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삶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2. 그리고, 남편이 그저그런 정도(월급쟁이에 그냥 보통 수준..
저축 애써서 많이 하면 겨우겨우 내집마련 할까말까한 수준)인데
남편에게 귀히 대접받는 여자
사는 얘기 들어보면 다들 1번 삶을 사는 여자는 2번 삶을 부러워하고,
2번 삶을 사는 여자는 1번삶을 부러워하고..
정말 어떠세요? 어떤 삶이 더 행복할까요??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어요
아니 어떤 남자를 선택하시겠어요?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벼라별게 다 궁금해집니다.. ㅎㅎㅎ
1. ...
'09.11.7 8:11 PM (220.72.xxx.151)제 경우는 2번입니다.. 울 남편 지는게 이기는거다라는 신조로 12년째 살고 있는데 마음이 편해요..
2. ...
'09.11.7 8:14 PM (220.72.xxx.151)아직 미혼이라고 해서 다시 쓰는데 날 많이 사랑해주고 성실한 남자가 평생을 가도그 마음은
안 변해요..3. 나는
'09.11.7 8:14 PM (125.180.xxx.93)바람만 안피운다는 전제하라면 1번.
부부사이가 좋아봤자 그게 그거지 평생 연애시절마냥 눈에 하트 뽕뽕 생기는것도 아니고...
혼자있는걸 유난히 즐기는터라 남편마저도 귀찮음. ㅋ4. ...
'09.11.7 8:14 PM (222.108.xxx.143)돈의 액수와 관심없는 정도에 따라 틀릴꺼같아요.
5. 예쁜꽃님
'09.11.7 8:14 PM (221.151.xxx.105)저요 1번 있다 2번으로 간 아짐 인데요
1번일땐 생선 구우면 전 가시 발라 주느라 밥도 늦게 먹게 되고 좋은데서 외식도 많이 해서
비만이었는데요 2번 되니깐 생선 살만 먹고 있네요
외식횟수도 줄다보니 날씬도 해 지고요
무엇보다 내말에 귀기울 주고 주말 외출이 드라이브 많이 못하는 대신 붙어있다 보니 대화는 많이 늘었구요
얼굴보고 있음 답답할때도 있지만 서로의 생ㄱ각을 알수있어 좋은점도
돈잘버는 남편 바쁘거든요 아내 혼자 놀아야 하는 경우 많거든요
님 뭘 선택하실까요 저가 더 궁금 하네요
근데요 팔자대로 산다는 말도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저요 2번인것 같아요 아무리 용써도 ...6. 저는
'09.11.7 8:17 PM (219.250.xxx.124)못고르겠네요.
1번 남편도 괜찮긴 할거 같은데 (돈이 정말 억수로 많은거라면..)
너무 극과극이라서...ㅎㅎ7. 1번
'09.11.7 8:17 PM (119.196.xxx.245)지금 제 삶이 2번이네요.ㅋ
거기에다가 +1번= 남편이 돈도 억수로 벌어다주면 좋겠어요.8. //
'09.11.7 8:19 PM (211.244.xxx.231)전2번이요
9. 2
'09.11.7 8:22 PM (221.138.xxx.111)친구가 1번인데 불쌍해요 돈 많으면서 부인에게 돈 주는거 싫어하죠 딴데쓰고
전 2번이고요
차라리 2번이 난거같아요10. 지금 삶은
'09.11.7 8:31 PM (222.102.xxx.110)2번인데..........
1번 남편이 얼마를 벌어다 주느냐에 따라 흠~~1번으로 올라가고 싶네 ㅋㅋ11. 둘다
'09.11.7 8:34 PM (210.181.xxx.6)1번 2번 둘다 억수로 부러워요.ㅜㅡ
12. 근데요
'09.11.7 8:45 PM (212.120.xxx.84)1.5번 정도 되는 사람도 많아요.
돈도 적당히 많이 벌어다주고 부인한테도 잘해주고. 넘 지난친건 싫구요 지금 삶에 만족해요.13. 근데
'09.11.7 8:45 PM (61.109.xxx.204)세상이 불공평한게..요즘은 돈도 많이 벌어다주면서 가정적이고 좋은 남편이 많아서
1번, 2번 나누는게 무의미하네요. ㅎㅎ
일단 저는 1번입니다.
돈이 있으면 없는 사랑도 생기고..돈이 없으면 있던 사랑도 사라지더군요.14. 11
'09.11.7 8:51 PM (125.187.xxx.195)3번과 살아요 ㅠㅠ
3번은 돈은 억수로 쬐금 벌어오면서 마누라한테 관심만 (참견) 많고
귀한 대접(자기만 떠받들라고함) 못 받으면 승질 부리는 인간.15. 후후
'09.11.7 8:51 PM (123.204.xxx.83)1번이던 2번이던 상관없이 자기처지에 만족하는 여자가 제일 행복하죠.
16. 1-1
'09.11.7 9:04 PM (116.37.xxx.3)돈을 많이 벌어다주지는 않지만
사고 싶은걸 말리지는 않지요
여행간다면 말리지는 않아요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면 편하죠
남편은 남편이 번 돈으로
저는 남편이 번 돈으로
그러니 행복합니다.17. ...
'09.11.7 9:11 PM (220.72.xxx.151)남편이 다른데 눈 돌리면 마음이 허 할것 같네요.. 돈은 별로 없지만 나만을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나펴이 최고라 생각해요.. 시엄니와 대립이 있을때 항상 제편이거든요..
18. 에휴~~
'09.11.7 9:27 PM (116.42.xxx.43)제 신세는 1+2번이군요....(관심도 없고 돈도 그저그렇고 ㅜ.ㅜ)
둘다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정 고르라면 2번이요~~
만약 2번이 '돈은 쥐꼬리만큼' 이라고 했다면 1번 하겠지만 그래도 그저그런 보통수준이라고 했기땜시 2번 할랍니다...
1번같은 경우는 거의 99% 남자가 바람피더라구요..19. 2에서1로
'09.11.7 9:52 PM (119.236.xxx.108)2번도 아니었고 1.7정도에서 1번도 아닌 1.3정도에 와있는 사람입니다. 2번이 왜 아니냐면 귀한 대접 못받아서고 1번이 아닌것은 돈은 잘벌되 나한테 막 주지는 않기 때문에..쓰고 보니 대개 서럽다 ㅠㅠ
20. 어머
'09.11.7 10:05 PM (210.181.xxx.6)3번이라고 하신 11 님...
우리 남편하고 똑같아요.
관심이 많은건지... 간섭 엄청 해대고, 대접받고 싶어하고,
반가워요ㅜㅜ21. 저도~
'09.11.8 8:52 AM (221.140.xxx.75)2번으로 살아 왔고 현재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중년의 나이가 되어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었고
23년차, 아직도 이쁘다는 신랑이 곁에 있어서 행복하네요.
돈보다 행복이 우선~~~22. 저는
'09.11.8 9:51 AM (124.51.xxx.174)1번.
23. .
'09.11.8 6:26 PM (220.85.xxx.207)이런 질문은 자게에 많이 있어왔는데 ㅎㅎ
미혼이셔서 그런지 상세설명에 관심이 없으셨네요. ㅋㅋ 사실 답하기 애매한게요,
1번남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 관심이 없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어서 고르기 어렵네요. 쩝.
2번남의 수입도 명시되어 있지 않구요. 전 구체적인거 없으면 선택안합니다. 구체적인거 되게 좋아합니다 으흐흐흐24. ㅇㄷ
'09.11.13 2:16 AM (93.203.xxx.146)뭘 모르시는 말씀!
원래 한가지 잘하는 사람이 열가지 잘한다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 말씀이 꼭 돈 못벌어다 주는 넘들이 집에 와서 큰소리 친다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능력있는 남자들은 그만큼 집에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도 살아보니까 그말이 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