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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돌아왔다 재방보는데..
저 캐릭터 정말 재수없다고 해야하나
음흉하기까지 하고....
그래도 끝엔 잘되는 거로 끝나겠죠
요즘 드라마 작가들 왜 그러는게요?~~~~
밥줘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막장시비로 화제를 뿌리다 마지막회 자막올라가는 장면을 딱 봤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 그러보지마세요... 이런 답글은 저도 안보다 첨 재방 어쩌다 보게된 것이니 다 아는 얘기 사양합니다
요즘 너무 날서게 답글 다시는 분들이 많아서 피해가고자 합니다 ^^;
1. 핫코코아
'09.10.26 1:16 PM (211.253.xxx.34)저는 선덕여왕때문에 이거 인터넷에 다시보기로 꼭 봐요. 우선 공짜니까요..ㅋ 현재 진행 상황으로 봐서는 마샤가 주황이 아버지한테는 천사표로 비치니까 우선 잘 풀릴 거는 같구요. 근데 요 대목이 좀 이상해요. 작가가 생각이 왔다리갔다리 하나봐요. 캐릭터상 그렇게 친구한테는 얄밉게 굴면서 처음 보는 할아버지에게 그렇게 친절하다는게 전~~~혀 개연성이 없어서요. 저는 오연수가 주황이랑 설마 결혼까지? 하고 보고 있는데 지난 주 화요일에 아버지에게 인사까지 시켰구요. 아버지는 자기도 연상녀랑 결혼했고 오연수가 죽은 엄마랑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밀어줄 분위기인게 또 좀 웃기고 이상하구여.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어요. 그리고 한마디 더. 탁재훈은 참 잘 생긴 것 같은데 암만 해도 드라마는 잘 생긴 사람이 하도 나오다 보니 그런가... 좀 덜 생겨 보이네요. 저는 소심해서 제 댓글에 태클 사양~~~~
2. ,,
'09.10.26 2:00 PM (124.62.xxx.43)마샤가 할아버지한테 친절한건 주황이 아버지인거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거 아닌가여?
전 주황이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오연수는 추억일 뿐이고, 마샤는 현재의 사랑이라며 마샤한테 믿어달라고 하더니만,,, 어떤 계기로 오연수한테 가게 된거죠? 오연수가 탁재훈이랑 결혼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어서? 암튼 그런 상황이라면 공심이 입장도 안타깝긴 하죠. 그렇다고 그런 유치한 복수? 음모 ? 를 꾸미는 것도 황당하긴 하지만요...
이주황이라는 배우, 비주얼은 좋던데 극중 역할은 영 호감 안가네요3. 핫코코아
'09.10.26 3:48 PM (211.253.xxx.34)제가 본 바에 따르면 마샤가 주황이한테 오연수가 어떤 존재냐고 물으니까 그냥 불쌍하고 도와주고 싶고 뭐 그런 식으로 대답해요. 그러니까 마샤가 그게 바로 사랑이예요, 하죠.(이 극 전체에서 황신혜가 가장 연기 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어찌어찌 하다가 마샤가 절대 오연수한테는 주황이를 못 준다고 이를 갈드라구요.
4. 윗분들
'09.10.26 11:34 PM (98.166.xxx.186)말씀에 절대공감!!!
그리고 위의 ,,님
제 생각에는 마샤가 주황이 아버지인 걸 알고 접근하는 거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주황이랑 마샤가, 오연수와 애들 아빠와 다시 잘 될 것 같아요.
끝까지 두고 봐야 할테지만요. ^^;;
마샤,,비호감에다가 얄미운 캐릭터 맞고요.5. 어?
'09.10.27 1:59 AM (99.255.xxx.181)지난번에 마샤가 주황이 아버지 사진을 보고나서
주황이 아버지한테 접근하는거 나온것 같은데..
알고 일부러 접근하는거 아니예요?
당연히 그렇게 이해하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