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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딸려요.. 어쩌면 좋아요.
요새 기력이 많이 딸립니다.
한마디로 기운이 없어요.
몸무게는 키가 166-7에 48-9kg 나갑니다.
한 2kg 빠져서 저리 된거구요.
그런데 기력이 너무 없고, 조금 뭘 하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운동을 해야할거 같아서 러닝머쉰 뛰는데.. 한 30-1시간 뛰면 배가 고프고
또 오래 운동하면 살빠질까봐- 살 빠지는거 싫어서요. - 오래 못뛰겠구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여간에 전반적으로 기력이 딸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20대때보다 확실히 순발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거기다가 금방 지칩니다.
운동해야겠죠..
원더우먼처럼 힘세고 에너제틱한 여자로 살고 싶습니다.
대체 어떤 비결이 있는지 정보좀 공유해주세요.
1. 저도
'09.9.23 12:47 PM (219.251.xxx.66)요즘 원글님처럼 기력이 딸린다는걸
실감하고 살아요
지금 제 나이는 38살이구요
전 155에 43키로 나가요
저도 살이 더 빠지는거 싫구요 조금 통통해
지고 싶어요 얼굴살이 왜 이리 빠지는지...ㅠㅠ
얼마전부터 저도 운동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운동을 못찾아서 그냥 시간 될때 가까운 산에
다녀 오는데요 ㅠㅠ
5살난 아들보다 제가 먼저 지쳐요 ㅠㅠ
홍삼도 먹고 나름대로 비타민이며 챙겨 먹는데
완전 저질 체력이예요
어려서 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언니들이 업고 학교에 데리고 가고
3살 아래 남동생이 가방들어주고 ㅠㅠ
애 낳은게 신기해요 ^^;;2. 저도
'09.9.23 12:49 PM (219.251.xxx.66)위에 글 쓴 사람인데요
체력(?), 체질(?)이런거 타고 나는거 같기도해요
제가 우연히 초등학교 시절 통신표를 봤는데
거기에 보니 초등학교 1학년때 키가 106cm에 체중이 16키로
였더라구요
딱 지금 5살된 우리 아들이예요 ㅎㅎㅎㅎ3. 음..
'09.9.23 12:52 PM (218.232.xxx.137)잘먹어야해요
밥이 보약이라는게 딱 맞는말예요
제가 자꾸 기력이 딸리고 온몸이 후들거리고 부실한것이..
병원에서 영양제 맞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정신차리고 내몸 내가 챙기자 싶어서 열심히 밥을 먹었어요
삼시세끼 꼬박꼬박 한공기씩 먹고 거기다 빵도먹고 떡도 먹고 과일도 먹고
과자도 먹고 고구마도먹고..
그래두 살은 안쪄요ㅠ.ㅠ
오히려 살찌고싶어요
밤12시에 빵도먹고 족발도 먹고..ㅠ.ㅠ
암튼 그래서인지 요샌 좀 튼튼해졌어요
많이 걸어도 힘들지않고..
역시 밥이 보약예요^^4. 체질에따라
'09.9.23 12:56 PM (124.51.xxx.8)한약지어드셔야하니..진맥해보시고 한약드셔보세요. 전 지금171cm에 49kg에요. 모유수유중이라 살이 너무 빠지고있어요. 기력이 하나도없네요. 그냥 계속먹고있는데도 안쪄요.
소음인이시면, 흑염소나 그런게 맞데요. 그리고 오히려 소음인은 걷는거 정도운동만 해야지 뛰거나 그러면 살이 더 안찐다 들었어요.5. 저
'09.9.23 1:04 PM (220.70.xxx.111)도 30정도 들어서니까 한참 기력이 딸려서 정말 울고다녔습니다.
이래저래 병원다니고 한의원다니고 운동하다가 우연히 백화점에서 판매했던( 뭐 잘 안가지만) 영지버섯녹용 먹었더니 많이 좋아지드라구요^^
혼자먹기 머해서 언니랑 남동생도 같이 먹었는데 요즘도 또 없냐구 묻더라구요 ^^6. 기력
'09.9.23 1:07 PM (121.166.xxx.125)과거 날마다 기운과 기력이 없다며 골골하던 시엄니 91세 까지 기력만 없지
잘 살더이다 그래서 인지 기력이 없다는 이야기 들으면 과잉(?) 반응까지...
단 한가지 기력이 없는사람 창의성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 제로입니다
모든 에너지를 자기 한몸 건사기에 바뻐 남에 대한 배려나 다른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는
완전히 고갈된 상태가 되어 살더이다
정신차리세요
그렇게 골골 하며 몸이 안좋아 하고(특별한 병도 없이) 살기에는
너무 인생이 짦아요7. 일단
'09.9.23 1:19 PM (211.187.xxx.190)한약한재 드시와요~
그동안 한약 먹지 않았다면 약효 확실히 볼겁니다.8. 어머나..
'09.9.23 1:23 PM (116.126.xxx.199)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30대중반이고 키 171에 53키로 나가요..몸무게는 고등학교 이후로 쭉 같은데도 기력이 어찌나 딸리는지...
둘째 가질려고 요샌 홍삼도 먹고있는데 그래도 넘 힘들어요.
어제는 낮잠을 안잤더니만 다리가 막 아프고 쑤시더만요..
이놈의 저질체력땜에 뭘 못하겠어요..
딱 하루세끼 빼고는 별로 먹고싶은것도 없어요..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구요.
아..늙어서는 어찌살까 싶어요..
자꾸 골골하면 남편인들 자식인들 누가 좋아하겠냐구요..
아까는 몸생각한다고 토마토쥬스 한잔 갈아마셨어요..
제 소원은 도우미아줌마한테 집안일맡기고 아이만 잘키우는거예요..
뭐 로또되기전에는 절대로 이룰수없는 소원이지만요..
어린애 키우면서 집안일하는거 저질체력인 저한테는 너무 힘드네요.
여기에 직장까지 다니시는분들 보면 진짜로 존경스러워요..9. ....
'09.9.23 1:24 PM (218.232.xxx.230)늘 그런게 아닌 갑자기 기력이 달리고 빨리 지친다싶으면 건강검진한번
받아보세요
저같은경우 간이 안좋아 빨리 지치거든요10. 근데
'09.9.23 1:42 PM (211.219.xxx.78)몸무게가 기력이 딸리실 몸무게인데요^^;;
살을 좀 찌우시고 칼로리 높은 걸 좀 많이 드세요
운동하셔봐야 살만 빠지고요..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 챙겨드시고요~11. 근육!
'09.9.23 1:48 PM (147.47.xxx.124)러닝머신같은 유산소운동보다, 근력운동을 해보세요. 일단 근육이 붙으면 기운이 상대족으로 좀 더 나고, 살도 탄력있게 붙는대요.(저도 딱히 운동을 꾸준히 안해봐서 확답은 못드립니다만.^^;;)
그리고 .... 님 말씀대로, 간이 안좋아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최근에 유난히 안좋으신거면 검사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종합검진 받을 때 문진 받으면서 상담 해보시면 도움 받을수도 있을겁니다.12. 갑상선
'09.9.23 1:50 PM (222.237.xxx.54)검사 받아보세요 항진이면 항상 피로하고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고 먹어도 살은 자꾸 빠지고 땀도 많이 나고 심장도 자주 두근거리고 생리양도 줄고.. 목 가운데 부분이 혹시 커지지 않았나 한번 보세요...
13. 체중
'09.9.23 4:40 PM (222.235.xxx.236)이 줄면 확실히 기력이 없더라구요.
자기 키에 많는 적정체중으로 올리시구요
저체중이신 분이 유산소운동 많이 하시면 체중 더 줄고 힘드는 것 같아요.
유산소운동보단 근육운동위주로 하시고 단백질 야채 과일 많이 드시면서 면역력을 키우시면 어떨가 싶네요.14. 저도
'09.9.24 8:31 AM (121.165.xxx.16)저도 근력운동 추천해요.
저도 남편도 마른편이라 유산소 운동은 따로 안하고,
스트레칭 다음에 바로 근력운동만 하거든요. 몸이 훨씬 건강해짐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