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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혹은 둘엄마이신분..!!꼭 조언해주세요.
지금 둘째생각한지 6년이 넘어가네요..~ 올해안에 성공못함..그냥 하나만 잘키우자 할려고요..
하지만 자꾸 수면위로 뻐끔나오는 맘은 어쩔수 없네요..
(둘엄마)지인이..
@@ 하나 잘키울수 있어?? 아니 라고 대답하니..그럼 둘은 걍 맘접어..
양쪽 다 신경쓰며 잘해줄수도 없고.. 둘째는 방치된다... 넌( 전직장맘) 더 택도 없어..
현실성있게 콕..찝어주시네요...
최근에 둘낳은 언니들.. 좋으면서도 힘들다.. 힘들다..그래요..
시터를 2명이나 쓰고.. 혹은 입주아줌마를 두고선 사는데도..힘들다;;;
전 그런 여유 택도 없거든요...
누구 도움없이.. 신랑과 둘이 여지껏 큰애 어린이집맡기면서 살았어요.. 둘째낳음 이것도 문제고..
그러나..자꾸 욕심엔.. 둘째를 원하게 되네요.. 나이차이는 자꾸 벌어지고..
내후년 초등학교입학하는 아들녀석에게 동생 만들어주고 싶은데.. 과연 좋은생각인지..
아님..욕심인건지...
경제력이야..있다가도 없을수 있는거라..돈때문에 둘째맘 접자그럼..그것도 아쉬울것같고..
무턱대고 키울수 있어~ 해서 낳으면.. 정말 돈이 너무 많이들어간다.. 애들고생이다..
그럼..후회할것같고....
고민은 매년하고... 그렇다고 애는 잘 생기지도 않고.. (차라리 생기면 어쩔수없구나라고하지..노력해야해용)
외동이신분.. 둘엄마 고견 부탁드릴게요~ 제 고민에 종지부를 찍어주세요..
1. 고민만6년째
'09.11.4 10:43 AM (147.6.xxx.2)일단 제 주변.. 외동아들두신 엄마들은(40대후반) 다 후회하신다네요..--;;아들하나 크니 썰렁하고.. 말도 없고.. 상대하기힘들다고.... 그래서 저만 보면 더 낳아라 낳아라 하신답니다.. 이건 겪은본후 취소할 문제도아니고..늘..고민입니다..
2. 음...
'09.11.4 10:50 AM (59.4.xxx.253)전 엄마는 아니구요.
외동으로 자란 20대 후반 처녀입니다.
엄마 입장이 아니라, 그냥 제 입장으로 본다면 꼭 1명 정도는 더 있으심이...
참 외로워요. 외동은...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제 결혼도 해야하고,
내가 결혼하고 나면 부모님만 남으실거고...
부모님 두 분이 워낙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시집보내고 나면 홀로 남으실 부모님 생각하면 맘도 짠해지고...ㅠ
참 그렇습니다.
자매, 형제라도 있으면 그런 생각이 좀 덜 할텐데...3. ..
'09.11.4 10:58 AM (58.149.xxx.30)아이가 10살
전 내년이면 40
남편은 43,,, 아직도 고민입니다;;;;
정말 돌겠습니다@@4. ..
'09.11.4 11:01 AM (211.51.xxx.147)일단 엄마가 낳으시고 싶으시면 낳으세요. 저 역시 터울지게 낳았는데, 둘이서 놀고 챙겨주는 거 보면 진작 낳아서 친구같이 키울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 대신 단점도 있어요. 앞으로 2-3년간은 아이 때문에 발목 묶인 것처럼 맘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남편이 늦게 들어와도 아이와 간단하게 외출도 하고 하지만. 남편 빨리 오기 기다리게 되고 외출도 남편 없인 당분간 힘들지요.^^ 대신 신랑이 아이 때문에 빨리 들어 오기도 한답니다. 특히 큰애가 딸이면 동생도 잘 봐주고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요샌 임신도 맘처럼 쉽게 안되는데, 일년정도 열심히 노력해 보시기 바래요.
5. ..
'09.11.4 11:03 AM (121.133.xxx.118)첫째 리플님에 동감해요..
제 주변 사촌언니나 같이 만나는 언니들 모두 40대 후반인데
외동인 언니도있고 님처럼 맞벌이하며 죽도록 힘들게 둘키운언니도 있고(셋은 없네요 ^^;)
여럿이 계신데 제가 아이 둘 키우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니까
언니들이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그래요 둘쨰낳고 3-4년만 힘들지
둘키우는게 나중에 훨씬 편하다고
외동 키우는언니도 저에게 그러고 40대 후반이 되어가니 후회된데요.
자기가 인생살면서 가장 후회되는게 아이를 하나 낳은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얘기는 한명이 한말은 아니고 외동키우는 다른 모임에 계신 50대정도인
분도 해주신 말이세요.
제가 읽었던 글중에 가장 가슴에 남았던 리플은
외동이고 나니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나서 부모님 이야기를 함꼐 나눌
가족이 없다는게 가장 슬펐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정말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고선 구구절절히 느낄수없는 글이에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몇달전에 하늘나라 가셨는데 가족들끼리 모이고
형제들끼리 전화로 아버지 얘기 많이해요.
우리 어렸을때 아버지랑 그러그러했잖아,,아버지 이거 참 좋아하셨는데
하면서 슬플땐 또 서로 위로해주고
살아왔떤 어린시절을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남편은 아니지요.
자식도 아니고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나면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남는 피붙이는 형제뿐이 없는걸요.
부모님 말고 부모님이 돌아가신후 나와의 어린시절을 공유할수 잇는 나 말고 다른 가족이 남아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고 큰 선물인것같아서
저역시 희생을 감안하고 돈으로는 해줄수없는것을
아이 둘 서로에게 선물해준것같아서 힘들지만 뿌듯해요...6. 에고
'09.11.4 11:09 AM (121.151.xxx.137)엄마가 그런마음이시라면 지금이라도 낳으세요
둘째가 자꾸 맘에 걸리고 낳을까 말까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커서 둘째를 낳는경우 많더군요
그러니 그냥 둘째 낳으세요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않고 돈도 많이 들어가지않습니다
첫아이키우는것 반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몸도 경제적인것도7. ..
'09.11.4 11:09 AM (58.149.xxx.30)그런데 정작,,
남매들은 정말 데면데면 하게 지내지더라구요,,8. 전 십년넘게
'09.11.4 11:10 AM (118.38.xxx.204)외동만 고수해온 사람인데요. 다른 사람이 뭐라그래도 외동이 어때서~?라면서 나만의 고집으로? 지내 왔었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기대하지도 않게 둘째가 생겼어요. 맘 달리 먹으니 정말 행복하고 둘째가 그렇게 고마울수 없어요. 가지시려면 얼른 가지세요. 저처럼 둘째 생기니 나이걱정 터울 걱정(더 벌어지기전에) 하시지 말구요. 더 늦기전에 저희에게온 둘째가 있어서 행복하네요~^^
9. 둘째
'09.11.4 11:11 AM (124.54.xxx.159)저도 하나만 키우려다가 ....
큰애와 7살터울이고 그때는 늦둥이 36살에 둘째 낳았어요.
아이 하나일 때는 항상 숙제를 덜 끝낸 듯 했는데...
둘째 낳고 숙제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그런 고민이 있으시면 낳으세요.
그리고 첫애와 비교해서 키우기도 수월하고 둘째가 더 예뻐요.10. 둘에한표
'09.11.4 11:19 AM (121.167.xxx.105)몸은 좀 더 힘들어도 마음은 훨씬 여유로워 졌어요. 덜 예민해 지고 덜 까탈스러워 졌습니다.
- 예민&까탈 부리기엔 시간도 힘도 없다는 - 한 3년만 고생하시면 정말 좋아요.
둘이서 까르르 웃으면 같이 놀고 있는거, 큰 아이가 동생 챙기는 모습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뻐근해 오면서 순간 순간이 감동이에요.11. 저도
'09.11.4 11:24 AM (121.125.xxx.160)님 때문에 로그인... 저 이런 글 보면 그냥 못지나쳐서요, 제가 올 해 초에 둘째 낳았어요. 첫째랑은 다섯 살 차이고 꿈에도 바라던 공주님(인데 외모가 왕자님이라 아직 공주님이란 게 실감이 안나요) 정말 엄청 고민하고 가졌고 지금 힘들지만 좋아요. 저도 둘째 가지기 전에는 엄청 많이 고민하고 아이가 하나인집은 하나인대로 둘인 집은 둘인대로 저집은 왜 하나만 낳았을까, 나랑 같은 이유일까, 또 저집은 왜 둘 낳았을까,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는 일인데 둘 낳고 후회되면 어쩌나... 그래도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님 밖에 없어요. 정말로요, 저도 둘째 고민시작하고 낳기전까지 단하루도(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둘째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그런데, 주변에 도와주실 분 없이 직장다니는 두분이서 키우시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데, 남편이 너무 바빠서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없이 혼자 키우다시피 하는데 터울이 져도 힘들 때가 있어서요,
12. 이런게 인생..
'09.11.4 11:26 AM (119.64.xxx.198)맞벌이로 큰 아이(아들) 키우고 거의 5년 터울되게 작은 아이(또 아들^^;;) 낳아서.. 직장은 그만두고 전업으로 지낸지 1년 다 되어 갑니다.. 아직은 둘째가 어려서 그런지.. 이쁘지만 힘들다는 말은 뼈져리게 공감가네요..
가끔은 열심히 배운 내가.. 집에서 이거 뭐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맞벌이 시절과 비교하여.. 너무나 행복해 하는 큰 아이.. 남편.. 보면서.. 그래도 역시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주문(?)을 스스로에게 걸어봅니다.ㅋㅋㅋ
큰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갈 준비도 해야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엄마랑 이런저런 체험전도 다니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는데.. 얘는 동생 때문에 발이 묶여 있어서.. 늘 집에 있기에 미안해서.. 친구들 부럽지 않냐고 물으니.. 자기는 동생이랑 이렇게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게 젤루 행복하답니다.. 저는 동생 때문에 큰 애에게 못해주는 게 많다고 생각되어 미안해 했는데.. 본인이 이렇게 집에서 간식이나 먹으며 뒹구는 게 젤루 행복하다니 다행이지요.. 그러니깐.. 동생 때문에 형이 손해본다는 것도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엄마는 좀(혹은 많이..) 힘들지만.. 아이가 둘이면.. 아이들은 서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큰 아이가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제가 늘 말을 걸어주어야 했는데.. 이제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하면서 놀기도 하니까 그것만으로도 사람사는 느낌이 좀 들구요..ㅎㅎ13. 좋다면
'09.11.4 11:27 AM (211.210.xxx.62)좋다면 둘에 한표요.
대여섯살 되면 둘이 잘 놀아서 키우기는 수월해요.
다만, 공부 시키기가 좀 힘드네요.
아플때도 그렇고.
그런데, 엄마만 괜챦다면 하다 더 낳으세요.
아이들은 다 제각각이라 사랑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더군요.
마음도 여유로워지구요.14. ㅋㅋㅋ
'09.11.4 11:31 AM (118.220.xxx.66)유전다산 무전외동!!!!
15. 고민만6년째
'09.11.4 11:33 AM (147.6.xxx.2)원글>어휴.. 쓰신 댓글들이 왜그리 따뜻하고. .구구절절 와닿을까요..
ㅠㅠ잘 안생기는 애갖고 고민한 저도 답답하고.. 막상 원할때 안생기니 힘들기도 하면서..낳아야하나..싶었는데..... 댓글들이 찡해요..ㅠㅠ 둘째가 마냥 힘들겠다란..생각이 없어지네요..16. 터울많게 큰경우
'09.11.4 11:34 AM (222.99.xxx.3)제가 그런 케이슨데요
남매인데 첫째한테 전혀 도움안됩니다. (첫째를 생각해 동생만들어 주고 싶은 거라면)
터울이 적으면 남매건 동성이건 노는것도 같이할수있고 생각하는게 비슷해 재미있지만 터울이 많이나버리면 서로 공감할수있는게 없어서 따로국밥이 되버려요 (전 7살차이)
둘째는 첫째에게 귀엽다기보다는 짐같은 존재가 되는거죠.
터울 5살까지면 모르지만 그 이상이라면 혼자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17. 전 제가 외동
'09.11.4 11:40 AM (202.156.xxx.101)아이는 둘 뒀어요.
아이 둘 키울때, 말도 못하게 힘들었죠.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그래서 후회하냐면.. 절대 아니요.
너무 감사하죠.
아이들 둘이 지지고 볶고 싸워도 너무 감사해요.
니둘은 서로에게 감사하고 엄마한테 감사할거라구요.
물론 커서 사이 안좋은 형제들도 많지만, 그리 될거 같진 않고 ^^
제가 외동으로 자라면서, 어릴땐 안외로웠어요.
다들 심심하겠구나, 외롭겠구나 하지만. 전혀 못느끼고 혼자 사랑받으며
잘 자랐어요.
그런데 이제 느껴요. 결혼하고 나서 너무 외롭고, 부모님도 외로우시겠구나
하고 이제 느껴요.
제가 부모님을 돌볼 형편이 안될때, 거들어줄 형제가 없다는거
친정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의논할 상대가 없다는거
시댁일로 명절때 늦게 찾아뵈면, 덩그라니 두분이 계시는거.
그리고 앞으로 나중에 부모님을 여의고 나면, 정말 아무도 없다는거
문득 이런 생각들을 하면 정말 외롭습니다.
나이가 조금 어리다면 셋도 생각해볼텐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아이들은 둘이 지지고 볶으면서 힘들땐 서로 의지하고
우리 부부 죽고나도 세상에 나혼자..라는 느낌은 없겠거니.. 생각하면
위로가 됩니다.18. 둘
'09.11.4 12:04 PM (221.163.xxx.149)6년 터울 아들 둘인데요.
저도 6년동안 고민만 하며 숙제를 안고 사는 심정이다가,
이제 둘째 내년에 4살... 놀이방 보낼 생각하며 숙제를 마친듯 홀가분합니다.
둘째 가졌을 때 불러오는 배를 보며 참 여유로웠구요,
아기 때도 힘든데도 참 귀여웠어요.
둘째는 커갈수록 외모도 하는 짓도 더 귀여워집니다. 웃음짓게 만들어주죠.19. ...
'09.11.4 12:07 PM (119.196.xxx.66)저흰 캠핑을 자주 가는 가족인데요, 캠핑가면 꼭 애들 하나씩 우리 자리에 와서 머뭇거리고 왔다갔다 하고.. 그러나 먹을 거 하나 주면 죽치고 앉아 자기 부모가 오라고 아무리 해도 안 가요. 저희도 난감하죠. 애가 혼자라 심심해서 이집 아이들하고 놀고 싶은가 보다고 애들 부모가 해명하는데.. 울 아이들은 둘로 충분하거든요. 다른 애들과 노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둘이서 속닥거리고 공차고 벌레들 보러다니고..
애들이 너무 빤히 쳐다봐서 이리 와서 앉으라고 끼워주면 진짜 밤새도록 안가요.
우리 애들은 외동인 친구들이 좀 안 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요. 놀라고 죽자고 전화하는 아이들도 외동 아이들이 대부분... 물론 부모와 잘 노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정황상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남매인데 건강하게 사시는 부모님이지만 저 혼자 그 걱정 다 짊어지라고 했다면 숨막혔을 것 같네요.20. 근데
'09.11.4 12:57 PM (58.120.xxx.240)경제력 없고 애 맏아서 키워주실분 없으심.
그만 두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세상이 험해서....
방치속에서 빈곤속에서 아이 키우긴 너무 힘듭니다.
하나에 주력하심도 좋을듯 합니다.21. 윗댓글
'09.11.4 1:01 PM (58.120.xxx.240)입니다.
전 셋인데요.정말 힘이 들고요.둘은 딸인데..
키우려니 정말 공을 들이려니 한도 끝도 없습니다.
친구야 되지만...
요즘 워낙에 애들 공들여키우니 애들도 좀 부족함을 느끼나봐요.관심에 대해..
음..경제력은 됩니다만..현재는 좀 힘들고 아래 동생들 때문에 첫애 공부에 지장도 많습니다.
그리고 엄마..여자로 보면..직장맘이 정말 좋지만..키울수록 애가 많을수록 어쩔수 없이 전업엄마가 좋다고 느껴집니다.엄마로서는...직장 그만두실 여건이나 마음이 있으심 낳으세요.제 개인적 생각입니다.22. 저도 터울8살
'09.11.4 1:25 PM (121.168.xxx.103)자매를 둔 엄마예요.
일단 서로 노는게 맞지는 않는데요. 큰애가 좀더 어른스러워졌다고 할까요.
초등고학년쯤 되니 동생도 이뻐하고 그래요. 물론 매일 싸우기도하지만.
나중 서로 의지하며 살수 있지않을까싶어 둘째를 낳았어요.
낳으실수 있는 여건이라면 낳으시는데 한표..^^23. 전
'09.11.4 1:51 PM (220.117.xxx.153)터울 지는 둘엄마인데요,,요즘엄마들 애 키우는거 너무너무 몸 사리는것 같아요,
애 둘 키우면서 도우미에 입주시터 ,,,그럴 필요도 없거든요,,,
제가 옆에서 보니 진짜 힘든건 애가 하난데 사춘기 심하게 하면 정말 빼도박도 못합니다.,
아이들 생각하면 형제가 많은게 좋구요,,둘쨰는 시행착오가 덜해서 교육비도 덜 들고 편해요,
그걸 요즘엄마들은 방치라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전혀 방치 아니에요,
시행착오가 줄어드는거지요,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애들도 둘쨰가 더 많잖아요??24. 고민된다면
'09.11.4 2:30 PM (125.177.xxx.178)둘째를 낳으시는 게 좋아요.
저는 둘을 낳으려고 했는데 안생겨서 이젠 확실한 외동맘으로 사는데요.
그럼에도 아쉬움이 항상 있거든요.
일부러 둘째를 안가진 경우라면 저같이 안생겨서 안낳은 경우보다 후회가 더 되겠죠?
일장일단이야 다 있는거고, 낳을까 말까 고민할 시간에 얼른 가지심이 좋죠.
그러다가 저처럼 안생기면 외동의 장점만 생각하며 살면 되구요.25. 저는
'09.11.4 6:10 PM (112.164.xxx.109)40대중반 외동맘인데 후회 안하는대요
전부는 아니라고 한마디 끼여 봅니다
이완 늦게 나으실거면 아이 2학년이나 4학년쯤으로 낳으세요
아이 1학년에 낳아서 애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결국 큰애는 큰애대로 방치되는경우가 많아요
작은애 챙기랴, 큰애보랴
차라리 터울이 질거면 많이지고 아니면 바로바로요
3학년만 되어도 엄마도 한가해지고, 아이도 자리잡는답니다
2학년 까지는 엄마손이 많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