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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을 했을거 같은 이미지"는 뭔가요?

.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9-10-16 16:32:56
어릴때 외국에서 몇년 살았지만 한국에서 학교 나왔고 직장 다니는데요...

요새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똑같은 말을 세번 들었어요.
두번은 선자리였고 한번은 점원이었고요.

외국 생활을 했을거 같아요.
처음 보는데 하이~할거 같았어요.
외국에서 사셨죠?

제가 생각하는 교포 이미지는 좀 통통/글래머러스, 긴 생머리, 태닝피부, 가는 눈에 스모키 화장, 그런데요...

전 왜소한 편이고 머리 길긴 하지만 파마고 피부도 중간톤이고
눈은 앞트임+쌍꺼풀 때문에 오히려 아 성형했구나 싶어 보여요.
옷도 보통 국내 브랜드 정장 입고 한국어 발음도 좋고요.

눈화장을 넘 진하게 해서 그런가?
좀 스트레스 받아요.  

어떤 스타일 사람보면 외국생활했을거 같다는 느낌 드세요?
IP : 203.11.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6 4:38 PM (59.10.xxx.80)

    글쎄 요즘 외국생활 하고온 사람이 하도 많아서...딱히 정해진 이미지 없는거 같은데...

  • 2. 이국적
    '09.10.16 4:39 PM (59.7.xxx.28)

    이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스트레스 까지야..

  • 3. 외국생활
    '09.10.16 4:40 PM (220.126.xxx.186)

    얼굴 약간 거뭇거뭇하고 당당해 보이고 자기 주관이 좀 쎈여자....

    음.

    외국생활 오래해보인다는 이미지 생각해보면 그래요.

  • 4. 외국생활
    '09.10.16 4:41 PM (220.126.xxx.186)

    난 영화배우 김진아씨
    그리고 가수 임상아씨 보면 외국생활 이미지가 풍겨나서-.-

  • 5. .
    '09.10.16 4:41 PM (203.11.xxx.137)

    아뇨, 뉘앙스가 좋은 뉘앙스가 아니었거든요.
    뭔가 미묘하게 제 인상이나 분위기를 돌려서 지적하는 듯한 얘기였어요...

  • 6. .
    '09.10.16 4:42 PM (203.11.xxx.137)

    아하, 쎄보인다, 그럴수도 있어요 (끄덕끄덕)
    갑자기 확 이해돼요

  • 7. 사람들마다
    '09.10.16 4:44 PM (211.216.xxx.4)

    다르겠지만 전 유쾌하고 자유분방하고 남들한테 기 안 죽는 사람이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요..^^

  • 8. ㅎㅎ
    '09.10.16 4:46 PM (203.171.xxx.72)

    제목만 보고서 노찌롱처럼 번데기 발음 하시나? 라고 생각했네요. 하핫

    근데 태닝피부! 이게 요점 아닐까요? ^^
    그래도 "농활 다녀오셨나봐요?" 보다는 나은 표현 같아요.
    제가 그런 피부면 딱 그 말 들을 듯! ㅋㅋ

  • 9. ..
    '09.10.16 4:53 PM (119.69.xxx.84)

    특정이미지가 있을까요?? 공통점 없던걸요,,

    전 아이가 영어를 유난히 잘해서 원어민 선생님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아이 외국에서 살다왔냐구,, 아이땜시 외국생활하다 온 사람 취급 받네요

  • 10. .
    '09.10.16 4:58 PM (203.11.xxx.137)

    당연히 없죠, 공통점.
    외국도 얼마나 다양한데요.

    공통점이 있냐고 물은게 아니라
    공통점이라고 보통 일반적으로 인식하는게 뭐냐는거였어요^^

  • 11. ?
    '09.10.16 6:37 PM (61.74.xxx.60)

    서양에 사시는 동양여자분들이 우리가 보기엔 눈화장을 좀 부리부리하게 강하게 하고 다니시잖아요.
    그리고 대화할때 자기느낌이나 주장을 (한국남자가 느끼기에) 강하고 솔직하게 거리낌없이(눈치보지않고) 그대로 다 말한다는 느낌정도?

  • 12. .
    '09.10.16 7:24 PM (80.218.xxx.30)

    대화할때 자기느낌이나 주장을 (한국남자가 느끼기에) 강하고 솔직하게 거리낌없이(눈치보지않고) 그대로 다 말한다는 느낌 222222222
    동의합니다.

  • 13. 흠...
    '09.10.16 11:21 PM (58.142.xxx.32)

    최근에 학원에 다녔는데...젊은 친구들 중에 그런 느낌 주는 친구들이 좀 있었어요...

    순전히 제 주관이지만 옷이 좀 자유롭고(어깨 많이 내놓고 속옷 보여도 별로 신경 안쓰고)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행동하는 것(아무리 학원이지만 수업 중에 햄버거까지 먹더군요^^)

    제 생각에도 그게 별로 원글님을 좋게 말하는 것은 아니였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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