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둘째도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큰애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둘째도 받아주신대서 공짜로 오전만 보내요^^
근 5년 만에 나만의 황금같은 시간이 생겼는데,
세상에 어느 날 정신차리고보니 제가 퍼질러 앉아서 티비만 보고 있더라구요.
아니면 컴퓨터 앞에 있던가.
애 둘 아침에 허둥지둥 보내놓고, 아침 먹으면서 티비 보기를 1시간여,
그리고 열심히 청소 해놓고, 또 티비 보거나 아니면 컴퓨터 하거나
그리고 나서 둘째를 데리러 가네요.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되겠죠??
그래서 이기회에!!
제가 화장을 참~ 못하는데,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싶어요.
형님이 일본에서 살다 오셨는데, 일본 여자들 화장하는거 정말 예술이라더니,
우리 형님 본인도 진짜 화가처럼 얼굴에 그림 그리듯이 메이크업 하시는데 달라보이더라구요.
저도 화장 잘하고 싶어서요.
제가 사는 곳은 분당인데, 한달 정도 메이크업 강의 듣는데 없나요?
그리고 걱정되는 것이 메이크업 배우면 비싼 화장품 막 사라고 한다면서요??
저는 스킨, 로션, 아이크림, 썬크림, 파우더.. 화장품이 딱 요건데,
전부 생협에서 방부제 안든 걸로 사서 씁니다.
제 피부에 딱 맞고, 비싸지도 않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걸로 바꿀 생각은 없거든요.
근데 막 강매하거나 이러면 어떡하죠? 저는 가뜩이나 귀도 얇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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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에요, 메이크업 하는거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아기엄마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9-10-30 13:14:49
IP : 119.64.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30 1:17 PM (125.181.xxx.43)대부분 메이컵학원서는 거기 제품을 권하는데..
어려울듯..가까운 홈스쿨 같은게 있음 참 좋을텐데..그쵸...
제가 어릴때 메이컵을 배웠거든요...저두 35살이라..운동도 괜찮은데 ㅋㅋ2. 아나키
'09.10.30 1:21 PM (116.39.xxx.3)모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배웠었는데요.
큰 기대는 안하심이.....
결국 강사한테 화장품만 잔뜩 샀다는......
그런데 그 화장품 안쓰고 그대로 있네요3. ..
'09.10.30 1:25 PM (219.248.xxx.84)문화센타, 여성회관에 강좌 있던데요. 저도 예전에 여성회관에서 했는데 집에있는 화장품 가져
와도 괜찮고 없는것만 추가로 구입해도 됩니다.4. 그러니까요
'09.10.30 1:53 PM (203.233.xxx.130)문화센터 강의를 들으세요.. 그런데, 화장품에 넘어가지 말고 딱 필요한거 없는것만 사면서 들으세요 저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들었는데.. 원래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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