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열이 있어 약 먹었다는 얘기들었는데
오늘 제사라 갈려고 준비하는중에
때르릉~~
확진 받았다고 아무도 오지말래요.
당연 못가겠지만 기왕 장봐둔거 갖고와서 해다줄려니 놔두라는데
어떻해요??
그냥 알아서 쬐금 준비해서 제사뫼실거라하시는데
맘이 쓰이네요.
조심한다지만 정말 가까이에서 이런걸보니 진짜루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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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동서)이 신종플루 확진받았데요
무서워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09-11-07 12:22:56
IP : 58.237.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
'09.11.7 12:57 PM (218.37.xxx.64)큰동서가 병에 걸렸으면 밑에 동서들이 제사를 모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신종플루 걸려 아픈사람이 제사준비를 하다니...... 이해불갑니다.2. 음
'09.11.7 1:03 PM (121.151.xxx.137)제사는 옮기는것이 아니니 형님이하실수밖에요
만약 많이 힘드시다면 다른조치를 취하셨겟지요
제사에대해서 윗님은 너무 모르시나봅니다3. 은석형맘
'09.11.7 1:38 PM (122.128.xxx.19)신플, 바이러스성 감기류아닌가요?
아이들 아프고 지나갔고..저도 살짝 감기기운 있었는데...같이 앓았던 것 같아요.
너무나 무서운....까지는 아니던데요.......
근데 아프긴 많이 아팠어요.
형님 힘드시겠네요.4. ....
'09.11.7 3:23 PM (112.149.xxx.199)다른 동서들이 음식 전부 만들어 가져다주시면 안되나요?
음식 받아서 딱 상만 차리면 제가 지낼 수 있게요.
아픈데 제사준비까지.. 제 일 아닌데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5. 진짜루
'09.11.7 5:04 PM (61.254.xxx.173)무섭다고 하는 말씀은 좀...
요즘은 그냥 감기처럼 주변에 흔하잖아요.
뭐 걸린다고 바로 사망하는 것도 아닌데6. ..
'09.11.7 5:27 PM (115.136.xxx.51)맞아요.. 그냥 감기예요. 저 임산부인데 큰애가 신플 걸렸지만 전 아무렇지 않았어요.
7. 남편내과의사
'09.11.7 9:12 PM (222.235.xxx.105)울남편 내과의사라 하루에 백명씩 신종플루 확진환자들 보고 있지만
아직 우리 애들이랑 4식구 다 멀쩡합니다.
손잘씻고 마스크 잘쓰면 괜찮습니다.
잘먹고 잘쉬고 푹 주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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