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친정이랑 가깝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살고 있는데요...(전세)
몇해전에 계약을 한 아파트가 내년초에 완공이 되어서 이사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있어요..
새집이라 넓고 좋긴 할텐데...아무런 연고도 없고..
지금 있는 곳에서 한시간 거리로 약간 외진 곳이예요...(경기권이기 하지만..)
(혹시나 지명을 말하면 그쪽에 사시는 분들 오해가 있을까 싶어...대략 말씀드려요..--;)
마트하나만 덜렁 있고 시내에 나가야만 조금 번화한 정도 라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곳에 계약을 했나 싶긴 한데..
신랑이랑 저랑 제태크를 잘 못하지만 관심은 많아서...저지른 일이었거든요...
지금은 스트레스에 후회막급입니다...
그런데 이사갈 즈음에..아기가 태어나서요...
새집 증후군도 걱정이고...
아무리 신생아라 집에만 있는다 하지만..주변 지인들은 산후 직후라 우울증 걸리기 완전 쉽겠다 하고...
출산후 친정이랑 가깝게 살려고들 하는데..
이사를 더 멀리 가려니...하루에도 맘이 열두번 바뀌어요..
지금 있는곳이 좀 좁고 그래서 아기 용품도 들어오고 하면 넓은 집이 편하겠다는 그 장점이 또 발목을 잡고요..
조금이라도 숨쉴 수 있는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그게 또 걱정입니다...
슬슬 미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제 머리속이 복잡하니,,글도 뒤죽박죽이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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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예요....
조언해주세요...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10-30 13:40:51
IP : 122.128.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집에
'09.10.30 1:50 PM (119.70.xxx.18)아이 출산이면 지금 살고 계시는 친정근처가 좋을 듯해요.
출산하고 나면 집에만 있어도 이리저리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잠깐잠깐이라도 바깥나들이 해야 맘이 풀리구요 ^^
새집이면 새집증후군도 생각하셔야하구요
한 2년 전세주시다가 애 크면 이사 가세요.
즐태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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