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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보시는분 계시겠죠?

짱조아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09-10-30 13:15:54
거침없이 하이킥을 넘 잼있게 본터라..
사실 김병욱감독에게 기대는 하면서도..
실망감이 클까봐..
안봤었죠..

근데...
주위 아는 동생이 정말 잼있다고 보라고 해서 봤거든여..
첨 부터..쭉 보는데..

정말 재미 있네요...
캐릭터들도 재미있고...
우스우면서도 중간중간...깊이있기도...눈물 나기도 하고...

요즘 보는 제대로 보는 드라마가 사실 하나도 없는데..
이건...챙겨 보고 싶네요..

맘이 우울하시고...재미없을때..
한번 보세요...강추랍니다~
IP : 116.123.xxx.1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30 1:17 PM (219.250.xxx.83)

    저희 아이들은 월-금 외출도 안해요. 전,, 그래서 차라리 요즘 같음 어디 가느니 나은거 같다,
    하고 있죠. 재미도 있고,, 짠하고,, 눈물도 나고.

  • 2. 아기엄마
    '09.10.30 1:21 PM (119.64.xxx.132)

    3살, 5살 아이들과 같이 봅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때부터 같이 보고 있는데, 지붕뚫고 하이킥 역시 대박입니다.
    다들 연기도 잘하고, 대박이죠!!!

  • 3. 저도
    '09.10.30 1:23 PM (121.164.xxx.141)

    너무 좋아요 전작들보다는 조금 더 드라마스러워진 시트콤이 된듯싶어요
    근데 그 드라마의 느낌이 뭐랄까 일일극이나 주말극스러워진 감성이라기 보다는 약간 영화같은 혹은 미니시리즈같은 느낌이 나서 더 좋더라고요
    그저께 황정음 첫사랑 에피 나올때 아 정말 스토리 너무 진부해서 짜증내면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히릿의 시선으로 훑어나가는데 흑 너무 좋았어요 히릿만 아는 이야기라고들 하더군요 ㅠ

  • 4. 해리
    '09.10.30 1:24 PM (222.99.xxx.3)

    만 빼고요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너무 얄밉고 못됐어요. 보다보면 짜증이
    요즘애들 그거보며 말투랑 행동 따라할까봐 걱정

  • 5. 저도
    '09.10.30 1:29 PM (211.202.xxx.96)

    하이킥 너무 재밌네요...
    윗분 말씀대로...해리가 쫌 심한것 같은데...어린애가 아무리 신애한테 싸다귀를 날리는것보고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다...생각되요...

  • 6. -
    '09.10.30 1:30 PM (118.37.xxx.40)

    정말 재밌어요.
    저도 속편이라 재미없을까봐 안봤는데
    가끔 케이블에서 재방송해주는거보고 팬되서
    이제 본방챙겨봐요~~
    어제껏도 재밌었다는데 어젠 못보고...

    해리역할하는애 정말 때려주고 싶지만..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아이같아서
    눈여겨보게되요..^^

  • 7. .
    '09.10.30 1:33 PM (125.128.xxx.239)

    미달이도 연기 잘했지만. 결국 미달이라는 캐릭터때문에 김성은도 마음 고생 심했던거 같은데
    해리 연기는 잘하지만 또 비슷한 캐릭터 같아서 마음이 쓰여요

  • 8. 저도
    '09.10.30 1:37 PM (222.107.xxx.148)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애가 요술공주 세리를 봐서...
    요술공주 세리 끝나고 틀면
    벌써 끝났더라구요

  • 9. verite
    '09.10.30 1:41 PM (58.233.xxx.17)

    은근히,,,,, 시트콤을 드라마보다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소위 막장드라마보다,,,, 어설픈 연기하는 연예인을 주연으로 내세우는 드라마보다,,
    점수를 훨씬 더 많이 주고 싶습니다.
    이번 하이킥은,,,, 웃음은 기본에다가,, 감성을 더 건드는것 같습니다..

  • 10. 어제
    '09.10.30 1:44 PM (122.34.xxx.147)

    너무 웃겼어요.
    김자옥과 오현경 사과할때
    신애라는 아이 중독자처럼 난리칠때...
    일일 연속극 주말 연속극 맨날 가난한집 아들 부잣집 딸 결혼 반대하고 맨날 뻔한데
    이런 평범한 얘기들로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 만든다는게
    참 대단하고 용감하다 싶어요

  • 11. .
    '09.10.30 1:46 PM (58.76.xxx.250)

    황정음은 극중인물이 실제성격일것같아요
    의외로 소화를 너무 잘한다는!

  • 12. 김병욱 감독님
    '09.10.30 1:46 PM (118.217.xxx.173)

    히릿만 아는 이야기 이런 스토리 만드시는것보면
    정말 미니 시리즈 한편 제작하셧으면 좋겟어요
    로맨틱코메디 종류로...
    웬만한 미니시리즈피디들보다 훨 나을것 같은데
    시트콤이니 신예 배우에 작은 제작비 편당 25-30분내로 스토리 하나씩 만들어야 하고
    그러면서 큰 스토리 끌고가야 하고
    정말 힘든 작업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다른 시트콤들보면 약간 학예회 같죠

  • 13. ...
    '09.10.30 1:55 PM (221.138.xxx.118)

    저도 애청자에요
    영화든 드라마든 ...보통은 2편은 1편만큼 재미가 없는데
    요건 캐릭터 자리잡구 나니 넘 재밌네요
    초반에 몇편 빼구는 거의 매일 꼭 챙겨봐요

    각자 캐릭터도 "거침없이 하이킥" 만큼이나 재밌는거 같구
    스토리도 재밌구요
    저두 다른분들처럼 해리가 넘 얄밉긴 한데
    시간지나면 개과천선 할거라 믿어요 ㅋㅋ

  • 14. 궁금
    '09.10.30 1:57 PM (112.171.xxx.55)

    히릿만 아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이에요?
    정일우가 세계일주 한다고 히릿 맡겨놓고 사라진거까지 봤는데..

  • 15. 저는
    '09.10.30 1:58 PM (112.155.xxx.9)

    첫회부터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신애나오는 부분이 재일 가슴 찡하고 재밌어요
    다른 드라마들보다 하이킥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져요^^

  • 16. 여기
    '09.10.30 2:04 PM (121.164.xxx.141)

    여기요 히릿만 아는 얘기
    http://sensee.tistory.com/183?srchid=BR1http%3A%2F%2Fsensee.tistory.com%2F183

  • 17. 위에..
    '09.10.30 2:07 PM (221.140.xxx.224)

    윗분ㄴ 알려주신 drama1.oo.ag?
    괜찮은가요? 받아보고 싶은 드라마가 많은데 하나티비엔 없는거....

  • 18. ...
    '09.10.30 2:38 PM (122.40.xxx.76)

    해리가 못된 캐릭터지만 재미있어요.
    세상에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해리가 우리맘속에 있는 못된 성질과 이기심을 표현해주어 오히려 시원해요.
    남의집살이라는거 때때로 실감나게 만들잖아요.
    그애가 있어 다른 캐릭터가 또 살지요.
    저번에 신애가 쓰는 동화얘기에 빠지는거 보니 본성은 착해요.

  • 19. 웃겨요
    '09.10.30 2:42 PM (125.246.xxx.62)

    정말 너무 웃겨요... 정음양의 식탐도,, 두 분의 로맨스도 그래도 최고 압권은 보석 오빠의 이미지 변신이요...

  • 20. 해리
    '09.10.30 2:42 PM (116.38.xxx.229)

    전 해리 밉기는 하지만 조금은 이해되요.
    집안에 사람들이 많아도 자기와 상대해주는 사람들이 없는 외로운 아이인 것 같아요.
    조금 과장되기는 했지만 요즘 아이들의 성향을 대변해주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을 못하는 이기적인 아이죠.
    전 세호가 좋아요~~~귀엽고 나름 몸짱이던데요??!! 푸헐,,,주책바가지

  • 21.
    '09.10.30 3:18 PM (59.29.xxx.51)

    전 거침없이 하이킥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이 나이에 극중 고딩 준혁이한테 빠져서 맨날 보고 있음

  • 22. ..
    '09.10.30 3:32 PM (121.140.xxx.64)

    정말 너무 웃겨요........

  • 23. ㅎㅎ
    '09.10.30 4:13 PM (58.224.xxx.64)

    보석 아찌가 은근 소심하잖아요..
    저희 남편이랑 비슷해서리 저희 남편이 저랑 보는거 싫어해요.
    너랑 똑같다고 맨날 제가 그래서리.. ㅋㅋ 제 완소 프로그램이라는..

  • 24. ..
    '09.10.30 4:22 PM (124.5.xxx.180)

    전 해리 좋은데..
    첫 몇편에선 어쩜 저렇게 밉게 연기를 잘할까..했는데 그 아이 너무 안됐지않나요?
    물질적인 면에선 그 누구도 부러울것 없지만 가족 누구와도 못놀고..놀아달라 애원해도 다 무관심하고..전 너무 불쌍해요
    전 오히려 그 방구 뿡뿡 껴대는 할아버지 너무 싫어요
    어쩜 남의 얼굴에다 뻥뻥 껴대는지..가끔 그 할배때매 비위상하고
    요즘 우리가 싫어라하는 노인네의 결집같아 보는 내내 인상 찌뿌려져요

  • 25. ...
    '09.10.30 4:43 PM (220.117.xxx.104)

    앗, 히릿만이 아는 이야기 찡하군요.
    강아지 시점이라니.. 아이디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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