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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로스팅등등
꼭 정석대로 커피용품(??) 갖춰서 볶고 갈아야 하는건지요.
날이 스산해 지니 커피 향기에 빠져 궁금증이 많아지네요^^
1. 음.....
'09.9.22 3:28 PM (211.176.xxx.215)이것저것 해보는 걸 좋아하는데....
해보다 보니 생기는 노하우랄까....
첨에는 그냥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싸구려로 구비하라는 게 아니고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해서 해보시라는 거지요....
하다보면 재미없어서, 적성에 안 맞아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여차저차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첨부터 완비해놓고 시작했는데 안하게 되면 천덕꾸러기들 처리도 골치아파요.....
차차 하는 게 능숙해지고 욕심이 생기면 큰맘먹고 하나씩 구비해 나가는 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하답니다.....^^2. 생두보다는....
'09.9.22 3:31 PM (211.176.xxx.215)초보시면 볶아놓은 원두를 사다가 그때 그때 갈아 드시는 게 좋고
가는 것도 믹서나 푸드프로세서 같은 걸로 시작하다가 구비해 나가시는 것도 좋아요....
드리퍼는 비싸지 않으니까 사시면 좋고 그냥 잔에다 받아 드셔도 돼요....드립주전자는 일단 집에 있는 주전자 있으시면 그걸로....
개인적으로 전기주전자는 사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커피 아니라도 두루두루 참 편해요....3. 또 커피질문
'09.9.22 3:37 PM (121.154.xxx.97)넵!!
감사해요~4. ..
'09.9.22 3:45 PM (218.38.xxx.187)집에서 커피볶아먹은지 꽤 됐는데요
제일 처음에 볶았던 커피맛을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손잡이 긴~ 수망에 생두넣고 호일로 윗부분 막아주고
약불로 5분~7분 수분날려주고
강불로 1차 중불에서약불사이로 2차 팝핑일어날때까지 볶아주는데
쉬지않고 흔들어줘야하고 가스렌지주위가 커피껍질로 난장판이 되지만
너무너무맛있습니다
지금은 3집 마실 커피를 볶느라 작은 로스팅기에 볶지만
수망에 볶은 커피가 제일 맛있어요 ^^
집에서 간단히 볶아드실려면 수망과 호일만 있으면 됩니다5. 나무..
'09.9.22 3:48 PM (211.219.xxx.198)일단..있는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음식냄새 나지 않는 후라이팬에 생두를 볶아서
볶은 원두 차갑게 식히고 하루, 이틀정도 밀봉해서 숙성시킨뒤
분쇄해서 드셔보세요..맛있답니다.재미있고요..
생두 로스팅 인터넷 검색 한번 해보시고..
로스팅 하기전에 생두는 핸드픽 작업을 해야 합니다.
흔히 콩손질할때도 썩은거나 덜 익은 콩들을 골라내잖아요?!
생두도 그런 작업이 필요하답니다.
필요한 만큼 볶아서 내려마시면 아로마테라피! 도 되고..
저는 저녁 먹고 한참후에 샤워하고 내려마시면서 향기로 스테레스 날린답니다^^~6. 어머
'09.9.22 4:00 PM (58.233.xxx.148)저도 생두 사다 무쇠냄비에 볶아서
미니믹서에 갈아서 마셔요.
무쇠 길들이기에는 생두볶기가 최고예요.
커피기름으로 까만게 반질반질 얼마나 이쁘게 길이드는지...
뭐 제대로 장비 갖추고 하는 것보다야
맛이 떨어지겠지만
살림 늘이는 게 두렵다보니
이 방법이 나름 적응되고 편하네요.7. 또 커피질문
'09.9.22 4:14 PM (121.154.xxx.97)와~~ 유익한 정보들 진짜 진짜 감사해요^^
저 말고도 궁금하신분들 많으실껀데.... 그쵸 여러분 ㅎㅎㅎ8. ㅎㅎ
'09.9.22 7:50 PM (125.187.xxx.165)집에서 스텐 웍과 가스오븐으로 로스팅 시도해봤어요.
윗님들 말씀대로 핸드픽(콩 골라내기) 한 후에,
가스오븐에서 180도쯤 해서 수분 날라가게 하고,
온도 높여서 220도쯤에 1차 팝핑(탁탁 소리가 나면서 팝콘처럼 부풀려져요),
2차 팝핑(1차 팝핑 후 조금 있다가 다시 탁탁 소리가 난답니다) 되면
그 때 기호에 맞게 배전(태우기 색상 조절)을 조절하시면 되요.
아직 생두 남은게 좀 있어서 저도 곧 수망으로 시도해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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