니다.
소파나 티비 냉장고 등만 구입하시고
장은 원글님이 다시 생각해보세요.
붙박이장을 원하시면 당연히 리모델링 다음에 하셔야 하구요.
근데 남편쪽에서 이미 리모델링 부담비용까지 다 지불하셨나봐요?
좋은 점
- 깨끗한 새 아파트가 된다(리모델링 대상이니 상당히 오래된 낡은 아파트일텐데)
- 당연히 집값이 올라간다(하지만 추가부담금 못 내면 못 들어간다)
나쁜 점
- 리모델링 하는 동안 1~2년 다른 곳에 가서 살아야 한다.2. 저도요
'08.4.23 11:29 AM (125.242.xxx.210)남편이 결혼전에 사 놓은 아파트가 리모델링 될 것 같다고 해서...
그리고 어차피 주말부부라서...
혼수는 거의 안 했어요
티비 냉장고 이런거...
집도.. 너무 비싼거 말고... 무난한걸로 도배 장판 칠 정도까지만 하구요
싱크대 화장실도 안 고쳤죠
그러다가 한 6개월 살다가...
지방 발령나서... 월세 주고 나왔어요
그래도 집 깔끔하다고 월세 금방 나갔지요
크게 준비하지 마시고 돈 그냥 저축해두세요3. ...
'08.4.23 11:34 AM (218.52.xxx.244)남편되실분이 현명하시네요..
4. ..
'08.4.23 11:48 AM (222.237.xxx.178)리모델링 확정되신건가요?
말만 있다면 그게 몇년을 끌지 모르거든요.
'1년후리모델링'이란 말은 너무 부정확하네요...
아파트 관리실에직접 전화로 물어보세요.
이주가 1년후부터인지....
그게 사실이라면 약 2년정도 다른곳에서 살아야해요.
최소한의 가전제품-김치냉장고니 식기세척기니하는거 옵션으로 들어갈수있으니제외-
만 사세요. 옷도 남는방에 헹어로 거시고....
가구도 최소한으로...
새집이 실면적30%까지 늘기때문에 쓰던가구 안맞아요
리모델링비용이 몇억은 들텐데...
준비하셔야지요. *^^*5. ..
'08.4.23 12:15 PM (218.209.xxx.166)리모델링 하면 내부는 싹 바뀌는거에요..아기 없으시니까 방하나는 드레스룸으로 하고 장농은 안사셔도 될것 같네요..입주할때 그떄 상황봐서 해도 될거 같구요..최소한으로 하세요..
리모델링 비용은 평당 300정도 드는건 아시죠?? 30평으로 늘어나면 30평 x300만원입니다..더 들수도 있구요..6. ..
'08.4.23 1:24 PM (222.237.xxx.178)인테리어 리모델링이 아닌 건물리모델링이 평당300이라면
서울강남쪽이라면 그 가격 안나올꺼같구요.
건설업체에서 마진 줄이고 할 경우일꺼같은데... .7. 건물
'08.4.23 2:35 PM (125.178.xxx.149)건물 리모델링은 평당 300선 맞아요. 땅값이나 기초 골재값이 안 들어가니까요.
거기에 지하주차장 안 파도 되면 더 저렴하고요.
지하 파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군요.
리모델링 언제 공사 들어가는지 알아보시고 저라면 나중에 넓은 새 집에 맞춰서 가구 들여놓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4343 | 2010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2 | 궁금 | 2008/04/23 | 612 |
384342 | 아파트 1층 어떤가요? 7 | 권경미 | 2008/04/23 | 1,138 |
384341 | 40대후반과50대초반이.. 3 | 처음으로명품.. | 2008/04/23 | 1,113 |
384340 | 늦게까지 컴하는 남편이 왜 싫지!!~~ㅠㅠ 4 | 왜?싫지!!.. | 2008/04/23 | 695 |
384339 | 토스잉글리쉬 보내시는 분 ... 3 | 영어, | 2008/04/23 | 2,580 |
384338 | 현직 의사가 쓴 광우병 -21세기 대한민국은 광우병 마루타 실험 현장이 될것입니다.-널리 .. 9 | 웅이맘 | 2008/04/23 | 1,092 |
384337 | "그여자가 무서워~" 끝났나요?? 3 | 결말 | 2008/04/23 | 1,267 |
384336 | 결혼 후 들어갈 집이 리모델링 예정이라는데요.. 7 | 1234 | 2008/04/23 | 840 |
384335 | 닭죽 내용물.. 5 | ? | 2008/04/23 | 623 |
384334 | 5월은 마이너스의달~ 아~ 괴로운 달 ^^;;; 8 | 5월 | 2008/04/23 | 1,132 |
384333 | 엄마가 뿔났다에서요.... 11 | 엄마가..... | 2008/04/23 | 4,534 |
384332 | 노래방~ 3 | .. | 2008/04/23 | 486 |
384331 | 오시코시 매장? 2 | ? | 2008/04/23 | 627 |
384330 | 조청을 어디에 사용하면... 7 | 궁금 | 2008/04/23 | 648 |
384329 | 공항대기시간에 뭐할수있나요? 2 | 공항에서 | 2008/04/23 | 706 |
384328 | 부부관계시 오르가즘 느끼세요? 43 | 궁굼.. | 2008/04/23 | 33,608 |
384327 | 법정효력있나요? 5 | 각서요 | 2008/04/23 | 514 |
384326 | 나갈때 어딜가는지알리고 들어와서 얼굴보이는것을 뜻하는.. 8 | 고사성어 | 2008/04/23 | 1,232 |
384325 | 면흰자켓.. 겨드랑이 부분이 약간 누렇네요.. 어찌하죠? 3 | 세탁 | 2008/04/23 | 1,368 |
384324 | 광우병과 미국 쇠고기에 왜 이렇게 다들 오해를 할까> (펌글) 9 | 무섭다.. | 2008/04/23 | 1,067 |
384323 | 수하물에 넣을 병고추장 위험할까요? 3 | .. | 2008/04/23 | 436 |
384322 | 생활이 답답합니다. 2 | 답답합니다... | 2008/04/23 | 963 |
384321 | 침구세트 추천해주세요 2 | 봄단장^^ | 2008/04/23 | 962 |
384320 | 아무리 사춘기라지만...... 5 | 공중부양 | 2008/04/23 | 1,242 |
384319 | (분당)저희 아이 치과 소개해주세요 7 | 분당 | 2008/04/23 | 462 |
384318 | 교복 어디 회사것이 좋은가요? 9 | 중1맘 | 2008/04/23 | 727 |
384317 | 오븐으로 할수있는건? 6 | 수학쌤 | 2008/04/23 | 807 |
384316 | 허브에 달라붙는 벌레제거 어떻게 하세요? 2 | 허브 | 2008/04/23 | 575 |
384315 | [정치글] 혼자 보기 아까운 기사가 있길래 2 | ㅎㅎ | 2008/04/23 | 735 |
384314 | 한국인이냐 호주인이냐 1 | 고민입니다 | 2008/04/23 | 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