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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기취급.. (염장일 수 있으니 주의)
인간관계라는게
뭐든..처음이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저를 아주 애기취급 해요.
그래서.. 힘든일 안시키고 궂은일 안시키는건 너무 너무 좋거든요
우리애기는 못한다. 이런식.
농담으로도
"애기는 그런걱정안해도 되고 구냥 유치원만 잘다니면돼" 요런식이라..
근데.. 부부관계는 동등해야하는거잖아요.
이런게..나중에 부메랑되어 돌아올까봐.
지금 편하고 좋다고..저도 길들여지면. 안될거 같아서..
선배님들게 조언구해요..
저 이렇게 그냥 편안하다고..이렇게 안주하면 안되겠죠?
1. ㅡㅡ;;
'09.10.6 11:17 AM (116.43.xxx.100)좀.....갑갑하겠는데여..나중에...-_-;;
2. .
'09.10.6 11:19 AM (211.212.xxx.2)원글님... 제 생각에 부부관계는 동등해야 하는게 아니라 평등해야 하는거 같아요.
동등과 평등은 다르죠.
원글님을 애기취급해서 소중히 여겨준다면 굳이 바꾸실 필요 없구요.
혹시나..원글님의 정신이나 지적수준 마저도 애기 취급해서 원글님의 의견을 무시한다거나 하찮게 생각한다면 그건 바꿔야겠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례만 가지고는 굳이 바꿔야할 관계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3. manim
'09.10.6 11:19 AM (222.100.xxx.253)비하하는 식으로 남편분이 말하는건 아닌거 같은니(예를 들어 넌 애니까 아무것도 모른다는식) 다행인데, 원글님이 그것이 싫다면, 남편분께 동등하게 대우해달라 요구하세요..
그것은 부부로서 무시당하는 느낌이 당한다구요..4. 글쎄요
'09.10.6 11:27 AM (121.160.xxx.58)저는 부인이 카드도 못 쓰는 집 봤습니다.
5. 헐-
'09.10.6 11:35 AM (211.35.xxx.146)'우리 애기는 못한다' 라는 글 보니 아직 신혼이시죠?
좋을때는 별로 문제 안될 수도 있겠지만 점점 지나면서 남편이 독재자처럼 행동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6. 원글
'09.10.6 11:35 AM (222.106.xxx.24)인간관계 정말 할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머리굴려봤자..
그렇다고..암생각없이 사는것도 안될거 같고..
주변에..아는분은.. 똑똑하고 남편과 평등하고.. 일처리 잘할때마다 남편에게 칭찬듣고..
그런데 몸은 무지 힘드시더라구요.. 가끔 일잘못하면 욕먹고...
정말 나이들수록 "적당히"라는게..얼마나 힘든건지..7. 저는
'09.10.6 11:38 AM (220.117.xxx.113)남편도 같이 애기 취급하는데.
그래서 서로 애기 취급해요. 서로 어린이라고 부르죠. ㅋㅋ
그럼 대충 동등한 거 아닌지??8. 저도
'09.10.6 11:49 AM (58.142.xxx.195)저도 남편이 그런 편입니다.
원글님이 그 상황이 편하시다면 상관없지만 저는 좀 힘드네요.
저는 집안 대소사나 큰 결정을 남편이 혼자 내리고 나중에 알게 되면 정말 속상합니다.
집이나 차도 혼자 결정하고... 물론 제가 신경쓰는 수고를 덜어서 좋기는 합니다만
저는 스스로 제가 남편에게 의논상대가 못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힘들었습니다.
원글님 본인이 문제 없다면 사는데는 편합니다.9. ㅎㅎ
'09.10.6 11:50 AM (61.255.xxx.4)서로 잘하는 일 하면되죠
저도 힘쓰고 아무나 해도 되는일 운전해야 할일은 주로 남편이 해요
그렇다고 제가 못하는건 아니거든요
주로 각종 금융관련 문제나 집안 대소사 애들 공부문제 이런 쪽은 다 주르르 꽤고 있죠
심지어 직장에서 인간관계 문제도 들어주고 이렇게 하는게 나을것 같아
상의해주거든요
아무것도 몰라서 못하는거랑
할수는 있지만 안하는 거랑은 다르거든요10. 레이디
'09.10.6 1:57 PM (210.105.xxx.253)서로 잘하는 걸 하는 거랑 이건 다른 거라 생각되네요.
그렇게 계속 살면 바보(죄송~) 될 거 같아요.
전 기질이 그렇지 못해서 그런지 원글님처럼은 못 살 것 같네요.
그리고, 신혼 때랑은 다르죠.
살아보니 결혼도 파트너쉽이 필요해요,
뭐든 일방적인 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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