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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시댁가는날......아...벌써부터 불편..;;
친정가면 엄마가 늘 쉬라고 쉬라고 하시며 맛나는거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시댁가면 가서 식사하고 시부모님 물한잔을 떠도 제가 떠와야 하니..
아이까지 데리고 ....왔다 갔다.....벌써부터 싫으네요..
친정엔 츄리닝에 모자 하나 눌러쓰고 애기 용품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그만인데..
시댁엔 그래도 옷도 신경쓰이고...수유도 신경쓰이고...
아...아직 제가 내공부족이겠죠..??
좀 더 쌓이면 나아지려나........
시댁식구들이 잡아먹는것도 아닌데...왜이렇게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시댁가는길 편하신분도 계실런지요........
1. 몇십년이
'09.10.23 5:53 PM (125.178.xxx.192)지나도 불편하다잖아요.^^
저도 9년차 인데 그냥 가기 싫어요.
무엇보다.. 멍때리고 앉아 온식구 티비보는거요~
집에선 티비 안보거든요.2. ...
'09.10.23 5:53 PM (125.139.xxx.93)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럴거예요
전 둘째아이 낳고 몸조리 해주러 시어머님이 오셨는데 일주일동안 낮잠 한숨도 못자고, 밤에도 아이 혼자 보고...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시어머니랑 엎어져서 티브이도 보고 가끔 어머니 놀려먹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지겠죠3. .
'09.10.23 6:01 PM (121.166.xxx.93)배려받는게 덜하니 아무래도 싫죠..
저는 객관적인 이유가 많아서 가기 싫지만..4. 며느리
'09.10.23 6:06 PM (119.207.xxx.46)멍때리고 앉아 온식구 티비보는거요. <- 저도 젤로 싫어하는거.
그래서 다음부터 팰트나 뜨게질 거리 가져갈까 하는데.
실례가 안될까요? ㅠ.ㅠ;;; 너무 시간 아까봐요. 멍때리고 있기.5. ㅋㅋ
'09.10.23 6:11 PM (118.127.xxx.71)멍때리고 앉아 온식구 티비보는거요.
<- 저희는 같이 TV나 보자고 부르시고는 홈쇼핑을 틀어놓으세요. ;;;;;
여튼 원글님! 힘내세요.
내일은 원글님의 시간이 좀 빨리 가기를 바랍니다. ^^;;6. 저도
'09.10.23 7:29 PM (114.202.xxx.92)멍 때리고 앉아 온식구 티비 보는거...
거기다 애들 보는 거 절대 안보고 시어른 보고싶은 것만 혼자 보기 때문에 애들은 골방에 놔둔 지글거리는 티비 파카 깔고 앉아서 보고 있는 꼴...
날 좋으니 소풍이라도 가자고 해서 간단한 외식이라도 하면서 한끼 떼우세요
아니면 주섬주섬 남은 밥 싸가지고 소풍 가세요
남은 밥으로 소풍가도 꿀맛이에요~
날씨 좋은데 집에만 있지말고 근처로 놀러가세요7. 실례될까요?
'09.10.23 10:32 PM (221.146.xxx.74)전 시집과
한 아파트에서 20년째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주 안가지만
예전엔 출근도장을 찍었지요
자주 가니
다림질 거리까지 싸들고 가서 다리곤 했는데요
뜨개질 하시는 거야 흉 될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