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자입니다
저희는 일반 작은 구멍가게 규모의 공장다니고요
그여자는 자동차회사 다닙니다.생산직사원입니다(기*)
아이들이 같은 학년인데 우리아이들 공부잘합니다
그 여자아이들 특히딸아이 정말 걱정스러울정도로 공부에 관심없습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지냈는데 저에게 과시하고 싶은지 태클겁니다
월급이 저희 200입니다
아이는 4입니다
그래도 알뜰살뜰 잘 삽니다
그 여자 우리애들은 아빠가 대기업다녀서 부족한거없이 다 해준다
넉넉해서 난 투자하면서 키우는데 너희는 그 돈으로 애들 키우냐..
그래도 허허 웃으며 지냈는데..
늘 자기네는 대기업을 강조합니다
저 보고 어려운 처지에 막내지원받아 유치원 보내고 돈 벌으랍니다
자기같으면 지원받는거 이용하지 애 데리고 왜 노냡니다
근데 엄밀히 따지면 월급적다고 다 지원되는거아니거든요.
제가 옷이나 울신랑 새벽에 신문돌리고 쉬는날 노가다 알바해서 목걸이 사줬는데 그 여자 돈도 없는데 뭘로 샀니합니다
자기 친정에서 유산줄거랍니다
그러니 자기네는 회사도 튼튼하고 아들은 아빠회사에 취직시키면 된답니다
저 앞에서 자기잘산다해도 밥한번 산적없고 자랑질만 합니다
그 여자 딸내미 밤 열시까지 밖에서 놀게합니다
그래서 동네언니가 여자애 밖으로 돌린다고 욕하고 그여자딸 우리집에와서도 8시까지 개기다갑니다
자동차생산직이면 영원한 직장인가요?
월급도 엄청많은건가요?
지금은 자연스레 거리가 생겨 잘 만나지 않습니다
가끔 보이면 웃는척하지만 속으로 엄청 욕합니다
전 넉넉하진 않아도 신랑 나름 성실하고 저희 아이들 건강한것 만으로도 어느 누구 부럽지 않거든요
사는거 거기서거기인데 자랑못해서 안달난 그 여자 그냥 눈인사만 하고 지내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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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아줌들중 보기싫은 이들이 계시면 어떻게 대면하는게 현명한가요?
우매한자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9-10-15 15:15:49
IP : 220.88.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
'09.10.15 3:20 PM (58.227.xxx.149)재수없는 여자 다봤네요
상대마세요
자랑할게 남편 대기업 그것 하나밖에 없나보네요
눈인사 정도만 하고 님 가정 소중히 지키세요
그여자 더 배아프겠네요2. 그냥
'09.10.15 3:30 PM (125.246.xxx.130)대면을 피하세요.
안녕 인사만 하고 급한척 다른 일 있는 척 하고 가는거죠.
남편이 대기업 다닌다고 자랑한다니..ㅋㅋㅋ
그저 웃고 마세요.3. 최과장
'09.10.15 3:56 PM (211.173.xxx.180)에이구... 그래도 나보다는 낫구먼그류.. 부러워유~
유산으로 물려받은 남산은 정부에서 팔지못하게 막아놨지..
독도는 자꾸 일본에서 지꺼라고 우기지...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구만..
이렇게 내 땅은 모두 묶여있어서 현금융통이 안되는데 그댁은 좋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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