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땜에 화나죽겠는데요
이유는 묻지 말아주시고...
글재주 없어서 쓰다보면 뭔말인지 분명 하나도 모를것같아요
확 집나가고 싶은데 갈데가 없어요.
불쌍한 내처지..
이밤에 화나면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술이라도 확 먹고 싶은데
여자혼자 밖에서 술먹기도 그렇고
아 진짜 여자인게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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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때 어떡하시나요?
이밤에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10-27 22:11:49
IP : 125.181.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7 10:15 PM (61.105.xxx.29)횡설수설이라도 여기에 한번 써보세요
그러면 기분이 좀 진정이 될거예요
아니면...노래방가서 있는 힘껏 노래도 부르고 소리도 지르고 울기도 하고...좀 이상해보이지만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습니다2. 소심
'09.10.27 10:21 PM (222.101.xxx.98)전 그냥 자버리는데..
잠 안오시면 나가서 캔맥주라도 사다가 한잔 드시고 주무세요
그리고 복수는 내일 백화점에 가셔서 큰거하나 지르시는걸로다 푸세요3. 저도..
'09.10.27 10:56 PM (59.7.xxx.227)지난 주말 남편땜에 정말이지 오랜만에(;;아마 사춘기 이후?) 살기 싫다 생각이 들었었어요."오냐..그래 늙어서 보자." 집에 혼자 두고 혼자 실컷 놀러 다닐 제 20년 후를 상상하면서 참습니다.
4. 저는
'09.10.27 11:03 PM (211.224.xxx.42)남편과 토론을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남편이 힘든 부분 인정해주고 제가 힘든 부분 나열했더니,
짐승~ 반은 알아듣더군요.
하루 이틀 지나니까 다시 되돌아가버렸지만,
남자들은 다~ 그런가봐요5. 위윗님
'09.10.27 11:15 PM (121.191.xxx.3)저두 늙어서 보자 합니다.
6. 이거저거
'09.10.28 1:07 AM (211.195.xxx.111)이거저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술이라도 확~ 먹고픈데
일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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