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저는 요즘 내집마련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나이 마흔줄 다되어 이제 전세신세 훌훌 털고 내집에 안착하고싶은데
맨날 직장다니느라 재테크,부동산에 그다지 관심을 안가졌더니
막상 전세기한 맞추어 이참에 집을 마련하려니 그동안 남의 집 불구경하듯
부동산에 관심없었던 제가 너무 싫네요.
처음엔 제가 수원아이파크시티에 무지 관심이 갔었어요(일단 분양가상한제에 걸려있다고해서)
그리고 매스컴에 잘 등장하지 않던 정몽규회장이 티비에 나오길레 관심대상에 올려놓았는데
직장도 그렇고 아무래도 수원은 거리가 먼것같아 패스
그리고 별내신도시에 관심두고 쌍용예가에 넣었다가 탈락
(경쟁률이 너무 높아요 ㅠㅠ)
별내는 여전히 분양이 기다리고 있으니 예의주시중입니다.
그러다가 요즘 인터넷에서 한참 돌고있는 고덕아이파크에 다시 혹하게 되네요.
제가 왜 아이파크에 좀더 관심이 가냐면 저희 언니가 화곡동 우장산근처에있는 아이파크에 사는데
갈때마다 맘에 들더라구요. 딴 아파트들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쌍용예가는 직접 모델하우스에 갔었는데
직장다니다보니 정말 발품 팔 시간이 없어요.
그치만 집이 금액이 한두푼도 아니고...투기 목적도 아니고 직접 살집이다보니 이젠 발로 뛰어보려구요
혹시 고덕동에 분양중인 아파트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계약하고 입주가 바로 가능하다기에 더욱 땡기네요.
CEO들이 나와서 이 아파트 좋다...라고 하면 더욱 관심을 갖게되는걸 보면 전 아직 초보인지 ㅠㅠ
혹시 고덕동이나 주변에 관심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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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아이파크와 정몽규회장
미로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9-10-16 16:03:50
IP : 121.140.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6 4:08 PM (203.11.xxx.137)저 가봤는데 63평이 17억이라고 하던데 구조가 어정쩡하니 그랬어요.
보여주는 집인데 혹하니 마음에 들지 않더라는.
나중에 들으니 입주민대표? 가 자재 같은걸 싼걸로 계약하고 백억인가 들고 도망갔다든가 그런 소문이 있더라고요.2. ,,
'09.10.16 7:02 PM (221.138.xxx.96)마흔줄 다 되어서라도 관심갖는게 어디예요...
제가 마흔 가까이 되어서만이라도 부동산에 관심 가졌었더라면 지금쯤 돈줄좀 쥐었을꺼라는 생각이.....ㅜ3. ,,
'09.10.16 7:04 PM (221.138.xxx.96)그런데 참, 고덕아이파크는 완전 서울동쪽 끝이예요..
지하철이야 있지만, 도대체 서울인지, 미사리인지,하남인지 구분 안될정도로 완전끝자락.....4. ..
'09.10.17 11:13 PM (114.205.xxx.45)고덕 아이파크 근처 삽니다. 거기 별로인데요 지하철도 멀고 버스도 별로 없고
5. ////
'09.10.18 12:28 AM (116.39.xxx.88)거기 넣으려다가 관뒀어요.
저녁에 시간내서 한번 가보세요...
지하철 멀고... 좀 외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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