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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회사동료 저 어찌 대해야 할까요

어찌할지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8-01-04 13:28:20
회사에 동료가 있어요 근데
한참을 휴직했다가 나왔는데 휴직기간에 다른 회사 언니한테 놀라운 소식을 들었어요
신을 받았다네요 그리고 지금 둘째아이는 신 내림 받으면서 신받은 사람이 그남편과 살면 남편이 죽는다고 하여
그쪽 계통의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해야 살아갈수 있다고 해서 재혼한 상태구요
원래 남편은 공무원이었다는데 지금은 둘째가 4살정도 되었는데 나이많은 그직원 39되었는데 남편이50도 넘은 사람인가 봐요
문론 저 한테 친하게 하는데 저 앞에서는 그냥 지내는데 속으로 무섭고 싫고 그래요 제 팔장도 끼고 그러는데 섬짓한 생각이 들고 회사사람 중에 저랑 친한언니만 알고 다른사람들은 모르고요
근데 그남자가 경제력이 없고 이동료도 직장을 오래 휴직하여 형편이 어렵나 봐요
점심도 김밥으로 먹을때도 있는듯해서 점심을 사주곤 했어요
근데 제가 이사실을 알고 있다는걸 모르는 그직원은 저에게 자꾸 돈 이야기를 할려고 하네요
그리고 회사에도 가불을 하고 추가 가불을 계속하니까 마지막 가불이 마이너스가 되어 안되는 실정인데
월세를 내고 산다고 하는데 30만원을 빌려줬음 하네요 ㅠㅠ
평소같음 그정도는 그냥 빌려줄수 있는데
정말 제가 싫어하는 분야거든요 그리고 내가 모르는줄 알고 그분은 맘편하게 대하는데 저는 불편하거든요
저에게 알려준 언니는 저보다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 좀 멀리하는 눈치고 그언니 알고 있으니까
본인한테 그러는거 약간 인정하는 거구
저는 모른다구 생각하니까 자꾸 친하게 하고 ....
그 둘째 아이 참 이쁘거든요 ...
멈마가 무당이면 그애들 시집이나 제대로 갈수 있을지
원래 남편은 지금이라도 둘째 까지 키워줄테니 돌아오라고 한다는데
늙은 그남자 사랑하지도 않는다는데 ,,,,뭔일인지 ...
각자 자기 삶을 선택해 사는거지만 .....좀 그러네요 직원들끼리 쇼핑 비슷하게 하는데 본인은 돈이 없어서
정말 차비와 점심값 조금만 들고 다니는거 같고

저와 한자리 건너 앉고 부서가 같아서 모른척 지낼수도 없고 알면서 본인한테 모른척 해야 하니 답답 .....
이사실 모를때도 계속 돈이야기 했었는데 그때는 아이과외비가 너무 많이 들때라 나도 궁해서 못빌려 줬었는데
지금 그애들 생각하면 조금 주고도 싶은데
그냥 아이들거나 식사 이런거만 ......

나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해버릴까
제가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저 너무 그쪽이 싫어요
IP : 218.5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08.1.4 1:30 PM (59.12.xxx.2)

    돈없다고 하세요
    이래저래 계속 엮이는걸 차단하심 되죠..

  • 2.
    '08.1.4 1:34 PM (210.109.xxx.94)

    그 사람도 어쩔수 없이 받게 된거니..사람 자체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에공...좀 그 동료분이 안쓰럽네요...자기인생을 자기가 맘대로 살지도 못하고...
    정~ 답답하시면..좋게 얘기 하시구요
    나 얘기들어서 알고 있다하고요...저 같음 그러겠네요...속으로 그분도 많이 힘드실텐데
    위로도 해 드릴것 같네요..

  • 3.
    '08.1.4 1:35 PM (210.109.xxx.94)

    그리구 돈 관계는 선을 딱 그러서 얘기 하시구요...

  • 4. 돈관계는
    '08.1.4 4:55 PM (222.238.xxx.196)

    역이지 않는것이 최선입니다.

  • 5.
    '08.1.4 7:38 PM (218.36.xxx.102)

    겪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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