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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냈는데 결국 따시키는 사람

뭔데?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9-09-30 10:01:36
이거 뭔가요?
동네 아줌마들 사이 얘기에요
정말 정보있음 젤루 빨리 알려주고 밥먹으러 다니고 친한척 다해놓고
결국 새로이사온 사람 한명생기니 난 따시키는거 뭐에요???
왜 그러는거죠??어떤심리??
것두 모르고 이제껏 잘대해준게 참 억울할따름이에요
IP : 110.8.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9.30 10:09 AM (125.177.xxx.103)

    살짝 겪어봐서 아는데... 그게 여자들의 심리인 것 같기는 해요. 꼭 '버리는 카드'를 만들고 싶어하는.. 그래서 솔직히 여자아이 낳기가 두려웠습니다. 참으로 저급한 심리잖아요. 기운내세요./.

  • 2. 저도
    '09.9.30 10:15 AM (124.56.xxx.161)

    상황 어려운 엄마 많이 챙겨주고 참아주고 했는데.. 얼마전에 절 따시시길래..황당해 하고 있어요.

    이젠 챙겨주고 전화해주고 생각해주고 안하려구요..-.-;

  • 3. ,,
    '09.9.30 10:18 AM (59.19.xxx.243)

    그사람이 더 잘사는가보죠

  • 4. 혼자놀기
    '09.9.30 10:18 AM (116.206.xxx.254)

    저도 지금 그런 비슷한 상황인데요...
    맘편해요~
    나이나 적으면 그럴려니 하는데 나이도 저보기본 5살 많은 언니들이
    저 솔직히 잘못한거 없어서 따지고도 싶었지만......
    같이 다니면 저도 똑같은 사람되는거고 ....
    그냥 인사만 하고 다니세요~신비주의?ㅋㅋ

  • 5. ^^
    '09.9.30 10:43 AM (222.99.xxx.139)

    신비주의 컨셉 추천 해요.^^그리고"독립군"대열에 합류 하시지요?혼자 알아서 아이 잘 키우는

    멋진 사람을 "독립군"이라고 하더라구요.저는 독립군 된지 오래됐어요.지금은 동네 엄마들 많난

    는 것 너무 피곤해요.

  • 6. 에효
    '09.9.30 10:47 AM (121.151.xxx.137)

    10년가까이 알고 지내던사람들도 그런식으로 패거리로 나눠지더군요
    저는 옆에서 보다가 참 기가막혀서 나온 경우인데요
    자신하고 맞지않다고 자신의 이익에 어긋나니까 바로 등돌리더군요
    그게 인생인것같네요
    아줌마들이여서 그런것이 아니라 세상이 그런것이더군요

  • 7. 이중심리
    '09.9.30 11:24 AM (121.180.xxx.74)

    같아요~저도 그런친구때문에 글올린적 있는데요...정말 사람의 심리란 알수없어요~에효님처럼 저도 오래 만났던 그런친구인데....다 소용없다고 생각했어요~분명 둘이 만났을때 내가 기분이 상해있는거 알면서 모른척하고 더 친한척하고...암튼 저는 그래서 다른사람들하고 만나게 되면 만나고 개인적인 만남은 지금 피하고 있어요...이중적인거 정말 사람맘 아프게 하는거 같아요~힘내시구요~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라고 생각하고...맘 편히 하세요~힘내세요~

  • 8. ....
    '09.9.30 11:30 AM (222.234.xxx.152)

    보란듯이 더 활기차게 지내세요
    인간성 드러나니 다행이네요
    두번다시 상종마세요 어떤한 일이 있어도...
    마주치더라도 조소 날리세요 투명인간으로....

  • 9. 에고
    '09.9.30 12:05 PM (125.188.xxx.27)

    저도 그냥 보란듯이..혼자서 씩씩하게 살려구요

  • 10. 그래서
    '09.10.1 2:24 PM (114.204.xxx.147)

    사람 가려가며 사귀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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