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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가슴이야기.....

어휴........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08-01-12 02:43:45
어제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딸애  친구가  가슴이참  크다 (같이  목욕탕에  간적이  잇거든요) ( 중1임)
울  딸은  가슴이  적당한듯해서  난  이쁘다  했더니
이남자   할머니  닮았으면  클건데  아님  당신만큼이래도
해서 내가  당신처럼  머리 덜거덩 거리는 남자나  가슴큰  여자  좋아하지   남자들  다 그러냐  했더니
아니란다  남자  거의전부   가슴큰  여자  좋아한단다
난  가슴이  좀 있는편인  내가 싫었다
그래서  키크고  몸매도  이뿌고  가슴이 적은가??  아주 처음단계합니다  (딸이)
울애가  참  이쁘던데   .........
댁내  남편들도  그럽니까.......
아  이런글   쓴다고  또  돌날라오는건  아니겠져..........
IP : 125.130.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 날아..
    '08.1.12 2:53 AM (24.71.xxx.148)

    올 걱정하시기에 ,.저는 자게에서 소소하게 생각한 것들 나누는게 좋던데요.
    아-- 나만 이런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해서 말이지요.
    딱히 누구랑 나누기도 그렇고 한 그런 얘기.
    작정하고 비방하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남편도 원글님남편처럼 그리 비스무레 얘기한거 들은적 있습니다요.
    남자들 생각은 정말 비슷비슷한걸까요?

  • 2. 쑥쓰...
    '08.1.12 3:01 AM (61.66.xxx.98)

    저도 가슴이 커서 항상 컴플렉스였어요.
    단추있는 웃옷은 옷태가 안나요.
    남편 만나서 비로소 컴플렉스에서 벗어났네요.
    하도 좋다고 해서...

    남자는 대부분 작은 가슴보다는 큰가슴을 선호하는거 같아요.
    여자는 작고 봉긋한 가슴을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말예요.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겠죠.

  • 3. 저도요..
    '08.1.12 3:14 AM (69.235.xxx.227)

    처녀때부터 가슴이 작지도 않고 브라를 하지 않아도 쳐지지도 않는...
    지금은 아이낳고 수유를 못해서 더 커졌는데요,
    나이드니 좀 늘어져서 브라를 좀 신경써서 골라 합니다.
    남편은 제가슴이 이세상에서 최고라고 맨날 말합니다.
    남자들 다 그런지는 모르지만 울집 남자는 아직도 수시로 제 가슴을...에구...

  • 4. ....
    '08.1.12 9:30 AM (58.233.xxx.85)

    너무큰건 사실 밉지요 .그런데 남편한테 좀 심한말 하셧당 머리덜거덩@@

  • 5. ㅠ.ㅠ
    '08.1.12 9:47 AM (61.79.xxx.208)

    가슴이란게 도대체 있는건지 저 자신 조차도 가끔 의문이 드는
    제 가슴은...ㅠ.ㅠ 어흐흑...ㅠ.ㅠ
    남자들 큰 가슴 좋아한다에 한표요.
    남편에게 물으면 딱부러지는 말은 안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가슴 없는 것보단 큰 가슴이 낫죠.
    전.. 초등학생 보다도 못한 가슴을 가지고 사는 인생이라...아..슬퍼요..ㅠ.ㅠ

  • 6. ㅎㅎㅎ
    '08.1.12 10:24 AM (221.152.xxx.177)

    저 어릴때 가슴 큰가 싶어 가슴 일부러 오므리고 다녔는데..

    조카 애 말이 요즘은 더 커 보일려고 가슴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하던데요...

  • 7. 저도
    '08.1.12 12:55 PM (222.98.xxx.131)

    가슴큰거 너무 싫었어요. 학교다닐때 윗님처럼 어깨를 움추리고 다녀버릇해서 지금도 구부정해요.
    브라우스 잘 못입구요, 입으면 단추사이에 똑딱이단추 하나씩 더달아야하고, 뭔가 옷을 입으면 둔해보이고, 목욕탕가도 왜그렇게 창피하던지..
    지금은요, 애기낳고 젖 먹이고 했더니 완전 처졌여요.ㅜ_ㅜ
    적당히 볼륨있고 예쁜가슴 넘 부러워요..흑

  • 8. ...
    '08.1.12 3:52 PM (121.158.xxx.204)

    전 가슴 큰거 부러운데요..
    풍성한 B컵정도만되도 좋겠어요..
    사실..
    무섭지만 않으면 수술도 하고 싶구요~~!

  • 9. 요즘은
    '08.1.12 6:00 PM (125.178.xxx.15)

    여자들도 큰걸 강조하던데요
    우리때는 가릴려고 우짜면 작게 보일까 고민도하고 ...
    가슴크면 둔해보인다는 말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여자들이 더 난립니다
    마트에 가니 뻥브라만 있던데요
    저는 뻥브라 너무 싫어요

  • 10. 저희남편도
    '08.1.12 7:37 PM (219.240.xxx.38)

    가슴 큰 여자 싫다 하면서 티비에 가슴 노출된 연옌보면
    은근히 눈길을 떼지 못하더군요..

    납작 가슴이었던 저역시 남편 못지않게 부러운 눈길을 던지곤했답니다.

    칼대는거 절대 안된다고 하던 남편,,
    잊을만하면 지나는 말로 계속 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도 모르게 그냥 그래,, 해~~!! 한마디 했다가
    저 진짜 한다~~ 하고는 가서 했잖아요..ㅋㅋ

    전 속옷, 겉옷입을때 가슴에 신경쓰지않고 이쁜거 맘껏 입어서 좋지만
    가장 큰 수해자는 울 남편이 아닌가싶어요.
    수술전엔 한달에 한번도 안건드리더니
    하루에도 몇번씩 스윽~~~^^;;

  • 11. 음..
    '08.1.12 8:54 PM (125.179.xxx.197)

    저는 75d인데요.. 큰 것도 아니지만;; 옷 사입을때 셔츠 벌어질까봐 너무 신경 쓰여요 -_-

  • 12. 제게는...
    '08.1.13 12:06 AM (211.117.xxx.50)

    딸아이 친구 가슴 이야기를 남편과 하는 게
    저로서는 충격입니다요.
    그러면서 딸 가슴 크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제가 뒤떨어진 건지... 쩝.

  • 13. 저두요..
    '08.1.13 12:24 AM (218.38.xxx.183)

    제게는...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제 겨우 중1인 애들 가슴이야기라....
    뭐 딸 이야기니 이말 저말 하다 나온 말이겠지만, 그 친구 입장에서
    사실을 알면 기분이 어떨지요. 제가 그 소녀인양 신경이 쓰입니다.

    원글님이 가슴이 있는 편이시라니 전 너무 부러운데요.
    따님 이제 겨우 중1인데 커봐야 알 거 아닙니까.
    요즘 애들 아무리 조숙하다해도 아직 멀었어요.

  • 14. 어휴..
    '08.1.13 1:30 AM (125.130.xxx.46)

    아 그런가요
    남편이랑 워낙 허물없이 별이야길 다하고 남편도 그집애들 오면 밥먹을때 반찬 앞에 놔주고 어릴땐 생선 가시까정 발라주고 하는 사이고.. 남편이 막내로 누나4으로 커서인지 지금도 시집에 가면 저보다 시누이들이랑
    이야기도 더많이하고 딸이랑도 둘이 끌어안고 티비도 보고 등등 집안 식구들이 스킨십이
    많고해서 별 생각없이 이야기하는데 그렇군요..........조심

  • 15. 계란후라이
    '08.1.15 1:29 AM (124.53.xxx.51)

    결혼후 남편이 제 가슴에 붙인 별명입니다
    가슴이 작은편이라 a컵 사이즈도 좀 남긴 하는데
    뽕을 넣으면 남의 가슴을 한거같아 무지 답답해요
    전 제 가슴이 좋아요..크지 않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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