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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기시는 분들 중에 이럴땐 좀..
띵~무슨 말이냐면요..
글 남기다가 저도 두번 정도 글씨를 틀린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심각하게 쓴 글 내용인데 기껏 댓글에 글자 머가 틀렸다고 지적만 띡~하고 나가시는 분들..
좀 황당 했어요..
물론 좋은 지적이지만 상황이 그럴땐 그냥 알고도 좀 지나갔음 좋겠어요.
실수도 할 수 있는거지..암튼 제 생각은 그렇네요..
1. 맞춤법에
'08.1.4 12:14 PM (222.109.xxx.201)유난히 민감한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원글님을 비하하거나 흉보려는 의도가 아니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올바르게 쓰기를 바라는 좋은 의도구나..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죠.머.
서로 서로 다른 사람한테 좀 너그럽게 대해주면 좋지 않을까요?2. 댓글
'08.1.4 12:15 PM (125.130.xxx.102)수정이 안되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가끔 빨리 적다보면 오타가 나거든요.
그런실수로 초등학교도 못나온 취급당하면...;;;;;3. 원글 맘
'08.1.4 12:16 PM (122.37.xxx.37)^^네~그러려구요~그치만 맞춤법만 딱 지적하고 나가실땐 좀 그렇더라구요..ㅠㅠ
여기와서 정말 저도 배우는것도 많고 이렇게 가치의 차이가 크구나..
라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4. ㅋㅌㅊ
'08.1.4 12:18 PM (219.250.xxx.75)저도 댓글달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제 댓글이
오타난게 많아요..
수정하고 싶어도 수정버튼이 없고 ..
그냥 넘어갑니다..
원글내용은 심각한데 오타난것 지적만 하고 나간다..?
그런분도 계셨나보네요..5. 저도
'08.1.4 12:19 PM (222.119.xxx.254)그런 생각했었어요...
저 또한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보면 지적해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많지만
(나름 학교 다닐 때 장래희망이 국어선생님이었던지라...^^;;)
그냥 그 글의 내용에 함께 고민하고, 댓글에 이럴 땐 이렇게 하는구나! 하며 깨우치고 갑니다.
자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은 맞춤법에 맞는지 알려달라는 글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 하냐...이런저런 고민이 있다...위로 좀 해 달라..이런 글이 대부분인데
이 글자 틀렸고 저 글자 틀렸고...
이런 것만 지적하시는 분...별로...^^*6. ...
'08.1.4 12:20 PM (122.32.xxx.5)근데 저도 조금씩은 그냥 유도리 있게 좀 넘어 가면 안되나 싶어요...
한번씩 정말 답답한 마음에 써 놓으신 글에 맞춤법 틀렸다고 지적하시는분들 보면 참 마음이 그래요..
사람이 그렇잖아요..
그런 마음상태에서 생각 나는대로 쭉 적다 보면 틀릴수도 있는거고..
애기 엄마들 애기 자는 틈을 타서 궁금한 점이라던지 그런거 급하게 물으면서 체크 못해서 맞춤법 틀릴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각자의 사정이 다 있을수 있을지언데 꼭꼭 찝어서 정리하시는거 보면...
참으로 세상 까칠하게 사신다 싶어요..
이렇게 속풀이 하는 게시판에..
이런 익명 게시판에 속풀이를 한다는건 그만큼 절박할수도..
그만큼 위로 받고 싶은 마음도 있을지언데 그걸 틀렸네 마네...7. 맞춤법
'08.1.4 12:22 PM (211.216.xxx.252)82cook 국어샘들 많이 계신가봐용^^
8. 그것도 그렇고...
'08.1.4 12:27 PM (125.57.xxx.115)'이런 질문 올리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댓글도 보기 거시기해요....9. 전
'08.1.4 12:28 PM (116.120.xxx.179)오타쟁이인데다가...
늘 틀리는 자판위치가 늘 문제죠,
그게..그날 컨디션에 따라 백발백중으로 틀리는 날이 있는가하면
희얀하게 한자도 틀리지않게 올라간 적도 있더라구요.
그리고..전 거의 새벽에 82에 와서 몇몇 글읽다가 열받아서 댓글적다보니..오타가 더 많은데...
사실은 책상조명이 아주 희미하고 모니터 위치상의 불빛으로 자판까지가 오타방지가 수월하지 않은날도 있는데..
어느날..
지나가는 어느분이 제 댓글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오타를 지적하면서 배운거까지 들먹여서 좀 그렇더군요. (전직이.. 그것도 다들 두려워하는 국쌤입니다.)
컴 오래하다보면,,,,오타가 잘나는 글자 대략 알겠더만.. 무식이랑은 좀 다른거 분명한데
그기다가 비유를 하며 사람 신경건드리는거,,,,저두 민감해지다가..
요즘 넹~~네~네...라고 그냥 넘겨요.(20대 딸이 그렇게 가르쳐주더군요.)
따지는거 따지지말고...네~~라면 된다고..더 열받으면 네이~네이,,ㅋㅋㅋ
콩글리시,,막상 그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말이면서도 다 알아듣고 쓰잖아요.
척 보면 속도상 오타인지.습관상오타인지 무지용 오타인지 표나더만,,나에게만 그렇게 보이는지?10. ^^
'08.1.4 1:41 PM (211.193.xxx.138)댓글에 ...님 '유도리'라는말을 '융통성'이란말로 바꿔쓰시면 좋을듯 싶어요
이렇게 댓글 다시는분들 말이죠?ㅎㅎㅎㅎ
단순한 실수는 그냥 넘어가는데 보기에 민망한 글은 글의 본질을 흐려놓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드신분들도 아니고 왜 그럴까... 안타까울때 많아요
댓글에 지적을 하시는분들도 그런심정아닐까 싶어요
물론..저는 그걸 지적해본적은 지금이 첨이지만 ^^; 그런거 따끔하게 지적해주는거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분들도 계셔야 내 실수를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내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가르쳐줄수 있구요
저는 조금 민망하긴하지만 그런 따끔한 댓글에서 내가 몰랐던거 배우게 됩니다11. *^^*
'08.1.4 3:43 PM (219.255.xxx.113)저도 그래서 댓글을 쓰고 여러번 지우네요...
12. 호호
'08.1.4 4:49 PM (121.162.xxx.230)그런데 알면서도 오타 수정이 귀찮아서 내버려 두는 경우 많잖아요
모든 일에 다 예의가 필요하듯이 댓글 지적에도 전후 맥락에 맞는 예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절절한 어떤 내용의 원글과 그 댓글들 중간에 아무 맥락없이 맞춤법
지적만 끼어 들면, 그건 이미 원글과 댓글을 방해하는 글이고 예의가 아니잖아요.
어디까지나 기본 맥락의 범위를 지키거나 관심을 표명한 후 지적이 옳지 않을까요..13. 못참아 한는 친구
'08.1.4 8:51 PM (59.25.xxx.166)제 친구 부드럽고 따뜻한데
유난히 맞춤법에 까다로왔어요
대학교때
착하고 유망한 남학생이 고심해서 편지 써 줬는데-연애편지-
맞춤법에 그렇게 신경이 써더니만-본인도 이상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퇴짜 놓았습니다!
그게 그렇게 신경이 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