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무김치를 아시나요?
어떤 맛일까요? (새콤달콤?)
혹시 즐겨드시는 분들 계시면 맛이랑 온라인 판매처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
'09.10.29 12:34 PM (121.142.xxx.13)겨자처럼 톡쏘는 매운맛이 난다고 할까요..
(요새는 어릴때 먹었던 것처럼 매운맛은 좀 덜하지만요)
외가가 강화라서 전 어릴때부터 먹어서 좋아하는데
톡쏘는 맛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2. ..
'09.10.29 12:35 PM (114.207.xxx.153)저도 들어는 봤어요.
강화도에서 먹는 김치..
저희 엄마가 처녀적 강화에 잠시 계셔서 엄마께 여쭤본적 있는데
그닥 맛이 있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3. 순무
'09.10.29 12:37 PM (121.172.xxx.131)전 시집와서 먹어봤어요.
강화도에 시이모님이 계셔서...
그런데 전 톡쏘는 매운맛 모르겠던데요.
순무 생으로 까먹으면 단맛이 나는데...
전 순무가 뿌리맛?
예전에 배추 뿌리 맛? 모 살짜기 그런맛이 나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제 동생은 순무김치 싫어합니다. 뿌리맛 난다고...
순무는 국물이 좀 자작하게 담가야 맛잇는거 같아요.
시원합니다.
온라인판매처는 모르겠네요. 이곳 장터에 순무김치 파는 분 본적 있긴한데...4. 제가
'09.10.29 12:41 PM (121.188.xxx.199)울엄마가 해주시는 순무김치
매년 받아먹고 있어여~^^
원래 섬에서(강화)재배되고 뭍?(땅)
에선 재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 부모님이
인천에 사시거든요 거리가 가까워 그런지
텃밭에 조금씩 하셔서 자식들 먹이세요
바로담았을땐 고추냉이처럼 쏘면서 매운맛이
있구요 익혀먹으면 음~~ 중독이에요
저희 남편 충청도인인데 중독이어서 찬바람불면
노래 불러요 순무 먹고싶다고...ㅎ 며칠전
담아주셔서 조금 갖구왔는데...5. 허브
'09.10.29 12:41 PM (222.106.xxx.23)신촌에서 자란 저.
거기 터미널에서 강화아주머니들이 조금씩 가져다가 파시곤 했어요.
톡쏘는 맛이 저는 좋았네요.
맛있었어요~~ 아 먹고 싶다!! ^^6. 얼마전..
'09.10.29 12:53 PM (119.193.xxx.139)엄마 모시고 강화도 드라이브갔다가...조개구이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집 순무김치 진짜 짱이였습니다..셀프였으니 다행이지..엄마랑 어찌나 퍼다 먹었는지..ㅎㅎ
팔진 않는다 해서 그집에서는 못사고 아쉬운마음에 길에서 파는 순무김치 사왔는데여
그김치도 맛있었어여..강화도 가면 길에서 순무김치 파는분들 많더라구여
아~~ 또 먹고싶당..7. ..
'09.10.29 1:06 PM (211.189.xxx.250)저도 순무김치 좋아해요. 가끔 시장에 순무 나오면 저걸로 함 담궈봐 그런 생각도..^^
오래뒀다 먹어도 맛있거든요.8. 어제..
'09.10.29 1:16 PM (211.176.xxx.215)양재하나로마트 갔다가 순무봤는데....
어째 알타리보다 싼거 같아요....
일반 김치와 담그는 법이 다를까요?9. ..
'09.10.29 1:21 PM (211.114.xxx.233)배추꼬랑지 맛 맞습니다 맞고요...
담그는법은 일반 깍두기와 같아요
근데 국물을 좀 자작하게 해야 빡빡하지 않고 맛있드라구요..ㅎㅎㅎ10. ..
'09.10.29 2:31 PM (118.220.xxx.165)생협에서 팔던데요
아님 인터넷에서도 파는데 맛이 어떤지 모르죠
검색해보세요11. ...
'09.10.29 4:51 PM (59.6.xxx.220)순무김치가..약간 호불호가 있긴한데요..
그맛에 빠지시면...매년 찾게 되실거에요..ㅎㅎ
깍두기와는 또 다른 시원함...
우선은 백화점에서도 파는걸로 아니까 조금만 사다 드셔보세요..
순무향이나 맛에 적응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12. 강화
'09.10.29 9:42 PM (220.91.xxx.135)시댁이 강화라 김장할때 꼭 담가주시는데 맜있어요.
올해도 담가주시려나 ~~~~ 먹고싶당.13. 맛이
'09.10.30 4:16 AM (98.166.xxx.186)무 깍두기하고는 좀 다릅니다.
저는 전통적인 무 깍두기가 더 맛있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