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업주부에요.
직장생활 경험은 결혼전에 몇년정도...
그리고 계속 전업주부였어요.
그렇다고 요리를 잘 하는것도 아닌 그냥 그저그런 애들만 돌보는 전업주부요.
요새 신랑이 직장 다니기 힘들어해서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런데 할만한게 없어요.
당장 무얼 한다기 보단 기술을 배워서 장기적으로 하는 그런일을 하고싶은데요.
혹시 전업주부에서 공무원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나이도 많지만 더 늦으면 아예 힘들꺼 같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잘 모르겠어요.
요즘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는게 유행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이들을 이뻐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건 포기한 상태에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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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업주부하다가 공무원시험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조언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09-11-03 10:19:23
IP : 114.203.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윗님
'09.11.3 10:24 AM (61.85.xxx.189)말씀대로 해도 될까 말까 해요
왜냐 오로지 그갓만 보고 4년이상 매달린 사람들로도 수두룩 하니까2. ^^
'09.11.3 10:27 AM (121.170.xxx.241)나는 합격할 수 있다 생각하고 열심히 독하게하시면 합격합니다.
전업주부로 있다가 사업시험 합격한것도 있던데...또 가족들이 많은 역활을 분답하고 도와주셔야 가능합니다.3. ...
'09.11.3 10:28 AM (116.41.xxx.47)다른건 몰라도 아이 가르치고 돌보는일만큼은
돈벌이를 떠나서 아이를 향한 사랑이 철철 넘치는 분이 하셔야 합니다4. __
'09.11.3 12:03 PM (119.199.xxx.26)이혼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던 주부 봤습니다.
결국은 합격 하셨어요.
아주 짧은 기간에.
의지가 있으면 해냅니다.
그분은 꼭 이혼해야 한다고 하셨어요.5. ...
'09.11.3 12:53 PM (118.32.xxx.197)결혼해서 그런 어려운 시험 보는 전업주부는 정말 극명하게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미혼들보다 훨 독하게, 정말 이 악물고 하는 타입과
정말 취미로 하시는분.. 슬렁슬렁..-아마 믿을구석이 있기 때문이겠죠.
발 담그는 것 자체를 권하지 않지만-너무너무 힘들어들 해서리
발 담그셨으면 정말 미혼때보다 10배는 독해질걸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사시랑 임고 붙은 친구들 꽤 있어요.
정말 힘들게 하는거 옆에서 봐서, 정말 누가 공부한다고 하면 대단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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