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나이트클럽에서 만났어요 ㅎㅎ
어제 친구랑 (베프) 술한잔을 했어요..가끔 만나서 엄청난 수다에 술도 마니 마셔요.아주 가끔..
친구랑 헤어질쯤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나이트 인데 와서 같이 놀자고요(회식이있었음)
부킹을해야지 왜 나한테 전화했냐구..어쩌구 저쩌구..
결론은 갔어요..
직장 동료 두명과 있더라구요..술은 마니 마시는 스타일은아니구 아주 바른생활사나이입니다.
소개로만나서 거의 연애기간없이 결혼했는데..신혼초엔 불같이 싸우고 요즘 싸우지도않고 넘 좋아요
근데 나이트라는 장소에서 놀아보니 재밌고 놀랍더라고요..새로운 모습을 본것같아요..
막춤에 저질춤..(않챙피했어요) 브루스 ㅋㅋ
얼마전 결혼 5주년기념일이었었는데..깜짝 이벤트래요 ㅋㅋ
남편과 나이트~
울 부부 특이한가요??...주책인가요
어제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피에쓰; 다섯살 공주는 할머니집에서 잘 있었어요^^
1. 아 깜짝
'09.11.7 9:48 PM (222.107.xxx.142)따로 갔다가 만난줄알고 이혼할까요 말까요 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재밌게 사시네요. 저도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도 이렇게 재밌게 살아야 할텐데 ^^2. ..
'09.11.7 9:56 PM (114.207.xxx.149)제가 아는 학교 학부형도 남편과 나이트 다녀요.
그 엄마가 약간 푼수라 남편하고 나이트가서 웨이터가 부킹 해준다고 끌고가도
넘넘 좋아하는거 있죠? 나 이렇게 인기 많아 하며 으쓱한다나요?3. 만원
'09.11.7 10:15 PM (210.105.xxx.217)언능 내세욧 ! 주책 아닌 거 다 암시롱~~~
앞으론 자주 다니세요. ^^4. 쾌걸쑤야
'09.11.7 10:43 PM (118.128.xxx.175)난 또~~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하셨다는 줄 알고 나랑 똑같은 사람 있다고
읽을려고 들어온건데 ㅎㅎ
저희는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만나서 연애 1년하고 결혼한지 1년됐어요 ㅎㅎ;;
사람들이 물어보면 모임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ㅋㅋ
의외로 주변에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
쫌 이상한가요??5. ㅎㅎ
'09.11.7 11:56 PM (112.149.xxx.70)하나도 주책하니에요^^
너무 보기좋으네요.
나이트가면 죄다 요상한 만남뿐이고
그걸 노리고 간다던데;;
얼마나 건전합니까~^^*
전,나이트라고는 대학때 가보고 못가봤네요...6. 보기좋으삼
'09.11.8 12:24 PM (220.124.xxx.119)저도 담주에 결혼기념일인데..아마 우리 부부는 나이트 가면 바로 이 ㅎ ㅗ ㄴ 이지 않을까 싶다는...ㅠ.ㅠ 제가 너무 못 놀아서 실망해서..ㅠ.ㅠ 하여간에 부럽습니다요..늘 행복하세용^^
7. 남편이
'09.11.8 12:27 PM (118.47.xxx.63)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네요.
남편에게 잘 해 주세요~8. ㅋㅋ
'09.11.8 12:31 PM (125.188.xxx.27)부럽습니다.
이거 은근 남편자랑이네요..ㅎㅎㅎ
제 친구도 나이트장에서 남편 만나 결혼에 골인..
근데..창피하다고..그냥 모임에서 만났다고..이야기 하고..ㅎㅎㅎ9. 재밌게
'09.11.8 3:24 PM (218.237.xxx.95)재밌게 사시네요.
부럽^^10. 긴말안합니다
'09.11.8 8:13 PM (121.181.xxx.78)075-08-0599143
82쿡 은행11. ㄲㅑ~~
'09.11.8 9:04 PM (219.254.xxx.205)너무 부러워요
난 이미 너무 늦은거 같네요
방년 34살/////
넘넘 부럽,,,,,12. 윗님
'09.11.9 3:28 AM (124.49.xxx.81)34살에 늦다니요?????
죽을때 까정 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