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산 가르치시는 분 계셔요?

주판알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9-10-28 10:10:49
전 숫자라면 완전 아직도 꽝인데 ..
저 어렸을때 주산암산왕 몇십자리 숫자 더하기를 순식간에 해내는 학생들 참 부러웠는데 .
제가 수학이라면 치가 떨리니 아이에게만은 그걸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ㅋㅋ

주산 아직도 갈키는 곳이 있는지요?
예스셈인가 오다가 보니 '주산식 암산'을 가르친다 이렇게 광고가 되어있길래 주판을 갖다가 공부를 하는건지 무슨 속셈같은 걸 가르치는 건지 알고 싶어서요

울아이 여섯살인데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두자릿수 더하기를 혼자 하길래 아~ 너무 신기해서 ㅋ
IP : 110.13.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09.10.28 11:19 AM (219.253.xxx.124)

    산술능력이 좋으면 가르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큰애가 너무 산술이 안되서(기본적인 덧셈, 뺄셈을 힘들어 해서) 일부러 가르쳤습니다. 주산 가르치고 나니 산수시험 100점도 받아오고 하네요.
    하지만 100점 받아 온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산술은 산술일 뿐 수학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주산배운게 나중에 오히려 수학하는데 부작용으로 나타날까봐 걱정입니다. 너무 안되서 시키긴 시켰는데 걱정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산술 잘하면 시키지 마세요.

  • 2. 부작용
    '09.10.28 11:37 AM (125.185.xxx.146)

    여기 있어요.
    아이가 수학 참 잘하는데...
    초등2년에 주산 1년 보냈더니...암산하는 습관이 들어서.
    매번 어려운 문제 실컷 풀어 놓고
    마지막에 암산해서 틀립니다.
    정말 열불나요. 그 암산 능력 끝까지 안갑니다.
    수학문제에서 요런식으로 틀리면 정말 열받아요.
    지금 4학년인데 아직도 그래요.
    써 놓고 풀면 정말 다 맞는데 꼬옥 막판에 암산하는 습관땜에 틀려서 열받습니다.

  • 3. 우리애는
    '09.10.28 12:59 PM (220.117.xxx.153)

    4학년때 주산을 햇어요,,그떈 예스셈도 드물던 시절이라 개인선생을 구해서 ㅠㅠ
    5학년떼 선생님이 컴퓨터보다 계산능력이 빠르다고 어떻게 가르쳤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 중3인데 시간 모자라서 수학 못푸는 일은 없어요,,가끔 교과목 상도 받고 그래요,,
    근데 둘째는 2학년부터 에스셈 했는데 별 효과못보고 그만 뒀어요,,여전히 계산 틀리네요 ㅠㅠ
    애들 나름인가봐요

  • 4. 저는
    '09.10.28 7:20 PM (124.55.xxx.235)

    예전에 초등학교시절에 주산배웠는데요.지금은 능력이 사라졌지만 이십대까지는 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암산으로 미리계산하니 시장이나 물건살때 좋더군요.

    저희아이배우게 해줄려고 찿았는데 학원이 거의 없는데 최근 학교에 방과후 주산과암산이란 프로그램이 생겨서 배우게 했어요.

    너무 어려서 배우는 것보다 3학년쯤되어서 배우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요.
    진도가 빨리 나가는 것 같아요. 곱셈이 자유자재로 나와야 하거든요. 2학년은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저희아이는 3학년이라 효과가 좀 빠른 것 같고 집에서 매일 한회씩 풀어서 진도가 빠릅니다.
    제가 시간 재주고 채점합니다. 학교는 일주에 2번수업합니다.

    1단까지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1단 정도 따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도요.

    저는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43 만리동 분양받는게 좋을까요? 4 분양 2009/10/28 617
498342 제가 정말 그리 잘못한건지요? 12 정말...... 2009/10/28 1,881
498341 시어머니의 말.. 9 .. 2009/10/28 1,142
498340 동네병원선 “거점병원 가라”→ 거점병원선 대기만 3~4시간 1 세우실 2009/10/28 305
498339 이웃엄마와의 아이들모둠수업 거절로 인해 7 당황한 맘 2009/10/28 1,391
498338 전세값 폭등이 일부지역 국한이라구요? 제가 사는 집 50% 올랐어요! 12 전세 2009/10/28 1,754
498337 2~3인용 전기밥솥 쓰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5 직화압력밥솥.. 2009/10/28 925
498336 탈장수술 잘하는 병원 소개 부탁 드립니다^^* 막내딸 2009/10/28 571
498335 다시마로 밥하기 5 질문 2009/10/28 647
498334 화장실에서 빨래중인데 남편이 들어와서..... 53 헉~!!@@.. 2009/10/28 12,073
498333 30~40만원 선에서 직원들 선물 13 아이디어 요.. 2009/10/28 892
498332 토요일날 먹을 잡채를 오늘밤에 해서 보관하는 방법 좀.. 15 감사후에 기.. 2009/10/28 1,436
498331 젖 그만 먹일려는데요 7 알려주세요 2009/10/28 393
498330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헌재에서 일만배 하시는거 아시나요? 8 여러분 응원.. 2009/10/28 308
498329 요새 쌀값 얼마정도해요? 4 ;; 2009/10/28 562
498328 주산 가르치시는 분 계셔요? 4 주판알 2009/10/28 472
498327 아메리카노 커피 머핀 만드는 법 좀 부탁합니다 2 커피 2009/10/28 406
498326 수도세 계산한것좀 봐주세요..이상한데.. 3 이상.. 2009/10/28 1,827
498325 싸게 파는 가베 사서 가베프리 선생님하고 수업하는거,어떤가요? 5 소신없어짐 2009/10/28 758
498324 난생 처음으로 모과차 만들다가...급질 5 차차차 2009/10/28 391
498323 재보선 최후 변수는 투표율…40%대 기대 2 세우실 2009/10/28 299
498322 ㅋㅋ 우리엄마가 10만원 주신대요. 8 쐬주반병 2009/10/28 870
498321 수원시장안구/ 안산시상록구을/강원도 강릉시/충청북도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경상남도 .. 1 오늘보궐선거.. 2009/10/28 252
498320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제주 올레 어때요? 9 2009/10/28 1,561
498319 정부가 생계지원금을 를 줬어요. 12 어쨋든 감사.. 2009/10/28 1,335
498318 다음에 떳네요.. 7 우와~ 2009/10/28 1,635
498317 미싱부품을 추가로 산다면 첨엔 어떤것들이 4 필요한가요?.. 2009/10/28 279
498316 조카 옷을 사려는데 사이즈 조언좀^^ 2 궁금 2009/10/28 209
498315 BB 크림을 난생 첨 써봅니다..질문있어요. 6 궁금궁금 2009/10/28 1,159
498314 무염버터 대신 그냥 버터로 빵만들어도 될까요? 6 빵빵 2009/10/2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