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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부친은 초딩때 돌아가셨대요.
암튼 초딩때 돌아가셨다구 하더라고요..
3학년때..
그니까 모친상에만 안온것임...
1. ...
'09.9.22 3:20 PM (124.111.xxx.37)군면제 받으려고 삼촌에게 입적했다는데 혹시 법적인 아버지(즉 삼촌)의 사망은 아닌가요?
2. ...
'09.9.22 3:22 PM (124.111.xxx.37)백원우 민주당 의원은 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병역 기피 목적으로 양자로 입적했고,
미국 유학도 선택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백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병역법 44조에 따르면 부선망독자와 독자, 양자 등은
6개월 보충역으로 줄어드는 혜택을 받는다”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양자로 입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 의원은 “또 법 상에서 부선망독자는 23세까지만 병역 연기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며
“한국은행 근무 당시 24세였고, 더 이상 다른 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 유학을 선택했으며,
징집을 피하기 위해 1978년까지 한 번도 한국에 오지 않았으며,
심지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3. ...
'09.9.22 3:23 PM (125.178.xxx.195)정 운찬이 아들놈도 외국인 신분이라고 기사 떴어요.
군대 회피한 그 아버지가 국무총리 되고 그 아들은 외국인 신분이고
나라꼴 참 잘 되가네~4. ...
'09.9.22 3:24 PM (124.111.xxx.37)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90921002853&su...
5. .
'09.9.22 3:36 PM (121.88.xxx.134)비행기 값이 1년반치 월급이라고 한다면....어머니상은 1년반치 월급의 의미도 못갖는다는 건지....머리로 이해는 가는데 정말 동의는 못해주겠네요.
6. 체..
'09.9.22 3:41 PM (125.137.xxx.165)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집을 팔아서라도 들어와야지 무신...
7. 게다가
'09.9.22 3:43 PM (116.46.xxx.22)그땐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수할때니, 달러로 수입이 있었을 때이고. 마누라는 한국에 뻔질나게 드나들었다는데... . 참으로 그 어머니가 안 됐어요. 아들이 총리아니라 그 할애비가 되도... .
8. 이런건
'09.9.22 3:53 PM (220.117.xxx.153)별로 안 궁금하고(다른 사람도 잘 걸렸던 문제라서) 여자관계가 마냥 궁금한 즈질시민 1인...
9. 후..
'09.9.22 3:53 PM (211.51.xxx.159)우리나라 교수나 박봉이지 미국 대학교수 월급은 절대 적지않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이 절대 강자이던 시절이죠.
그리고 아버지가 없어 삼촌호적에 입적해서 덕분에 이리빼고 저리빼서 군면제 받고 장례식에는 오지도 않았다.
참 착하네요.10. .
'09.9.22 4:21 PM (121.50.xxx.11)대학교수분들은 부친상, 모친상에 못 가는 게 자랑거리신가 싶어요.
저 대학원 때, 아버지 생신으로 온 가족이 모였는데 그날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게 되었거든요.
(생신날도 아니고, 생신이 있는 주 토요일에 온가족이 모이는 건데 실험장비 사용 때문에 주말에 타 학교로 가는 상황)
박사과정인 선배의 논문 관련이었고, 저는 그 실험에서 크게 할 일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실험에 아예 참석하지 않겠다 한 것도 아니고
그저 5시에는 집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말을 했을 뿐인데, 지도교수님께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나 공부할 때는 부모가 돌아가셔도 집에 갈 생각 안했는데 요즘 애들은 쯧쯧.."
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에 출근해서 새벽 2시까지 연구실에 있었고
(토요일은 저녁에 퇴근)
조교는 매 학기 도맡았고 (인기 없는 연구실이라 할 사람이 없었음)
프로젝트는 기본, 교수님 개인 비서일까지 다 했단 말이죠.
(아침에 이메일 출력해서 정리해서 갖다드리는 것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날 6시 넘도록 집에 돌려보낼 생각 안하시더군요.
저를 비롯, 그 연구실 졸업생 과반수가 지도교수와 인연 끊고 삽니다.
몇 년 전부터 그 연구실 지원하는 학생도 없다 들었는데, 연구는 어떻게 하고 사실려나.
그 때 그 말씀 듣고 한 생각이, '부모님 돌아가시는데 안 간 건 자랑이 아닌데...' 였군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보고 호로자식, 후레자식이라 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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