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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몸무게 안느는 딸이요~~
젖을 좀 늦게 (19개월)에 떼었고, 젖뗀후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있으면 웬만큼
먹습니다.
그런데 영 몸무게가 늘질 않아요.. 계속 10키로정도였는데
요새 좀 잘 먹고, 제가 들어봐도 좀 무거워졌나 싶었는데 오늘 소아과가서 쟀더니
10.7키로 키는 84센티입니다.
이게 몸무게는 16개월 키는 21개월 평균수준이더라구요..
- 이렇게 작았던 애들이 지나면 좀 컸다라거나
- 이렇게 해주면 몸무게가 좀 늘더라.. 이런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현재는 암웨이에서 나오는 미네랄 비타민 먹이구요, 특별히 다른건 없네요..
1. 셋둥이맘
'09.9.24 8:15 PM (121.152.xxx.222)크게 염려할거 없어요. 그 개월수엔 아이들 잘 안먹다가 또 잘 먹고 그래요..안 아프면 괜찮습니다.
2. .
'09.9.24 9:20 PM (116.41.xxx.77)10.7이면 좀 염려해야될 단계같은데요.
저희애가 돌때 10.5 평균이었는데..두돌도 넘었는데 10.7이라니요..안먹는 애기도 아닌데.
아이는 평균치로 성장하는게 제일 건강하다고 하던데요.
간식을 하루2번 주시고 운동시키시고 그러셔야 될듯합니다.3. 저희
'09.9.24 10:24 PM (115.136.xxx.39)딸 많이 우량해서 돌전에 11킬로.
돌지나고는 몸무게가 거의 안늘더니 22개월 최근에 12킬로예요.키는 89센티
일단 식성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다만 13개월까지 젖먹였는데 우유는 하루에 100ml 겨우 먹을까 말까고 안먹는 날이 많아요.
최근엔 종합비타민이랑 칼슘제 주고 있구요
아침,점심,먹고 나면 과일이랑 간식 달라고 하는 통에 간식비 만만치 않아요.
저희 아이 간식은 주로 과일,유기농건포도,다시마젤리,치즈,플레인요구르트가 주고 가끔 과자류도 주는데 과자는 앞에것들 있으면 잘안먹어요.4. 문제는
'09.9.24 10:58 PM (218.49.xxx.93)잘 먹는 애냐, 아니냐에 달렸어요.
저희딸래미가 아주 잘 먹는 애인데도 작았거든요. 몸무게도 안늘고...
사람들이 이렇게 잘 먹는데 먹는건 다 어디로 가냐...했었거든요.
그러더니 다섯살 이후부터 정말 다르게 크고 있답니다.
살도 포동포동해지고, 키도 많이 컸어요.
안먹는애면 잘 안크고, 살도 안찌는데요, 잘 먹는애라면 어느순간에
살이 오르더라구요.
꾸준히 잘 먹이세요. ^^5. 앗 울 딸이 여기에
'09.9.25 12:37 AM (114.243.xxx.60)울 딸아이 이야기입니다.
바로 울 딸이 님의 아이처럼 두돌에 10키로였어요.
키도 작고 몸무게도 안늘고 밥도 안 처 먹고...
초등학교 입학할때 키 112에 몸무게 17키로였습니다.
야무지고 악바리이긴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니 다들 가슴 나오고 생리를 할때
울딸은 6학년때 키 145 에 생리도 없이 아동몸매였습니다.
중학교 들어갈때 키가 147...에 몸무게 28
전교 키번호 1번에 유아몸매로 친구사이에 왕따였습니다.
머리는 성숙했으나 외모가 안 따라줘서...
이대로 생리를 해 버리면 키도 안크고 후회 막심할것 같아
안먹겠다는 밥 강제로 처먹이는거 포기하고
한약을 줄창 먹였습니다. 거의 2년...중간 중간 쉬어 가면서...
그 결과 중3초에 생리를 시작하면서
키가 엄청 크더니...지금은 163에 43키로인 미녀가 되었습니다.
물론 친구 사이에 인기도 짱되고 남자아이들도 좋아하고..
사춘기까지 안먹는다고 속상해 하지 말고
사춘기 될듯하면 그때부터 갖은 방법 다 써 보세요. 후회하지 않도록...
전 밤마다 줄넘기 시키고 스트레칭 하고 우유 한팩 먹을때마다 돈 주고
아침은 사골로(밥은 안 말아 먹으니 잘 먹는 국수로 대체)
지금은 엄청 날씬해요.
스키니진 같은 옷 입으면 몸매 죽여줍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2년동안 16센치 크고 몸무게는 10키로 늘었네요.
아무튼...
작다고 걱정 마시고 사춘기 즈음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방법은 다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