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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귀뚫어보신분

^^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01-12 02:21:55
오늘 두번이나 글을 올리게 되네요..

82에 요새 자주 안왔는데..

(한번오면 심한 중독성과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

제가 요새 악세사리를 많이 구입하다보니

귀뚫은곳을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안이쁘게..위치가 윗쪽으로 뚫렸드라고요

한 10년전에 뚫은건데..그때는 그렇게 뚫는것이 유행이었던가 그랬을거에요(뚫어준 언니말)

그래서 한 일주일전쯤..아래쪽으로 다시 뚫으려고 귀뚷는기계를 (저렴하드라구요)

구입해서 혼자 뚫었습니다..

정말 못할짓이더군요..

내귀에 호치게스 같은걸로 찝으려니 정말 뚫으면서 손이 발발발 떨렸어요 ㅠㅠ

한쪽귀는 뚫는데만 한 30분 걸렸네요..그게 더아프더라구요..

반대쪽귀는 걍 한번에 뚫었네요 ㅋ

다시는 경험하고싶지 않았고...제자신이 대견했네요 ㅋ

지금은 열심히 소독중이고 다른종류의 가벼운 귀걸이도 껴보고 신났네요~

저처럼 혼자 뚫어보신분 계시나 해서요~^^*










IP : 218.232.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8.1.12 2:27 AM (222.106.xxx.83)

    ㅎㅎㅎㅎ... 저요~
    미국서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랑 뚫자~ 하고는
    귀를 얼음으로 얼리고
    귀뒤에 감자를 대고는
    술 한잔 마시고 (너무 떨려서 술한잔 하지 않고는 못할꺼 같아서...ㅎㅎㅎ) @_@
    대 바늘로 푹!
    끼얔~~~~~~~~~~~~~~~~~~~~~~~~~~~~~~~~~~~~~
    결국은 한쪽만 했잔아요...ㅋㅋㅋ
    그것도 어렸으니까 그짓을 했지 지금 하라면 절~~대 못할꺼에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다~~~ ^^*

  • 2. ^^
    '08.1.12 2:29 AM (218.232.xxx.249)

    코스코님 ..저 짐30이에요^^
    저도 한쪽 뚫을때 너무 무섭고 용기가 안나서 술한잔 마시고 하려다
    애기도 있고 술이 약해서
    진짜 용기네서 뚫었네요 ㅋㅋ
    너무 무서웠습니다ㅠㅠ

  • 3. 허걱...
    '08.1.12 2:32 AM (124.53.xxx.113)

    깜짝놀랐어요.
    혼자 뚫는 기계도 있군요.
    저는 귀에 구멍이 세갠데(20대초반에 뚫었음)
    저친한언니는 애를 자연분만으로 둘이나 낳았음에도
    귀는 무서워서 못뚫겠대요. ㅋㅋ
    암튼 대단들 하십니다요

  • 4. 허걱님 ...
    '08.1.12 2:52 AM (116.43.xxx.121)

    혹시 그 친한언니가 저는 아닌가 싶네요 -_ - ;;;;
    제가 애 둘도 거뜬하게 낳았는데 아직도 귀는 못뚫겠어요
    저희 시어머니 예물해주실때 귀걸이값 굳었다고
    무척 좋아라 하셨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ㅋㅋㅋ

  • 5. 존경함다
    '08.1.12 6:41 AM (67.85.xxx.211)

    저도 귀 뚫으러 병원 가는 건 미루기만 했고
    다른 곳에선(미용실 같은)무서워서 아직 귀 못 뚫고 있슴당.ㅎㅎ

  • 6. ^^
    '08.1.12 9:15 AM (58.120.xxx.173)

    허걱님!
    저도 중학교때 집에서 이불꼬매는 바늘로 혼자 귀 뚫어봤는데..
    이제 출산 앞두고 있거든요..
    저 애 잘 낳을 수 있을까요?? >_<

  • 7. 아이고
    '08.1.12 9:32 AM (203.218.xxx.77)

    코스코님
    술한잔에 귀 뒤에 감자...저 너무 웃겨서 뒤집어졌어요.

  • 8. 아닌게아니라
    '08.1.12 1:03 PM (222.98.xxx.131)

    중학교다닐때 소위 날라리라고 노는 아이들, 쉬는 시간에 명찰옷핀으로 지들끼리 귀뚫어주는거 보고 경악...

  • 9. ^^;
    '08.1.12 2:05 PM (122.45.xxx.15)

    저도 고등학생 때 혼자서 귀 뚫었어요, 저는 금침 뾰족한 걸로 한번에 힘줘서 꽉 눌러서 뚫었는데 힘이 약해서 투두둑 거리면서 뚫리더라고요;
    어지간하면 귀 뚫어주는 곳에 가서 뚫는 게 덜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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