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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친한테 내과거 폭로한 옛남친...

황당 조회수 : 7,672
작성일 : 2008-01-04 13:37:16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했어요...

며칠전 남자친구와 호텔부페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화장실을 다녀온 남친의 표정이 너무 이상해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남자화장실에서 어떤남자가 누구누구 애인이냐고 하면서 자긴 예전에 저랑 잤던사이고 제가 굉장히 헤픈애라고 하더래요...ㅠ.ㅠ

저 맹세코 그런 얘기 듣고다닐 이유가 없는 사람이거든요...ㅠ.ㅠ

남친에게 그얘길 듣는데 그자리에서 딱 죽고싶었어요....

그래도 제이름을 아는거보니 저랑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닐것이고 곰곰히 떠올려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하나있네요...

몇년전 남자 볼 줄 모르던 시절에 괜찮은 사람인줄알고 몇달 만나다가 강제로 잠자리 한번 당하고 본색을 알고 헤어진 사람있는데 그사람인거같아요...99% 확신해요....

인격적으로 아주 형편없는 사람이거든요...특히 남 잘되는거 못보는....

지금 남친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사람인데 전 지금 헤어질 결심을 했어요...

진실이야 어쨋든 그런얘기듣고난 남친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남친은 지금 너무 흥분해서 저한테 사실 여부를 자꾸만 묻는데 난 죽어도 아니라고 펄펄뛰고있고 남친은 그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네요....

전 지금 어찌해야 하나요?

남친이랑 헤어지더래도 제 명예회복은 해야할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 고소가 가능한가요?

전 제가 그사람이랑 잤다는 약점을 가지고있긴 하지만 전 절대 그사실을 인정 할 수 없어요...

결혼할 사람한테 아무이유없이 과거를 폭로했다는건 여자인생에 치명적인건데 절대 가만 둘 수 없어요...ㅠ.ㅠ

만약 남친이 제 남편이었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남친한텐 끝까지 아무사이 아니었고 그남자가 또라이라고 해야되는거겠죠?

정말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ㅠ.ㅠ



IP : 59.19.xxx.20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4 1:43 PM (210.95.xxx.230)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에휴...

  • 2. ..
    '08.1.4 1:48 PM (220.80.xxx.93)

    아니요.. 명에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어요.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면 명예훼손에 해당하거든요.
    참으로 나쁜 남자네요.

  • 3. ..........
    '08.1.4 1:51 PM (61.66.xxx.98)

    명예훼손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떠벌린 경우가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둘이 소근소근 한 내용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남친이 고소하겠다니 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고요.

    헤어질 생각이시라니(찬성합니다.)
    더 길게 이야기하지 마세요.

  • 4. 명예훼손입니다
    '08.1.4 1:51 PM (219.249.xxx.232)

    윗분 말씀대로입니다.
    사실이어도 알리길 원하지 않는 사실을 타인에게 제공하면
    명예훼손입니다.
    따끔하게 벌줘야합니다.

  • 5. 그런 미친놈
    '08.1.4 1:56 PM (222.106.xxx.224)

    완전 정신병자군요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완전 버릇을 고쳐놔야 할텐데..

  • 6.
    '08.1.4 1:58 PM (218.55.xxx.147)

    듣는 제가 다 열이 받네요. 뭐 그런 개또라이 다 있답니까?
    아주 작정하고 남친한테 접근한거 같은데.....님.
    이런 문제 그냥 넘어가고 결혼 한다고 해도 문제지만 헤어져도 그자식 같은 짓 다시 반복할지
    모르겠네요.
    딱 한번 강압에 의해 잠자리 하셨다고 하셨죠. 3자 대면 하세요.
    그리고 그 짐승같은 인간이랑 사귈 무렵 님의 사정을 잘아는 친한 친구분이라도 있으면
    대동 하시고요. 물론 현장에서 녹취는 필수 입니다. 그래도 사죄안하고 계속
    뻔뻔하게 굴면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용들긴 하지만
    님이 승소하면 그쪽에서 비용 내야 하니깐 꼭 유망한 변호사 선임해서
    그인간 콩밥 멕이시기 바랍니다. 아후!~듣는제가 다 열불나네요. 나쁜 놈.

  • 7. 1
    '08.1.4 1:58 PM (211.217.xxx.66)

    같이 잤다는 증거 있나요? 나쁜놈이네요 정말...끝까지 모르는 일이라고 하세요. 글고 님 약속은 어찌알고 따라왔대요? 미친...

  • 8. 황당
    '08.1.4 1:59 PM (59.19.xxx.205)

    원글이에요...
    저도 다시 이런일이 생길까봐 응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완전 정신병자라 건드리기가 무서워요....제가 더 다칠까봐요...ㅠ.ㅠ

  • 9. 가능
    '08.1.4 2:05 PM (218.236.xxx.70)

    전에 솔로몬에서 나왔던 비슷한 일 같군요.
    솔로몬에서는 여자 쪽 입장이 훨신 고의적이고 더 악질적이었는데도 명예회손 가능하다고 했어요.
    명백한 명예회손입니다 고소도 가능할거예요..하지만 님과 그 남자와의 일도 명백히 알려는지겠지요?
    철없던 시절 남자의 진심을 몰랐다고는 하지만 사실이 알려지고 지금 남친도 알게되겠지요
    지금 남친과는 일단 헤어지는게 좋겠네요 충격이 오래갈 것 같으니까..그리고
    옛남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의미에서라도 꼭 고소를 하세요
    그래야 다시는 님을 괴롬히지 못하겠지요.

  • 10. 사실이어도
    '08.1.4 2:06 PM (116.120.xxx.130)

    명예훼손에 해당이 되긴 해요
    하지만 지금 남친이랑 헤어진다고해도 그런걸로 법정싸움가지 간다면
    그거 진행되는 동안 벼라별 소문이 다돌것 같아요
    설사 명예휘손이라고 판결 받는다 해도 형량이 벌금 이정도로 끝날것 같구요
    참 치사하고더러운 놈하고 엮이셧는데..'
    차라리 스토커 같은 미친 *에 거짓말 쟁이이다
    맹세코그런적없다 . 저혼자 저러고다닌다
    그러시고 평생 없던 일로 가슴에 묻으시면 안되나요??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혼자 떠드는것외는 아무것도없는거 아닌가요??

  • 11. ..
    '08.1.4 2:09 PM (219.255.xxx.216)

    명예훼손이 맞긴하지만 그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지 않나요? 잘못하면 님이 무고죄가 될것 같은데요? 확률적으로도 우연히 마주칠리는 없고 그사람 스토커 같네요.

  • 12. ...
    '08.1.4 2:10 PM (203.229.xxx.253)

    상황상 그 남자 사이코 같고, 잘못 건드리면 피해가 클 거 같은데...
    더구나 고소하면 주변에 다 알리는 꼴 되고.. 그거 믿고 그 남자가 더 떠벌리는 것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딱히 증거없다면... 같이 잔 적 죽어도 없다고 딱 잡아떼는 게 어떨까요?

  • 13. ....
    '08.1.4 2:43 PM (210.94.xxx.89)

    사귀기 전에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질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열불내는 지금 남친도 한심해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지금 결혼전인데, 결혼하고 나서는 얼마나 그걸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을런지...
    그냥 헤어지시고, 혼전순결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 마음 넓은 남자를 다시 만나는게 나을듯

  • 14. 저도
    '08.1.4 2:52 PM (211.200.xxx.17)

    지금남친분이 계속 사실이냐고 묻는거에 좀 그렇네요. 여친을 감싸주는게 더 시급한 일일거
    같은데 ㅠㅠ 남자들은 그런게 중요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라면 옛남친보다 지금남친 행동에
    더섭섭해할거같아요.

  • 15. ..
    '08.1.4 2:57 PM (211.179.xxx.46)

    쓰레기같은새끼..
    이번에 따끔하게 해결못하면, 더 무섭네요.

  • 16. 그런데
    '08.1.4 3:01 PM (123.248.xxx.25)

    지금남친분은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구요 ( 사실이냐고 따져묻는거 보니 별로 기댈만한 인물 아닌듯합니다. 죄송합니다 )
    요즘시대에 지금 남친이랑 만나는중에 잠자리 한것도 아니고 예전일인데 그것땜에 고민하고 숨기고 해야하는지요? 당당하게 전에 사랑했던 사람 있었다 ( 그건 아닌것 같지만 만약 그런경우 ) 하면 뭐 다들 섹스정도는 알 것 같은데요...아닌가요?

  • 17. ...
    '08.1.4 3:15 PM (203.246.xxx.135)

    정말 남자의 이중성을 절실히 알 수 있는 글이네요!!!
    사귈땐 자고 싶고. 그여자가 처녀이길 바라고!!!
    저도 남친이랑 결혼예정이고 하지만 서로 과거를 다 알거든요..
    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과거 들먹이며 이미 남이된 여자 얼굴 먹칠하는 놈이나..
    자기여자 과거 들추며 확인사살하는 놈이나... 정말정말 왕짜증이네요!

  • 18. 나쁜
    '08.1.4 3:35 PM (211.54.xxx.112)

    아주 찌질이를 만나셨네요
    아주 작정을 하고 따라와서 그런 짓을 했다면 추후에도 그러질 말라는 법없는데
    강력하게 대처하세요 나쁜시끼

  • 19. 참~나..
    '08.1.4 3:54 PM (116.120.xxx.143)

    옛날남친..찌질이란말에 동감..지금의 남친도 별볼일없는듯..
    죄송합니다..도움 못드려서..

  • 20. 미친놈이네요
    '08.1.4 4:52 PM (222.238.xxx.196)

    계속 님 따라 다니면서 사귀는 사람마다 만나서 그러면 어쩐데요.
    우연히 마주쳐서 얘기했다고는 생각되어지지않네요.

    윗님들 말씀마따나 지금남친도 그다지 마음가는 사람은 아니네요.....

  • 21. 이미 알게된이상
    '08.1.4 6:13 PM (125.178.xxx.182)

    현남친과도 관계존속은 힘들꺼 같습니다. 님의 커다란 흠으로 생각할수도 있을테고 좋을때는 좋겠지만 싸우다 보면 꼭 거론하게 될꺼에요..남자들은 그렇습니다. 제말 꼭 명심하세요

  • 22. 그놈은
    '08.1.4 7:38 PM (211.192.xxx.23)

    말할것도 없지만 지금 남친분도 절대 현명하다거나 그릇이 넓은 사람 아닙니다,고소해서 버릇고쳐주셔도 되지만 님이 입는 상처 생각해서 참으시구요,지금 남친분과도 헤어지는게 낫겟네요,결혼해도 내내 그 타령 나오지말란 법 없네요...

  • 23. 쩝..
    '08.1.4 8:16 PM (220.75.xxx.174)

    저도 지금 남친도 별볼일 없다에 한표 드립니다.
    과거를 못 감싸줄 남자라면 미래도 마찬가지예요.
    인연이 아닌듯하니 헤어지세요. 그 스토커놈에게는 단단히 물리셨네요.
    스토커가 암만 지랄을 떨어도 꿈쩍않고 사랑해줄 남자를 만나시길 바래요~~~

  • 24. 혹시
    '08.1.4 9:15 PM (218.51.xxx.190)

    지금 남친한테 낚인거 아니세요? 정말 화장실에서 그런 얘기 들었는지 의심스럽거든요. 떠볼려고 그러는건 아닌지...암튼 지금 남친 나중에 문제 일으킬 소지가 많아요. 느낌 정말 안좋네요. 단칼에 끝내세요.

  • 25. 명예훼손
    '08.1.4 9:52 PM (220.75.xxx.15)

    하라고 하세요.우기시고 일단은...
    그리고 헤어지세요.
    그런 찜짐한 상태로 결혼...두고두고 애먹일 일이죠.
    윗분들 말대로 그거 감사줄 남자 아니면 님 두고두고 맘 고생하며 살아야합니다.

  • 26. ...
    '08.1.4 9:55 PM (211.175.xxx.31)

    벌금형으로 끝나겠지만... 실형이 선고됩니다.
    따라서... 호적에 빨간줄... 확실히 갑니다.
    그래서, 공직에 있는 사람은 옷 벗어야하고, 교직에 있는 사람들도
    짤리구요....
    명예 훼손 무섭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런데... 고발하시려면 경찰서 가셔서 조서도 꾸미셔야하고,
    증인도 세우셔야하고...
    그 찌질이 못난 놈과도 대면하셔야할텐데.... 그게 걸리네요.

  • 27. 절대로
    '08.1.4 9:56 PM (222.232.xxx.100)

    절대로 그런일 없었다 고 하시고 헤어지세요 윗님처럼 현남친 이상한 사람이네요
    사실 아닐수도 있어요
    아무리 또라이라도 화장실에서 그런 말 했을까요??
    아닐거 같아요 헤어지세요..지금 남친도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 28. 현재
    '08.1.4 11:59 PM (58.78.xxx.2)

    남친분 지극히 정상이십니다만,,
    정상일 뿐 좋은 사람은 못되 보이네요..

  • 29. ...
    '08.1.5 1:06 AM (58.225.xxx.178)

    좀 놀랍네요. 저는 40대인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혼전 성관계가
    일반적인 줄 알았어요.
    원글이나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었군요.

  • 30. ...
    '08.1.5 2:16 AM (221.147.xxx.87)

    명예훼손... 법적으론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
    명예훼손은 공연성 다른 말로 하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 대한 전파가능성을 필요로 하는데..
    전 남친이라는 놈이 다른데서도 말하고 다닌게 확인되지 않는 한은 인정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남친을 말리지는 마시되... (괜히 오해받을 수도 있겠죠)
    원글님께서는 현 남친과의 관계에 집중하시길 추천 드려요..

  • 31. 걱정이네요
    '08.1.5 2:35 AM (221.143.xxx.119)

    그렇게 말한 찌질이가 누구인지 남친분과 서로 인상착의를 말씀하셨나요?
    (그 찌질이가 누구라고 밝힌건 아닐테고요.)
    대체 누가 그렇게 말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우기시면 끝! 아닌가요?
    남친분이 과거에 사귄 사람들 이름을 대라고 찾아서 맞나 확인한다고 하시는지......
    어쨌든 현 남친분도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찌질이가 넓디넓은 부페에서
    님을 혼자만 보고 사고친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스토커질 하고 있으면 어쩌죠?
    헤어진지 얼마 안됐나요?

  • 32. ,,
    '08.1.5 7:01 AM (125.184.xxx.182)

    아니라는데.. 재차 묻는 남친이라면..
    현 남친 별로네요.
    화장실에서 주고받은 얘기의 내용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겨우 화장실 내용 정도라면,, 끊어 버리세요,,

  • 33. 미래..
    '08.1.5 7:20 AM (211.246.xxx.93)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만약 남친이랑 넘 사랑해서 남친도 눈감아준다해서 결혼한다지만,일단,님은 공식적인 약점하나 잡혀서 결혼하기땜에 당당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이 힘들것같아요..님도 자격지심에 기죽을테고,남친은 더욱 당당,큰소리칠테고,살아가면서 말다툼할때마다 상처줄려고 꺼낼테고..당연히,님은 시댁에서도 스스로 큰소리못치게 돼죠..시댁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남편한테 못꺼낼거고,항상 참고만 살아야하죠..남편은 부부관계시마다 생각날테고...일단,공식적인 약점이 잡혀서 결혼하는거니까 항상 남편눈치보게돼죠..그냥사귀는거랑 결혼은 엄청 차이나죠..그리고 그 남자분도 님을 그동안 겪어봤으면,헤픈스탈이 아니란것도 잘 아실텐데...굳이 명예훼손 어쩌고 하는것부터가 님에게 상처주는것같네요..

  • 34. 제생각..
    '08.1.5 9:01 AM (218.147.xxx.200)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는 한번 알아보셔야할거에요.
    명예훼손은 점세개님말대로 공공연한장소에서 불특정다수에게 사실이던 사실이아니던 명예에 훼손될만한 말을 전할때 해당된다고 들었어요.
    전남친이 지금남친에게 했던말은 불특정다수가 아니니까 해당안될듯싶네요..
    제생각에는 전남친은 원글님하고의 관계가 아직 마무리가 안됬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애정관계가 증오관계로 발전된듯싶습니다.
    지금남친하고 헤어지게하려고 한짓인데 헤어진다면 다른사람만나도 또 이런일을할것같고...
    제일좋은해결방법은 지금남친이 전남친얘기신경쓰지않고 잘 만나 결혼까지 간다면 모르지만,
    어쨌든 전남친과의 관계를 사실대로 말하고 헤어지든 만나든 결정하는건 남친몫이고,
    부모님과 언니 오빠에게 사실을 알려서 앞으로는 전남친이 이런짓을 못하도록 함께 대처해나가야할것같아요.

  • 35. 현 남자친구
    '08.1.5 11:18 AM (125.184.xxx.36)

    자꾸 묻는게 걸리네요.
    그걸 묻는 다는 건 님을 못 믿는다는건데......
    두고두고 님을 괴롭힐꺼예요.
    자기들은 쉽게 잠자면서 여자가 순결하길 바라는게 남자들의 본성입니다.
    제발 헤어지시고 잊으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36. 현남친과
    '08.1.5 11:33 AM (122.35.xxx.23)

    헤어지는게 맞네요
    절대 결혼해서 이런 분과는 못 삽니다.
    제 주위에 결혼전에 과거 알고 덮겠다고
    결혼한 남자가 여자 피마르게 힘들게
    하는 경우 봤습니다.
    정말 오래 가더군요

  • 37. ...
    '08.1.5 12:17 PM (211.58.xxx.187)

    남친에게 절대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고,
    명예훼손하겠다 말하며
    헤어지세요.
    그런데
    남친이 님을 떠보려는
    야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면 더더욱 믿고 평생을 할 남자가 아니지요.

  • 38. 내참
    '08.1.5 12:43 PM (211.196.xxx.21)

    저는 과거를 폭로했다길래 무슨....
    원글님이 최소한 낙태라도 했거나 철없을 때 마약에 손대기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그냥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남친 절대 남편감 못되는 사람입니다.
    그걸 그 옛날 남친이라는 남자가 밝혀내준거구요.
    명예훼손이고 뭐고 그냥 다 손 떼고 돌아서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본인의 성경험이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생각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네요.

  • 39. ㅡㅡ
    '08.1.5 1:00 PM (58.148.xxx.143)

    세상에 미친놈이 너무 많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40. .....
    '08.1.5 1:07 PM (220.76.xxx.201)

    저라면 그 남자한테 전화해서 제대로 하지도 못했던게(혹은 너는 5분도 못하냐.. 등등-.-)
    꼴*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하고... 한번만 더 그러면 니 여자친구한테 그런 행동 다 말해주고 너도 끝내주겠다...(사이코에 스토커) 하고 협밥할거 같네요...

    현남친에게는... 참.. 윗분들말씀처럼 제대로 된 남자라면 그자리에서 그 남자에게 그래서? 하면서 썩소한번 날리고 나가버려야 하는건데. 당연히 여자에겐 말한마디 하지 않구요..

    그런 대응을 한 남자라면 정리하는게 나을거 같아요...그 남자는 그 말을 극복할 그릇이 못되네요...

    아, 정말 미친넘들이 너무 많아요...정말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는 사람 잘못 만나면 너무 괴로워요...

  • 41. ..
    '08.1.6 3:52 AM (125.209.xxx.145)

    완전 상또라이를 사귀셨었네요..-.,- 지금 남친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지껄이는 말을 듣고 추궁을 한다니.. 어떤 미친놈이 내가 탐나서 당신한테 저여자 어제 나랑 같이 놀던 여자라고 하면 당신 믿을 꺼냐고 제가 더 난리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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