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한테는 계속 일이 꼬여 미칠꺼 같아여..
오늘 큰애가 배가 아프고 미열도 있고 해서 학교에 안보내고 동네병원에 갔더니
맹장일수도 있으니 계속 아프면 종합병원에 가보라하더군요.
약먹어도 아프다해서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종합병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딱히 병명을 모르고 혈액검사,X-ray,소변 검사,초음파까지
했습니다..
보험사 제출용으로 초진 차트를 요구하자 신분증을 맡기고 차트 받을때
신분증도 찾아 가라더니 30분이 지나도 안나와 물었더니 신분증을 분실해서
찾고있다..
그때 부터 뚜껑이 열렸습니다. 영어학원도 못보내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당자가 와서 하는말이 집에 가서 기다리면 집으로 가져다 주겠다.죄송하단 말
밖에 할말이 없다.
6시전에 찾아 주겠다.집에서 기다리다 6시 30분에 전화 했더니 아직도 못찾았다.
병원서 통속에 서류 보내는 시스템서 클립이 빠져 신분증만 떠돌고 있다..80군데를
찾고있다..
8시에 전화 준다더니 아직도 못찾았다..
어떻게 큰 대학 종합병원서 이런일이..자기네도 15년만에 첨이라는데 왜 하필
나한테 이런일이..주민증이면 차라리 낫지.면허증이라 낼 당장 운전해야하고
시험장도 멀고 집엔 두돌짜리 애도 같이 있는데..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속 터집니다..낼 아침부터 병원가서 쌩쇼라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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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측서 제 면허증을 잃어버렸어여..
.. 조회수 : 323
작성일 : 2009-10-27 22:36:51
IP : 211.215.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8 1:45 AM (114.204.xxx.252)병원에 면허증 재발급하는 제비용(물론 시간, 아이돌보미 비용)모두 지불해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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